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창경궁과 협력하여, 과학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창경궁 과학 나들이'를 운영한다. '창경궁 과학 나들이'는 어린이 체험교육에 가족이 함께 걷는 창경궁 탐방과 해설을 더 해 어린이들이 과학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가족 교육프로그램이다. 창경궁은 조선의 궁궐 중에서도,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 건축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와 자연을 간직한 창경궁의 생태환경과 대온실 내부의 식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별히 대온실 수업에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창경궁 소속 어린이 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영하며, 9월에는 ‘창경궁의 아름다운 건축’, 10월에는 ‘창경궁의 가을 열매’, 그리고 11월에는 ‘창경궁 온실’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추석 연휴인 10월 5일 일요일에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수업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9월에는 과학관 어린이교실에서 궁궐 건축물 교육과 단청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공학과의 석사과정 이의천 씨와 옥동윤 씨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항공전자 시스템 콘퍼런스 2025(DASC 2025, Digital Avionics System Conference 2025)’에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DASC 학회는 1975년 시작한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의 디지털 항공전자기술위원회(DATC)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항공·전자 시스템 학회(AESS)가 공동 주관하는 대표 학회이다. 2024년 기준 미항공우주국(NASA), 보잉(Boeing), 허니웰(Honeywell) 등 유명 항공업체와 기관이 참여하거나 부스를 운영한다. 이의천 씨는 인간 자율성 팀워크(Human Autonomy Teaming) 세션에서 ‘도시 환경에서의 항공 유인-무인 팀워크 시뮬레이션: 자율비행 편대 비교(An Aviation Manned-Unmanned Teaming Simulation in Urban Environments to Compare Autonomous Flight Formations)’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8월 19일, 세종우체국을 방문하여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대국민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월요일 접수 물량이 몰리는 화요일은 주중 배달량이 가장 많은 날로 집배원의 업무 부담이 큰 날이다. 류제명 제2차관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냉방물품 비치, 휴식시간 보장 등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집배원들의 근무환경과 안전 관련 의견을 경청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하면서 “최근 장기간 폭염과 폭우 상황에서도 우편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있는 집배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폭염‧폭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집배원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가장 먼저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라며 직원의 건강이 곧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류제명 제2차관은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등 예상되는 사고에 대해 “대통령과 장관께서도 강조하시듯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식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에 민감한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발생(좌초)과 구조까지 연결된 훈련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혼신이 탐지된 직후 항공기, 선박, 기지국 등의 장애현황을 국토부, 해수부, 이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기경보 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9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해체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 계획이 지난 6월 최종 승인되며 “대한민국 원전해체 산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을 비롯해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원전해체산업 현황과 계획에서는 한수원, 원복연, 한전KPS, 포미트가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2부)원전해체 산업 상생과 경쟁력 강화에서는 원자력환경공단과 한수원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3부) 글로벌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에서는 세계 동향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NUKEM, JAEA, Framatome 등 글로벌 해체 전문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공유했다.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고리 1호기의 해체는 우리나라가 원전 해체 기술 자립과 산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첫 기회”라며, “정부는 기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19일 오전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우·폭염 등 극한 기상상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난이 복합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상시화·대형화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방식의 재난 대응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찾는 과정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 지능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사전에 축적된 재난 데이터와 국토 지리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거나,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피해 범위와 확산 속도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예측하여 추가 피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개인메달(은 3명, 동 1명) 및 다국적 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 28개국의 122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의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민서(경남과학고2), 안지후(광주과학고3), 송민규(현암고 2) 3명의 학생이 은메달, 그리고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은 △이론 시험과 △야외 지질 조사로 구성됐다. △이론 시험은 지구체계의 구성 요소인 지권, 기권, 수권, 외권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180분), △야외 지질 조사는 지닝 지역의 야외 노두를 관찰하면서 실험과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150분)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다른 올림피아드와 달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연구 및 발표하는 다국적 팀별 경쟁 부문이 있다. 이는 최근 과학 분야에서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공동연구의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다국적 팀별 경쟁부문은 야외 탐구과제(International Team Fi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폰으로 원격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물꼬’를 개발했으며, 현장 실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는 재배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 작물이다.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폭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물꼬는 스마트폰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물을 대거나 빼는 작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통신 방식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탑재된 전자회로는 수위·유량·온습도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밸브·펌프·팬 등 다양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농업 기계와 호환되며, 대량 생산에 적합한 부품을 적용해 보급형 장치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다. 