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남권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타는 야외광장과 1층 실내 공간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가을'과 '바다'를 의인화한 두 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울경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 9개, 울산 9개, 부산 6개 총 24개의 관광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 참가기업은 맑은내일 주식회사, 의령착한농장, 다른파도, 감선옥, 사천애특산물, 삼천포블루스, 삼천포작업실, 더 부농, 아빠의달콤한농장 9개사가 참여하며, 디벨로펀, 마사나이, 앵강마켓, 통영아가씨클럽 4개 파워브랜드는 공용매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경남·울산 관광 홍보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을 여행지 정보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패션,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이벤트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20일과 21일 오후 6시부터는 디제잉, 재즈, 어쿠스틱 등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로컬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전시·체험·이벤트가 결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라며, “수도권 소비자에게 부울경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참여 관광 스타트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