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막식을 11월 14일 오후 5시 산지천변 메인무대(산짓물공원 앞)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시가 후원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2시 무대이벤트(경매) 및 경품추첨이 이어지고, 4시 30분 개막행사 식전공연으로 ‘히든싱어 레전드 콘서트(이문세 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와의 연계개최를 기념해 고정학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의 연대사가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히든싱어 레전드 콘서트(박상민·소찬휘 편)’과 함께 다양한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산지천 일대(북수구광장~산짓물공원~산포전망대)에서 진행되며, 도내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를 비롯해 체험·이벤트 부스, 이미용·네일아트 등 지역사회 봉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제주 수산물 및 지역계란 할인판매’, ‘소상공인가요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어린이 미술대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개막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