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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81회 정기연주회 개최

헤리티지 시리즈Ⅰ‘낭쉐’로 여는 올해 첫 무대…2월 12일까지 예약 접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상반기 정기 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제주 헤리티지 시리즈Ⅰ‘낭쉐’라는 부제 아래 제주의 기억과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협연을 맡아 제주교향악단과 함께 정통 클래식 기타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파야(M. de Falla) 발레 ‘사랑은 마술사’중 불의 의식 춤은 원초적인 리듬과 강렬한 색채로 정열적인 공연의 서막을 연다. 이어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함께하는 로드리고(J. Rodrigo)의 아란후에스 기타 협주곡은 스페인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서정성과 열정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국적 서정과 평온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작품 코플랜드(A. Copland) 발레‘애팔래치아의 봄’관현악 모음곡의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히나스테라(A. Ginastera)의 발레‘에스탄시아’춤곡, Op. 8a의 강렬한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정보는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 2월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2026년 정기연주회는 ‘제주 헤리티지 시리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생활, 문화와 기억의 자산을 음악으로 담아 도민 여러분께 전하고자 한다”며, “공연장에서 깊이 있는 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