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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립 제주합창단 ‘제주국제합창축제’ 개막공연 참여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서 어기영차·사랑가 선보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이 2월 23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 개막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합창축제’는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합창 축제다.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이 참여해 다양한 연주와 합창 강의, 워크숍 등을 통해 세계 합창음악의 흐름을 공유하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개막공연에서 도립 제주합창단은 임희준 지휘자의 지휘로 우효원 작곡 ‘어기영차’와 지혜정 편곡 ‘사랑가’를 선보인다.

 

‘어기영차’는 한국 전통 노동요 ‘뱃노래’의 후렴구를 바탕으로 강렬한 리듬감을 살린 작품이며, ‘사랑가’는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 대목을 남녀 솔로와 합창으로 재구성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번 무대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를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국내외 관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는 ‘사랑의 합창으로 하나가 되자!’를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합창단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개막공연 참여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국제 교류 확대는 물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