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과 17일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가족,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소통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 미술 전시회 ‘마을 곳곳 틈사이로’가 열렸다. 섬세한 표현과 과감한 색채가 돋보인 작품을 통해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불광천 수변 무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자립준비청년단체 모아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발달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신흥상가교에서 두빛나래교 구간에는 ‘어울한마당’이 펼쳐졌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산품 홍보 ▲먹거리 부스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각종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의 일과 삶’이라는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난타, 댄스, 마술 등 장애인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허물고,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의 열의와 웃음소리로 봄의 활기가 가득한 축제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봄봄축제를 주관한 장은사(장애인이살기좋은은평을만드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