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동강뗏목축제가 미디어 체험 행사를 더해 한층 특별한 축제로 거듭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축제 현장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FM 공동체라디오 (99.1MHz),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준비한 ‘나눔버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눔버스’는 이동형 미디어 체험 스튜디오로, 방문객이 직접 라디오 DJ, 리포터, 게스트가 되어 방송을 제작하거나, 애니메이션 더빙 녹음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실제 방송 장비와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방송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1회 약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한 번에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영월FM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동강뗏목축제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미디어 체험 행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라디오와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강의 여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이번 ‘나눔버스’ 체험은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