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충북 진천군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선발 분야는 △前 명문대 특별장학금 △우수 교원 인센티브 △다자녀 △관내 대학 특별장학생 △문해교육 학력 인정자 등 5개로, 총 277명을 선발해 1억 6천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군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공통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이며, 각 장학금 분야별로 선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류 심사와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중 진천군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장학회 홈페이지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양성평등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2025년 진천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주)국제식품 진천공장, ㈜천경, ㈜케미탑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다. 군은 관내 소재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인력 활용에 적극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방문 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진천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여성 휴게공간 개선, 수유실 설치, 위생시설 확충 등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과 함께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가정 양립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받는다. 이영자 군 가족친화과장은 “여성친화기업 지정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정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 청풍면 참실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참실리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05.665(32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신축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참실리는 2020년 2월 행정구역 조례 개정으로 용곡리에서 분리 신설된 청풍면의 21번째 행정리로, 전국 각지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모여 형성된 신생 마을이다. 청풍호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자치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참실리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실리 마을회관은 앞으로 마을 대소사 논의, 주민 소통, 문화·여가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천시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농촌 빈집의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농촌 빈집은행에 참가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주택을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등에 등록하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또한,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우편 안내 방식 외 문자, 웹 기반 등 온라인 방식을 준비 중이며,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빈집 소유자에게 농촌 빈집은행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제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일 ‘박달재 ~ 배론성지’ 구간에서 추진 중인 ‘히스토리 포레스트 조성사업’ 약 7.8km 구간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도보로 직접 확인하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행정은 실시설계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의 효과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각 구간별 광장 및 산책로의 특화 방향, 순례객 편의시설, 숲길의 안전성 등을 직접 확인하며 꼼꼼한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에 점검한 ‘히스토리 포레스트’ 사업은 배론성지의 역사성과 박달재의 상징성을 연계한 신개념 문화·순례 복합 관광자원으로, 힐링 산책로와 신앙 유산이 공존하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융합형 순례길 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순례하는 이 여정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역사적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존중하는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제천만의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히스토리 포레스트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보은군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회인면에서 진행된 ‘금토일캠프 시즌 3’가 3차 일정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년마을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인이 주관하고 나무스가 협력해 가족만의 카트 만들기 행사로 진행됐다. 3차 일정에는 1차, 2차에 참가 카트 제작에 참여했던 17명은 가족별로 카트 도색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며 카트 제작의 완성도를 높였고 직접 번호판을 디자인 및 제작하는 등 본인만의 자동차 제작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카트 제작 후 열린 미션레이싱에서는 각기 다른 미션를 받은 가족들은 그 숙제를 해결해 나가며 협동심을 키우는 색다른 레이스로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카트를 꾸미고, 만든 번호판을 달고 레이스까지 참여하니 정말 ‘우리 가족만의 차’를 가진 느낌이었다”며 “그 어떤 놀이공원보다 더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조균기 군 인구정책팀장은 “금토일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의 대표 모델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 브레인스토밍 도출, 고객 응대 등 구체적인 활용 전략이 공유되어 현장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단양교육도서관이 주최한 가정의 달 기념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따뜻한 가족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카네이션 풍선 꽃다발을 만들어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정성을 담아 꽃을 완성하며 사랑과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공공도서관과 같은 열린 문화공간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단양교육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열린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김동식 작가 초청 강연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에 함께하며 도서관과의 정서적 거리를 한층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양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단양군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민물고기 산란장 조성 체험행사’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북벽낚시전시관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직접 인공수초(어소)를 만들어 수조에 설치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생소할 수 있는 어소 만들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친구들과 협력하며 자신만의 어소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공감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민물고기 축양장과 전통 견지낚시 도구, 다양한 낚시 문화를 소개한 낚시박물관도 함께 관람하며 수생 생물 다양성과 단양강의 생태계를 탐방하는 교육 활동도 병행됐다. 전시관에 마련된 생태지도는 단양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붕어 치어에게 전하는 소원지를 작성하고, 자라나는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충청남도 홍성군이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군은 ‘찾아가는 홍성 관광 홍보전’을 기획,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열리는 ‘2025 홍성 특이하누 특별전’에 참가해 홍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전에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6,600㎡)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홍성남당항음악분수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들이 집중 조명된다. 특히 음악분수공원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화려한 음악분수 공연과 물놀이 체험이 결합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홍성 관련 퀴즈쇼,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홍성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지역 특산물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는 지난 25일 2025년 상반기 7개 실무분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주요사업발표 후 추진계획 및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분과별 사업 공유가 이뤄졌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50개 세부 과업에 대한 중간 모니터링도 병행됐다. 실무분과별 주요 사업 발표 내용은 통합서비스분과 '통합사례지원 사업' 추진 (공동모금회 사업비 활용) ▸ 대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 내용 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② 사례관리자 대상 전문 역량강화 교육 노인분과 '어르신 인식개선 사업 – 홍성명소 행복동행' 운영을 통해 고령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 도모 미래청년분과 '꿈꾸는 새싹들 체육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증진 장애인분과 '몸과 마음 치유 마술공연'을 통한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여성·가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충남 홍성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부터 2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매주 토요일 홍성군청에서 열리는 정례 직거래 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와 연계 운영하여, 전국 최초 저탄소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의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맛볼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 사용 승인을 받은 품질 좋은 상품이 참여한다. 크로바양계에서는 유정란, 초란, 맥반석 군계란을, 하누리영이에서는 유기농 아로니아 제품을, 해달음에서는 도시락김, 식탁김, 자반, 감태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국화빵, 떡볶이, 어묵, 요구르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편한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체험존도 마련된다. 총 7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공주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일원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공원이 들어설 옛 금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 월송동·석장리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착공식은 사업의 취지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상징적인 ‘첫 삽 뜨기’ 퍼포먼스를 통해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3만 2095㎡ 부지에 도비와 시비 총 22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구석기 전망대 ▲구석기 교육원 ▲세계구석기 체험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금벽초 분교 터인 석장리동 139번지에는 공주 최초의 전망대인 ‘구석기 전망대’가 높이 32m 규모로 건립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불기 256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예산 수덕사, 천안 각원사를 찾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이날 먼저 수덕사를 찾은 김 지사는 신도 등 1000여 명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헌화 및 관불, 달하 우송 방장스님 봉축법어 등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편견과 아집, 욕심, 원망이나 분노 같은 번뇌 망상을 다 내려놓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조주선사의 방하착(放下着)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새로운 통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면서 “일찍이 수덕사 만공 스님께서도 세계일화(世界一化)를 설법하시며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이 세상 모든 것이 한 송이 꽃과 같다’라는 분별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평화로 나아가라는 깨달음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각원사에서 신도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관불식에 참석해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올해 창건한 지 반세기가 지난 각원사가 미래 50년, 100년, 그 너머에도 도민의 삶 곁에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을 원도심 시민로를 시작으로 ‘주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을 대표할 혁신적 문화콘텐츠인 ‘주말의 광장’은 차가 다니는 도로를 사람들이 모여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도심 해방로드로 조성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 소비군도 도심 속으로 유입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사업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 원도심, 연향동 패션의거리, 해룡면 생태회랑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팔마문화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시의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첫 ‘주말의 광장’은 원도심 시민로에서 '원츠 순천'과 연계해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낭만 캠핑, 친환경 보부상마켓,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 유명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캐릭터 거리 조성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로를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공감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MZ세대까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