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군은 지난 9월 25일 개원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관광객 이동 편의와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미니열차’를 운행한다. 청령포원은 영월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청령포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정원으로, 숲길·저류지·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갖춘 새로운 관광명소다. 미니열차는 청령포원의 숲길과 저류지를 따라 달리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행 구간은 △영월관광센터 ↔ 청령포원 왕복 노선 △청령포원 내부 순환 노선으로, 각각 열차 2대가 투입됐다. 요금은 왕복 노선 2,000원, 내부 순환 노선 1,000원으로, 관람객 이동 부담을 줄이고 청령포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청령포원 미니열차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교통수단으로, 추석 연휴기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영월의 매력을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10선을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3년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평탄한 둘레길 등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숲길, 도시 근교 생활권으로 접근성이 좋은 숲길,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풍부한 볼거리와 치유 요소를 갖춘 숲길 등을 기준으로 권역별로 대표 숲길을 추천했다. 먼저 서울·인천권에는 누구나 산에 오를 수 있는 명품숲길로 ‘인천 만수산 무장애 숲길’이 선정됐다. 전 구간에 계단이 없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만수 8경과 서해 바다,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2.7킬로미터(km)를 가볍게 걸을 수 있다. 경기권에는 100년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평 잣 향기 피톤치드길’이 선정됐다. 90년 이상 된 잣나무 숲으로 산림욕과 치유 효과가 탁월하며 전체 길이는 6.5km이다. 다만 추석 당일은 휴무이므로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비치코밍 체험까지 가능한 송지호 비지터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개관한다. 송지호 비지터센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죽왕면 오봉리 9-33, 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관광휴게시설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2,036㎡, 연면적 857.7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 3동으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송지호의 유래(송지호 탄생 설화), 자연 생태(서식 동물 및 사계절 변화), 체험 콘텐츠, 인근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랙티브 팝업창과 프로젝터 맵핑 기술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송지호의 자연과 문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지터센터는 또한 관광객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 송지호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요소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비치코밍 센터를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로 재탄생시키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송지호 비지터센터가 ▲비치코밍 체험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춘천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특별 증차해 운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테마형 시티투어 예약이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오는 7일과 8일, 하루 2회 특별 회차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월부터는 순환형 노선을 기존 하루 6회에서 9회로 증차해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 춘천 시티투어는 대인 6,000원, 미취학 아동·65세 이상·장애인·임산부·군인 등은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카카오T에서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허용된다. 시는 “추석 연휴 증차 운행으로 관광객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렌터카 8개사 이외에도 기업형 렌터카인 롯데와 쏘카가 함께 참여해 2026 ITS 세계총회 개최 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 교통편의 제공에도 인센티브를 지원 할 예정이다. (최대 60 천원 지원 ▲숙박비 25천원 ▲렌터카 20천원 할인)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약 3,000명 규모의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예상되며, 개별관광객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속초시가 미식 관광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월 1일 사단법인 한국미식관광협회와 ‘지속 가능한 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는 음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연계한 미식 콘텐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문화도시 도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속초는 동해와 설악이 빚어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는 여기에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아바이순대, 동해의 새벽을 품은 신선한 해산물 등 지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결합해 ‘스토리텔링형 미식투어 상품’으로 개발, 관광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력 분야는 ▲속초 음식문화 자원의 체계적 발굴 및 홍보 ▲미식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미식관광 관련 연구·콘텐츠 개발 ▲지역 기반 미식관광 브랜드화 및 국내외 홍보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고성, 양양을 연계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번 가을철에 전국 곳곳의 단풍명소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10곳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명소 인근 온천 8곳과 ▲지역 대표 온천축제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온천 2곳이다. 10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생태관광·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반영했다. 먼저, 국립공원, 숲과 계곡 등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과 단풍 감상을 함께 하기 좋은 온천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팔공산 단풍축제(10.23.~10.27.) 기간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는 문화공연, 지역특산물 판매전이 열리며, 동화사 등 불교문화 유적지도 둘러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온천이 있는 속초시 ‘척산온천지구’는 반세기의 긴 역사를 지닌 지역 대표 휴양명소이다. 인근 설악산국립공원은 단풍 절정기에 많은 등산객이 찾으며, 천연 온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국가유산청은 대국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 4건을 대상으로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부터 자연유산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유산원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국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5천 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설문을 통해 올해의 자연유산으로 동물유산에 진도의 진도개, 식물유산으로 보은 속리 정이품송, 지질유산으로 단양 고수동굴, 명승으로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이 네 곳을 방문할 때마다 책자(스탬프투어 북)에 도장 찍을 수 있다. 도장 4종을 모두 모아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유성구)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방법과 기념품 수령 등 자세한 내용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에는 진도군, 보은군, 단양군, 제주 서귀포시의 자연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2025 해피투개(dog)더’ 반려견 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의미를 더해 용맹과 지혜, 교감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행사는 오후 1시, 식전 행사부터 활기를 띤다. 반려견들의 재능을 뽐내는 ‘충무견 선발대회 예선전’, 반려동물 에티켓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골든벨 퀴즈대회’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충무견 선발대회 결선’과 전문 시범단이 선보이는 ‘어질리티 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댕스타그램 in 중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시작된다. 반려견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멍량해전’, 반려견 달리기와 보호자 빨리 찾기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운동회’가 열려 보호자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춘다.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펫타로 △캐리커쳐 △행운의 룰렛 △프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광주펫&캣쇼’, ‘플리마켓’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행사에서는 재즈 공연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동물복지정책 유공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동물 상식 오엑스(OX)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관련학과와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지도,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 및 입양 홍보 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생활 조성, 반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9월 28일 산림문화체험관 야외 공간에서 '멍룡 다독다도 체험-멍마르뜨의 오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차를 음미하며 교감할 수 있는 치유형 체험으로 꾸며진다. 체험은 국내 최북단 녹차밭에 위치한 산림문화체험관의 자연을 배경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반려견 전용 차(茶)가 마련돼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자연 속에서 쉼의 시간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웰컴 티타임 △반려동물 용 허브 워터팩(식음용·입욕용) 및 릴렉스 스프레이 만들기 △멍푸치노·다식 간식 시간 △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반려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익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자연 속에서 차 문화를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펫프렌드 익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지난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7일 약 1만 6천 2백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해 첫날 1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약 16%증가로 개막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총 82,800㎡ 규모의 축제장에는 국화·마편초·댑싸리 등 야생화 50만 주가 식재돼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네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국화꽃밭으로 조성된 ‘행복하길’ 구역이다.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을 활용해 ‘향기 가득한 꽃마을’로 꾸며진 이 공간은 축제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사방으로 펼쳐진 국화밭 속에서 대형 그늘 쉼터에 머물며 사진을 찍고, 가을 향기를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다. 소나무숲이 이어진 ‘힐링하길’에서는 숲카페와 함께 트리클라이밍, 몽키 클라이밍, 짚라인,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알렸다.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팀써밋 챌린지, 라이트 트레일 챌린지, 트레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오감트레킹’,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등 강원의 걷기 여행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트레킹 인증 방법, 완주 홍보물,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등도 함께 소개하여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 참가를 통해 걷기 좋은 강원의 명소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관련 행사에 참여해 강원 걷기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감트레킹’ 및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