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제시에서 지난 11월 1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가 지역주민과 어린이들 약 10,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남다른 선행과 봉사활동을 펼친 모범 어린이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하여,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벌륜쇼 등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챌린지바운스, 슬라이드, 미로 등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었고,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팝콘이 제공되는 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펼쳐졌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만들기 체험, 의사·군인·경찰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놀이 체험 부스는 지역사회의 각종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거제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 관리에 신경을 썼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 지원팀도 상시 대기하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덕분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축제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준비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