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2026년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기 위해 38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신규 지정과 20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지원 펀드’조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전북웹툰캠퍼스, △레드콘음악창작소 등 필수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참고1] 이를 통해 작년 한 해동안 기업 입주공간 97개사·팀 지원, 신규창업 21건, 수혜기업 매출 481.9억원 달성, 관련 일자리 358명 창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생애주기별과 콘텐츠 장르별 맞춤형 지원을 고도화하고, 산업의 성장동력을 이끌 신규 정책을 추진한다.
◆ 전북특별법 특례,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및 200억 펀드 조성
‘문화산업진흥지구(이하, 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지원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으로, 취득세·재산세 감면, 벤처기업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제도이다. 전주·익산·남원시가 지구 신규 지정 수요가 있었으며, 전북자치도는 지구 입지환경과 산업 발전 가능성 등 심의를 거쳐 빠르면 연내 1개소 이상 신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콘텐츠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돕기 위해 4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그간 열악했던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갈증을 해소하고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콘텐츠 기업 생애주기별... 장르별 맞춤형 지원
‘전북콘텐츠코리아랩(10억원)’에서 콘텐츠 신규창업과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이후‘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8억원)’를 중심으로 △기업 입주 △콘텐츠 제작·판로개척 등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장르별에 맞춰, 게임분야는‘전북글로벌게임센터’, 웹툰분야는 ‘전북웹툰캠퍼스’, 음악은 ‘레드콘음악창작소’등 인프라를 거점으로 입주(작업) 공간, 콘텐츠 창·제작, 시장진출·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영화 분야는 ‘독립영화의집 건립’,‘VFX 후반제작시설 구축’,‘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역에서 영화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작업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첨단 제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전북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발전할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전북도가 관계기관과 역량을 모아 K-콘텐츠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