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7080』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명곡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의 애절한 감성 보컬 김범룡, ‘그대 모습은 장미’로 시대의 디바로 사랑받은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함께한다.
세 명의 아티스트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과 최근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대 공감 콘서트로, 부모와 자녀가 명곡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전석 1만 원(1인 6매 한정)이며, 문화사랑회원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NOL인터파크(접속 후 ‘태백’ 검색)와 현장 예매로 진행된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공연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