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21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의 사전 조사가 이날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산을 찾은 행안부 관계자들은 충남도청 및 서산시 관계자들과 제방이 붕괴된 도당천과 제방이 유실된 원평천 및 고산천, 인명사고가 발생한 남원교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을 둘러봤다. 원평천에서 만난 마을 주민들은 “생각보다 피해가 상당히 큰 편”이라며 이번 수해로 피해를 당한 지역들은 행안부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안내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액은 농업 분야 피해를 빼고도 500억 원 가량으로 가집계하고 있다. 시는 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이날부터 5일간 피해 상황을 전산 시스템에 입력할 전담인력을 15개 읍면동에 배치했다. 성 의원은 전날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민들이 각종 세금 납부 유예 및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재난 복구 비용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 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으로 KBS 역사저널 그날, EBS 등에 출연하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역사 강사이다. 역사 특강 사전 신청은 7월 21일 13시부터 150명 선착순 모집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과 더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 강사 저서 중 하나를 소지한 관객에게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1인당 최대 4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는 8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평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성군의 지정학적·역사 문화적 특수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평화 문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성군은 DMZ,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 분단과 평화를 상징하는 자원이 밀집된 지역이다.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해온 동시에, 평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군은 이러한 지정학적 배경과 평화 관련 자산을 평화예술, 평화관광, 평화교육 등과 연계해 평화문화도시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 수립은 단기 성과 중심의 접근을 지양하고, 고성의 자연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체류형 평화문화도시’ 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문화로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n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All) 가족 행복 In! 한(One)마음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체험 부스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대별 인구정책의 흐름과 인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고, 인구 100만 남양주시의 염원을 담은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막연히 알고 있던 인구 문제에 대해 가족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인구 문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0일 서울 강서 소재 메이필드호텔 서울 골프클럽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75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맹주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맹주현의 뒤를 이어 ‘제3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에이밍65의 정나린이 2위에 올랐다. 정나린은 총 4개 대회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1회, 2회, 3회 대회’)라는 뛰어난 성적을 적어냈다. 29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임승주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승주와 연장 승부를 펼친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2위로 마쳤다. 1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임승주가 버디를 기록한 사이 장세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 ‘다울림 창작소’의 첫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개최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연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23일 ‘다울림 창작소’의 첫 입주작가 김근태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다울림 창작소는 죽림동 (구)세광기업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장애예술인 전용 창작 공간으로 나주시 학생운동길 52-1에 위치해 있다. 이 공간은 지역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김근태 작가가 첫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김근태 작가는 장애예술인이자 인권예술가로 비장애인이던 시절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다. 시각과 청각의 장애를 겪은 이후에도 발달장애인과의 예술적 교감을 지속하며 따뜻한 색채와 진심이 담긴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 UN본부 초청 전시를 비롯해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활발한 국제 전시 활동을 펼쳐온 세계적 작가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및 취약지역을 순회 소독하며 시민 건강과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46개소와 영산강정원 1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번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긴급 투입해 침수주택 주변, 토사 및 쓰레기 적치장, 물웅덩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기존 방역지역과 새롭게 피해가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확대하고 추가 요청이 접수될 경우 방역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장기간 고인 물이 남아 있는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는 21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프리미엄 향수 전문기업 ‘리셉터’(RECEPTOR, 대표 김찬웅)와 향기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셉터는 자유로운 상상에서 출발해 조형과 촉각, 이야기를 매개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전문 조향사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감각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향으로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셉터는 현물후원의 형태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에 향기를 입혀, 관람객들이 시각과 청각을 넘어 후각까지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초대국가 태국 전시와 관련해서는 비엔날레와 협력해 전시주제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Living in Elastic Time)’에 영감을 얻은 명상적인 향을 새롭게 개발하고, 마치 향기를 입고 다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치도 함께 고안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이 개발된 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현장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오염지역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침수지역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방역단 66개반 148명을 투입, 모기 서식지인 물웅덩이, 위생해충 주요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소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이후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물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장갑(고무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작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심리적 불안과 건강상 우려를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심리 회복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건소,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에 있는 6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정신건강평가를 통한 심리상담, 치매 조기 검진, 건강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감을 경험한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해 심신 안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인지기능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신건강 및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선 치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9~11일에는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지역 아파트 7곳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어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이후 신체적 건강 문제와 더불어 심리적 충격이 남을 수 있어 주민의 심리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천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광 매력이 뛰어나고, 홍보 역량도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 2025)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 2025)는 국내외 30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수상은 박람회장을 방문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SNS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으로, 사천시가 보유한 관광 콘텐츠의 대중적 매력과 홍보 역량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양관광 자원, 그리고 항공우주 중심 도시로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에어쇼 ▲항공우주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시각적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높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남대학교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한다. 21일 전남대는 지난 7월 15일 전남대 용봉문학관 시청각실에서 ‘RLRC 공동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남대의 3개 RLRC센터 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설계하는 한편, 지역 의료·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전남대 이근배 총장, 이윤성 연구처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병원 및 지역 바이오·의료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의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심혈관 환자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골다공증 토탈솔루션 등 3개 RLRC센터가 각 센터의 연구 분야와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서 참여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 ㈜이노셉, ㈜티디엠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성과를 나누었다. 2부에서는 박진수 교수 (심혈관 센터 공동연구원)의 사회로 RLRC 산학교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이달 21일부터 40일간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섬애(愛) 시선’이다. 여수 섬의 아름다움, 문화, 사람 등 섬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 사진은 2024년 9월 1일 이후 스마트폰으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AI(챗GPT 등)를 활용해 만든 사진이나 합성사진, 타 공모전 수상작은 응모가 불가하다. 섬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작품 사진 원본과 참가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4편(각 50만원), ▲장려상 20편(각 20만원)으로 총 700만 원의 상금이 걸렸다. 결과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박람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7월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번과 달리 개회식 및 초대가수 공연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중심으로 간이무대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베트남 음식 부스가 운영되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선풍기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 부스에서는 대송시장 내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시 맥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 대송시장 맥주축제는 8월, 9월, 10월 세 차례가 더 예정되어 있어 연중 내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장애아동을 위해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술놀이 키트 ‘호기심 예술상자’ 2종을 개발하고, 오는 8월 8일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호기심 예술상자’는 기존의 규격화된 DIY 키트와 달라, 놀이 기반 미술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탐색과 감정 표현이 가능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상자는 총 2종으로, ‘미적 호기심 상자’와 ‘조형 호기심 상자’로 구성된다. ‘미적 호기심 상자’는 앙리 마티스의 〈푸른 누드〉에서 착안한 인체 도안을 스텐실 기법과 패턴 도장을 활용해, 강렬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로 감정을 표현해보는 색채 감각 키트이다. ‘조형 호기심 상자’는 현대미술 작가 윤민섭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라인테이프를 활용해 자연물을 구성하며 공간에 선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조형 활동 키트로 제작된다. 해당 상자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배포되며, 교사와 매개자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 지도안과 교안도 함께 제공된다. 예술상자 배포 전에는 교사 및 매개자 대상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