이병한 연구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논물 관리 범위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간 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 동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새싹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6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4개의 캡슐볼을 배달하라’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참여형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는 각 도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팀별 전략 수립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모든 체험을 별도의 전자기기 없이 진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자율주행(코딩) 자동차 ▲고무줄 투석기 ▲베르누이 양력계단 ▲이족보행 아기새 로봇 등 4종의 과학 실습 도구를 활용해 캡슐볼 배달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과학 체험을 경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이들의 작은 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지난 55년간의 국방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군의 전력 증강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국방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경제효과와 산업연관효과 등을 분석한 ‘국방과학연구소 55년 연구개발 투자효과’를 공개했다. 첨단 과학기술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지난 55년간 국과연의 국방과학기술 투자는 단순한 국방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어 왔다. 국과연은 1970년 창립 이래 총 303개의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이 중 146종을 전력화하며 우리 군 전력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8위권에 올라섰다. 지난 55년간 투입된 국방연구개발비는 약 65조 원에 불과하지만, 국내연구개발을 통해 예산절감, 전력증대, 사회적 연구개발 비용 절감, 기술파급효과 등으로 약 697조 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국과연이 개발한 무기체계의 수명주기비용 절감만으로 약 575조 원에 달하는 획기적인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농촌진흥청은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곡류 종자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천연색소인 루테인, 제아잔틴 등 6종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미량영양소에 해당하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는 식이성 프로비타민 에이(provitamin A) 전구체인 레티노이드(retinoid)의 주요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들은 사람이 스스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결핍 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식품 내 카로티노이드 조성과 함량 연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분석 장비를 이용해 쌀,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 국산 곡류 38종의 건조중량 기준 카로티노이드 총함량(1g당 μg)을 측정, 비교했다. 그 결과, 옥수수의 함량(28.4 μg)이 가장 높았으며, 흑미(2.5 μg)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옥수수에서 제아잔틴(zeaxanthin)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흑미는 루테인(lutein)이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밥, 오트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유니베라와 8월 14일 유니베라 본사(충남 천안)에서 흑삼 기능성의 인체적용시험 수행과 제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흑삼 제조 기술과 기능성 연구 결과를 민간과 공동으로 검토, 실증해 산업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그동안 표준화된 가공(증삼) 공정을 거쳐 제조한 흑삼 추출물을 전립선, 간 건강 등에 적용하기 위한 기능성 평가를 수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흑삼 기능성 추출물의 제조 표준화, 품질기준 설정, 기술자료 등 기능성 검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체의 기술적 기반 마련과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유니베라는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흑삼 제품 개발, 시장 분석, 유통 전략 수립 등 제품화 실현을 위한 민간 실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술 적용의 대표 사례로 삼고, 흑삼 기능성 소재 실용화와 기능 중심의 인삼산업 구조 전환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이번 협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의 만남에서 출발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로봇 시제품으로 구현됐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청소년들이 로봇·인공지능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의 시제품 제작·공유 행사 「메이커와 함께하는 메이킹 데이」를 8월 1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생각공장 당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명 체험이 아니라,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와 전문가의 실무 컨설팅을 거쳐 아이디어를 실물 시제품으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성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서울RAIM은 서울시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금천구, 영등포구)와 협력해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인 ‘라임 T.R.I.P(Team Robot Invention Program)’을 지난 5월부터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47팀 15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라임 T.R.I.P’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1단계 ‘디자인 씽킹’ 과정을 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폭우, 산사태 등 각종 기후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알고싶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역별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등을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17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7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은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는 ▲극한호우 ▲산사태 ▲폭염 등의 재난 발생 가능성을 등급화해 지도로 제공하는 ‘경기기후지도’가 있다. 여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돌발성 재난 발생 시 주민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소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지도로 구현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극한호우 발생 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가 발굴·육성한 인디게임 새싹기업(스타트업) 코드네임봄이 첫 작품‘아키타입 블루’로 국내 대표 게임 배급사인 스마일게이트와 7억 5천만 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경기도의 게임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도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드네임봄은 게임 스타트업이 선정된 사례가 드문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돼 민간 투자와 협업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5월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 기업단일 부스에 5천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는 3,300건 이상의 위시리스트 등록을 기록해 작품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코드네임봄은 창업 첫 해인 2022년,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게임오디션’에서 ‘킹스스톤(현 아키타입 블루)’으로 3위를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경기글로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