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생명존중안심마을인 삼산1동 소재 인천삼산LH1단지 초록아파트에서 ‘초록아파트 힐링길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살예방을 통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벽화그리기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삼산LH1단지 주택관리공단, 생명존중안심마을 서포터즈, 벽화봉사단 거미동,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초록아파트 방음벽에 생명존중과 관련한 그림을 그려 넣으며, 해당 구간이 주민들이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민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