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26일 오후 2시 시청 등대광장에서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대학교병원이 동참한다.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국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주간(3월 22일~28일)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는 시청 등대광장과 거제시장 일대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결핵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시청 등대광장에서 이동검진 차량이 배치돼 무료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유도한다.
이동 검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접수로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이후 무료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4일 '2025년도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결핵환자가 1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결핵신환자 발생률은 4년 만에 특·광역시 3위로 2위에서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이 497명(57.8%)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고령층에 대한 집중관리와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의 한 종류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균을 전파할 수 있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흉부엑스선 검사와 객담검사로 진단 할 수 있으며, 의심되는 경우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서 평소 기침 예절 준수 및 결핵 검사 실천,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