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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임미애 의원, ‘경산 보훈단체 현장 간담회’참석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건의… 보훈부 ‘조속한 개선’ 약속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국가보훈부와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경산시 재향군인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미애 의원과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 양재영·이경원·전봉근 경산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국가보훈부에서는 권오을 장관, 김종슬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상 제도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은 ▲보훈단체별 상이한 수당 지급 ▲보훈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 문제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른 참전명예수당·보훈수당 격차에 대한 국가 차원 최소 기준 마련 ▲국가유공자 등급에 따른 수당·유족 승계·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차별 요소 해소 ▲국가유공자 후손 및 유족에 대한 의료·생계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권 장관은 “국가보훈부가 빠른 시일 내에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 5년 안에는 ‘국가보훈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보훈관 아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경북 국가유공자의 정신이 후대에서도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와 임미애 의원은 앞으로도 경북 각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보훈단체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