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희귀질환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시화(詩畵) 부문을 신설해 극복수기 부문과 시화 부문, 총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6편(부문별 8편)의 수상작을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추후 공모전 모음집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으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게재 및 희귀질환 극복의날 행사(매년 2월 마지막날) 등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보내주신 수기와 시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희귀질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한층 더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조성을 목표로 9월 19일 광양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날 행사가 열린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기억력 검사 ▲인지자극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치매로 고통받지 않도록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영양군은 9월 20일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건강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장 검진 서비스로 진행됐으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소변, 혈액, 당뇨, 고지혈증, 간 기능,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검사, 골/관절 무기질(비타민 D), 염증반응 검사 등이다. 작년부터는 성장과 관련한 검사를 특별 검사 항목으로 실시하여 아동의 성장 발달 추이를 관찰하고 키 성장과 성조숙증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안경 지원, 영양제 지원, 운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 체크와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완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풀숲이나 산림 지역에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피로감·소화기 증상·피부 발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 성묘 시 긴팔, 긴 바지, 모자, 양말 등 보호구 착용하기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않기 ▲작업 또는 성묘 전후 기피제 사용하기▲ 2주 이내 증상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추석 명절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안동시는 9월 20일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354-A지구, 회장 김종태)과 연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신의 찬란한 인생-폭삭 속았수다” 장수사진 촬영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의 재능기부를 통해 단정한 모습으로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추후 전해질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교육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이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독감으로 인한 중증화 위험과 질병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되며, 이어 9월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9세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어린이며, 그 외 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1회 접종한다.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는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하므로,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으로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태아에게 출생 후 수개월간 유지되는 면역을 전달할 수 있어,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는 사전 확인으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은 주간 재활 경제교육 프로그램 '나는 솔로몬'으로 정신질환자 맞춤형 경제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남구 특화 사업이다. '나는 솔로몬' 프로그램은 소비관리, 자산관리, 위기관리의 각 주제별 6회 교육으로 △경제용어 이해 △소비 습관 점검 △합리적 소비 체험 △가계부 작성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정신질환자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간 재활 경제교육 프로그램 ⌜나는 솔로몬⌟은 남구 특성에 맞춰 추진한 사업으로 정신질환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미시는 7월부터 자살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고통을 신속히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살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장례 절차, 행정 처리, 심리적 고통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다. 특히 초기 애도 과정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약 5~10명의 주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시는 자살 유족 발생 즉시 경찰이나 소방의 요청을 받아 현장에 긴급 출동 하여, 유족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족들이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애도전문상담, ▲자조모임 지원,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 및 법률 처리비,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등 다양하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돕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안정적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편리하게 사후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환자를 회송 받아 연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전산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지참할 필요가 없으며,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진료를 최소화해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환자 중심의 통합적·체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평창군의 보건 의료 수준을 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기관 정신건강 서비스 의뢰 지침'을 9월 19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서비스 의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처·지자체·민간시설 간 복지서비스를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체계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11월 병무청을 시작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과의 연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지침은 취약계층이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기준, 의뢰 및 접수 절차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를 들어, 정책서민대출이 필요하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사람(이하 “내담자”)에 대하여 상담사는 리플렛 등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고, 내담자의 요청이 있거나 자·타해 위험이 명확한 경우 내담자의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의뢰한다. 온라인으로 연계된 의뢰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9.12, 파주)와 아프리카돼지열병(9.14, 연천)이 연이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도내 토종닭 농장, 가금판매소 등 방역 취약 관련 시설에 대한 검사 및 점검 강화, 위험구간 집중 소독 실시 사항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추진 등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 송미령 장관은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사육마릿수의 25%(21/85백만수)를 차지하는 만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가 필요하고,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5건양주3·파주1·연천1이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한 만큼 빈틈없는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고 자칫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22일 양구문예회관 주차장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차량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노년기 시력 저하와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질환 상담 등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22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검진은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속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연령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 및 속초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속초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경북 지역 내 보건소와 약 1,065곳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및 임신부 접종이 시행된다.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나이별로 차례대로 접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3가 백신으로 전환되어 시행된다. 경상북도에는 총 70만 명분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배정됐으며, 어르신 53만 명분, 어린이·임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