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7일, 서울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개혁 추진단 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 내부통제 강화 및 운영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직선제 도입 등 개혁방안에 이어 농협이 생산자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후속 개혁과제 논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주 3개 분과(‘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조합원 제도’, ‘농협 지배구조’)를 구성하고, 분과별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분과 위원은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 중심의 개혁과제 발굴 등을 위해 농협을 포함하여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 및 단체 관계자 등으로 대폭 확충했다. 향후, 중점적으로 논의키로한 과제는 아래와 같다.
경제사업 활성화 분과에서는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도시농협의 경제사업 역할 확대, 도농공동사업 활성화, 온라인 유통 활성화 등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사업 구조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조합·조합원 제도 분과에서는 품목조합, 지역축협 등의 조합원 가입 요건의 적절성 검토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조합원 관련 제도개선 요구를 검토하는 한편, 조합 규모화와 건전성 제고, 품목조합 활성화, 조합 연합사업 활성화, 농촌지역에의 기여 등 조합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청년이사 확대 및 상임이사 의무도입 기준 재검토 등 조합 임원 제도의 개선도 중점 검토키로 했다.
농협 지배구조 분과에서는 사업구조 개편 이후 지주체계 재평가를 통해 다양한 조직 구조 개선방식을 검토 하는 한편, 중앙회의 조합 자금지원 및 지도 권한의 지역단위 분권화, 중앙회 이사회 구조 개편 등 농협 조직 전반의 지배구조를 재정립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원승연 단장은 “분과 중심 논의를 통해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6월까지 분과별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구 차관은 “2단계 농협개혁 방안을 통해 농협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개혁과제들이 제도개선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