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함정 건조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 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분의 안전이 K-방산의 핵심입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 강남, SK오션플랜트 5개 방산 조선소와 공동으로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조선소의 함정 건조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함정 건조 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다. 최근 한-미 조선 협력 등으로 우리나라 함정 건조역량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장의 안전사고는 근로자의 안전을 직접 위협할 뿐만 아니라 대외 신뢰도 저하와 안정적인 건조사업 추진에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방산 조선소 5개 사는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한 쿨링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추진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안전수칙, 안전장구 착용, 응급 상황 시 대처요령 안내와 함께 특별 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자 간담회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는'2025 APEC 정상회의와 함께하는 미래 여행 – AI와 인구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 특별강연을 9월 24일 개최한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APEC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 우리나라가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국민외교아카데미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한 외교 행사나 우리 외교 정책을 소개하는 대국민 특별강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AI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인구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우리나라가 어떤 해법을 주도하고 있는지 국민들의 이해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우리 국민은 누구나 모집 기간(8월 25일 ~ 9월 5일) 중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참가를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9월 23일 '제26회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한 ‘품목분류 경진대회’는 관세청 직원을 비롯해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부과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그 기준이 되는 품목분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 누리집에서 원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품목분류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객관식 20문항을 제한 시간 40분 안에 풀고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개인 및 단체 분야별로 성적 우수자에게 관세청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는 10월 2일 발표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5일부터 9월 23일 12시 30분까지 관세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어린이 안전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기관과 함께 제작한 ‘어린이 안전일기장’ 총 5만 부(14개 기업, 1.7만 부 지원)를 지난 7월 전국 459개 초등학교에 배포한 바 있다. 안전일기장 배포에 이어, 어린이들이 안전일기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생활·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한 경험과 나의 다짐, 안전 체험교육을 받은 경험 등을 소재로 진행한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3점까지(최대 9점) 제출할 수 있다. 참여 학교에서는 9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처에 보내면 된다. 출품작 중 우수작 총 30점(학년별 10점)을 선정해 부상품을 제공하며, 그중 상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전국 5개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8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9월에서 10월 중 경상권(경상북도 구미시), 수도권(인천광역시), 충청권(세종특별자치시), 전라권(광주광역시)에서도 시·도와 함께 권역별 지방자치 30주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강원권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느낌, 앞으로의 바람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별 전문가 설명과 지방자치 퀴즈, 질의응답 이후에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지방자치에 바란다’, ‘지방자치는 ㅇㅇㅇ이다’ 등 엽서 제작과 영상 편지 남기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정위탁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이혼, 사망, 가출 등으로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가정에서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서 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위탁부모 개인의 헌신에 위태롭게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가 수십 년간 지속되어 왔다. 가정위탁제도는 ‘원가정 복귀’를 목표로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위탁아동 중 극소수만이 원가정으로 돌아간다. 이처럼 지나치게 이상적인 목표 아래 위탁부모는 단지 ‘임시 보호자’로 간주하여,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함에도 법적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 또한, 현행법상 위탁아동과 위탁부모는 ‘동거인’ 관계로 되어 있어 위탁부모는 아이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수 없고,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 하나 개설할 수 없어 후원을 받기도 어렵다. 이러한 법적·경제적 제약은 불안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여 위탁아동에게 안정된 소속감이 아닌 정체성 혼란을 느끼게 하며, 보호 종료 후 ‘자립준비청년’이 되어 사회에 나서게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푸드트럭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인도 및 도로 불법 점유에 대한 신고 및 불법 영업 단속 요구 등의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가을철(9~11월)에는 지역 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되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푸드트럭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 대책 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국민권익위는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푸드트럭 관련 민원 6,590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민원 분석 결과, 푸드트럭 관련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월평균 민원이 221건으로 2022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푸드트럭 관련 주요 민원은 식품위생 위반 단속 요구, 인도 및 도로 점유 신고, 불법 영업 신고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식품위생 관리 내실화, 영업지역 관리 강화, 무허가 영업 행위 단속 강화 등의 개선 방향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8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 안전을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 대상은 ▲그림(초등학생 이하), ▲정책 아이디어, ▲AI 생성 디자인물, ▲AI 생성 숏폼 영상 등 4개 분야이다. 올해에는 창의적인 컨텐츠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창작물도 포함해 공모 분야를 넓혔다. 