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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2026 기획공연 '살롱 드 국악' 첼로가야금4.10, 추다혜차지스4.17

전통 위에 새로운 소리를 더한 국악의 파격적 변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4월 10일,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살롱 드 국악 – 첼로가야금, 추다혜차지스'를 선보인다.

 

K-문화가 세계적인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살롱 드 국악'은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10일은 가야금과 첼로의 섬세한 앙상블로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는 ‘첼로가야금’과, 17일에는 실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추다혜차지스’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1회차 (4월 10일), 첼로가야금 “동서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첫 번째 ‘첼로가야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기초예술 공연의 지역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다. 가야금의 섬세한 울림과 첼로의 깊은 음색이 만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잇는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색적인 어울림으로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아온 그들의 음악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이들은 2025년 3월, 세계적인 공연예술 엔터테인먼트 IMG ARTISTS 뉴욕 본사와의 계약으로 한층 확장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국가행사 등 다양한 무대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 2회차 (4월 17일), 추다혜차지즈 “무속음악의 펑키(Funky)함을 전하다”

두 번째 무대를 이끄는‘추다혜차지스’는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결성된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 밴드다. 평안도·제주도·황해도 굿에서 쓰이는 무가를 바탕으로 레게, 재즈,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인다. 밴드 이름의 ‘차지’처럼, 이들의 음악은 각자의 몫으로 듣는 이들의‘차지’가 된다.

 

전통 국악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어 대중음악계와 국악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2026년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과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포함하여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풀어낸 ‘첼로가야금’과‘추다혜차지스’는 이번 '살롱 드 국악'에서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