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내달 9월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제7회 거제시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매년 풍성한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거제를 대표하는 가족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28종의 가족 한마당 체험 부스 ▲가족 협동 타임게임 ▲과학 마술 콘서트 등 가족문화공연 ▲프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누리집과 홍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거제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 창립 제38주년 기념행사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먹거리 부스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옥포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의 먹거리 부스는 외부 무신고 행사 전문 영업장을 배제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옥포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한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거제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거제시지부와 협력하여 먹거리 부스 운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했으며, 특히 지역경제과는 먹거리 부스 운영과 관련한 영업신고,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대신 이행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지역경제과 손순희 과장은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하여 '음식물배상책임공제' 가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세종특별자치시청 한글문화도시과 관계자들이《한국 채색화의 흐름Ⅲ》전시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일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Ⅲ》는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 기획전으로 고대부터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는 채색화의 흐름을 3개 세션으로 나눠 총 14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영모도’를 주제로 한국 채색화의 역사와 흐름을 조망하는 시리즈 형식의 전시이다. 이날 세종시 관계자들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비롯해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진주남강유등전시장을 둘러보며 전시운영과 공간 활용사례를 살펴보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성자미술관의 콘텐츠는 역사성과 예술성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시 기획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참고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세종시 행사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함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구미예갤러리에서 국전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을 역임한 충재 연민호 선생의 서예전 '왕산 붓으로 모시다'이 열린다. 전시에는 왕산 선생의 유언과 옥중시, 추모시 등 40여 점의 서예작품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전통의 기품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 민족의 혼과 기개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 후 작품들은 왕산기념관과 유족 후손들에게 기증돼 의미를 더욱 더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 선생(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1855년 현재의 구미시 임은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전국 각지 의병장들과 함께 13도 연합의병부대를 결성하고 군사장에 임명되어,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한“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했다. 선생은 1908년 6월 영평에서 체포, 같은 해 10월 21일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어 순국했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를 왕산문화제 주간으로 정해 창작 민요극, 찾아가는 음악회, 뮤지컬 공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金昌祖)의 고향이자 산조 음악의 발원지인 전남 영암군이 그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기리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암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 일원에서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산조의 본향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드높인다. 이번 축제는 ‘연결의 힘’을 대주제로, 산조의 본질인 ‘허튼 가락’이 지닌 무한한 창조성과 자유로움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허튼 가락’이란 정형화되지 않은 채 흩어져 있던 민속 가락을 의미한다. 악성(樂聖) 김창조는 바로 이곳, 영암의 땅과 사람들에게서 흘러나오던 이 자유로운 가락들을 집대성하여 독주 기악곡인 ‘산조(散調)’라는 위대한 예술 양식을 탄생시켰다. 이번 축제는 그의 창조 정신을 계승하여, 산조의 고향 영암에서 당대 최고의 명인들과 재기발랄한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조의 깊이와 끝없는 확장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영암이라는 공간적 의미를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상설매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복나눔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줄이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23일과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산업지원본부 교복보관소(단원구 중앙대로 685)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까지 지원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위한 '7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다가오는 9월 8일 개기월식을 앞두고 달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천문학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개기월식의 원리와 관측법, 달의 위상변화, 슈퍼문 현상 등 달에 얽힌 다양한 천문학적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준비된다. 7회 월간천문학 참여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특별강좌는 곧 있을 개기월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사전에 천문학적 지식을 쌓고, 실제 관측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군포시 누리천문대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운영하는 시민 교양강좌로, 별과 행성, 외계 생명체, 태양과 달,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7회 강동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동구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11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8월 28일 오후 7시, 천동학생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시작해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화려한 교향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어 8월 29일 오후 7시에는 명원오케스트라와 테루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 30일 오후 1시에는 클라리넷앙상블아스라이, 소노로윈드앙상블, 쁘띠주니어오케스트라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청량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꿈꾸는타악기앙상블,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명성청소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정좌석권은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티켓박스에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강원감영에서 ‘너나들이 국제문화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역사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10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너나들이 국제문화나눔축제에서는 원주매지농악, 국내 예술단체(원주시민국악관현악단, 소리꾼 김지민), 해외 공연팀(쿠아도, 엘리트)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매지농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원주의 대표 국가유산인 강원감영에서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중심으로 한국·해외·현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이 방학 기간 운영한 미리내 독서학교가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서학교에서는 학교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982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도서관에서 배움을 얻는 유익한 방학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 독서토론, 미술, 과학, 역사 등을 주제로 13개 과정을 총 78회 운영했으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책을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뜻깊은 경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0월 유아와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