분야별 대상(4명)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AI 생성 디자인물은 100만 원)을, 최우수상(4명)에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AI 생성 디자인물은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9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에 대해서도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과 각종 안전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며, 해양안전체험관 등 해양 안전 관련 각종 시설에도 전시된다. 공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외교부는 8월22일 '세계신안보포럼 서포터즈'발대식을 외교부 1층 모파마루에서 개최했다.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신흥안보 담론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세계신안보포럼 서포터즈 발대식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사는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세계신안보포럼을 알게 되고 한국 사회가 안보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5 세계신안보포럼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발대식 후기 작성, ▴홍보 영상·카드뉴스·뉴스레터 공유, ▴하이브리드 전사 성향 테스트 홍보, ▴5행시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더불어, 오는 9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신안보포럼에 참석해 「하이브리드 위협의 진화와 국제안보」에 관한 생생한 논의의 현장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2025 세계신안보포럼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들이 신흥안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신흥안보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법무부는 8월 22일 안동시 풍산농업인상담소에서 지자체 담당자, 주민대표,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동시 풍산읍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은 법무부가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CCTV, 조명,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설치, 안심길 조성, 방치 및 유휴공간 정비 등을 담은 기초 설계안을 지자체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동시 등 10개 지자체를 사업지로 선정했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주민 대상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지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풍산읍의 경우, 지난 6월 개최한 사업 설명회에서 CCTV 부족, 어두운 조명,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 주민들이 문제점을 제기했고,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초 설계안에 대해 오늘 법무부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과 주민이 만나 의견을 나누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대상지 주변 지역 주민들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든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금)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마을기업법)의 제정·공포를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마을기업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 공포된 '마을기업법'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마을기업 육성·지원위원회 설치 등을 비롯해 인구감소지역의 마을기업과 청년마을기업에 대한 우대근거도 포함돼 마을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윤호중 장관은 ‘영농조합법인 마마스팜’을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기업 운영진,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농조합법인 마마스팜’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주, 식초 등 발효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부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장관은 홍천군 내 마을기업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를 포상하는 ‘2025년도 농업기술대상’ 후보자 추천을 공모한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농업·농촌에 기여도가 탁월한 기술이나 현장 보급 성과를 시상하는 농업연구개발 포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연구 환경 변화에 맞추어 협업 성과 중심으로 연구 대상, 우수 과제상 등 총 9부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수행기관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 18시까지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에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성과 검증, 전문 심사, 심의위원회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올해 12월 농촌진흥청 성과 공유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연구관리과로 연락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김병석 국장은 “농업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산․학․관․연 연구자의 많은 관심과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위원장: 좌세준, 이하 ‘심의위’)는 8월 22일,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사업주 및 근로활동 종사자)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원활한 진상 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법무부는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하여 재력가 등 사회 저명인사인 피해자들의 금융계좌, 가상자산 계정에서 합계 380억 원 이상을 편취한 해킹 범죄조직의 총책급 범죄인 ㄱ○○(남, 34세, 중국 국적)을 2025년 8월 22일 05:05(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했다. 범죄인은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23년 8월경부터 2024년 1월경까지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에 침입하여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다음, 피해자들의 금융계좌, 가상자산 계정에서 무단으로 예금 등 자산을 이체했다. 법무부는 한국의 공조 중앙기관으로서 서울시경찰청・인터폴과 협력하여 범죄인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2025년 4월 범죄인이 태국에 입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즉시 태국 당국에 범죄인에 대해 긴급인도구속청구를 했고,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와 인터폴 등을 통해 태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한 끝에 2주 만에 범죄인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 법무부는 범죄인을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태국 당국과 수시로 소통함은 물론, 2025년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체는 9월 26일 시행 예정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이행을 위한 부처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최했다. 산업부 이호현 2차관 주재로 기재부·법무부·국방부·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산림청 등 8개 부처·청이 참석했다. 전력망은 국가경제의 동맥이자 국민생활의 필수 기반이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의 공급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간시설로서, 정부는 전국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중점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단 설치에 이어, 금번 범부처 협의체를 가동함으로써 에너지 고속도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특별법에 따른 국가기간 전력망 지정 대상을 검토하는 한편, 부지 확보, 인허가, 규제개선, SOC 공동건설 등 관계 부처간 협력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금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은 9월말 국무총리 주재 제1차 전력망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