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진단 및 대응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결핵, HIV/AIDS, 매독,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주요 법정감염병의 진단 이론부터 ▲살모넬라 혈청형 검사 등 세균·바이러스 분석기술, ▲수인성·식품매개 및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 교육까지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매독 진단검사 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전남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초청, 보건소 검사실을 대상으로 매독 진단검사 및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의 직무관련 전문성과 진단 정확성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소속 생물테러 대응 네트워크 실무자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 및 비상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안내함으로써, 지자체 방역 체계와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도내 발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역학조사를 위한 진드기 채집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여, SFTS와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특성 및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실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시·군 보건소와보건환경연구원 간 신속한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내 검사요원들의 감염병 분석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식중독과 SFTS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도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직무와 밀접하게 연계된 실습 중심 교육을 꾸준히 마련해 도민의 건강 보호와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