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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부, '제1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24년 12월 20일 '6·25납북자법' 개정에 따른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첫 기념행사 추진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통일부는 6ž25전쟁 납북자를 기억하고 납북피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6월 28일 오전 10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제1회 6ž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4년 12월 20일에 '6·25납북자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기념해 오던 ‘6ž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ž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북한이 6ž25전쟁 시작 후 서울을 점령한 6월 28일을 ‘6ž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날’로 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법정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통일부와 '6ž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정부 관계자 및 납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6ž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포함하여 납북자 가족 헌화,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6ž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성의 이사장의 기념사, 그리고 주요 내빈들의 격려사를 통해 법정기념일 지정 축하와 함께 납북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어서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납북자 가족들이 납북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국화꽃 헌화 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다큐멘터리 음악극 '귀환의 길' 공연이 진행되고, 납북자 가족이 편지를 낭독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만나야하리'(‘6ž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歌)를 제창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족 분단으로 인해 발생한 인도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