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약정식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수시모집으로 새롭게 선정된 3개 창업팀과 기존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입주 약정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약정식에서는 신규·기존 입주기업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네트워킹데이에서는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기업 홍보영상!’도 소개했다. 해당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입주기업이 직접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홍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약정식과 네트워킹데이는 입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 및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센터 내 개별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참여·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