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방문 진료 및 퇴원 환자 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기관, 구,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서구는 성과평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건강·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 주민 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퇴원 환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의료사회사업팀 관계자는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도 서구청과 협력해 사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재택의료 시범 사업으로 방문 진료 사업에 참여 중인 하나의원도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의료기관과 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인정패 수여식은 4일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열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익활동 실적과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수준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전문위원 심사와 지역·중앙 심의를 거쳐 인정기관을 선정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 및 사회공헌 성과를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다. 재단은 전기차 정비 인력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경기 연안 해양 정화 봉사활동 등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러한 실천은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등 인정제 심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정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ISO 품질인증 심사비 할인, 경영컨설팅,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등 후원기관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2025년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열어 디지털 전환 시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소방본부,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미래 전남 응급의료의 방향’을 주제로 ▲AI 등 디지털 기반 응급의료 사업 현황 ▲응급의료사업 추진 상황 공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생활권 중심 재난대응체계 변화에 따른 역할 재정립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행사 기간 현장응급의료소, 디매트 백(DMAT bag), 소방 구조‧구급 장비 등 재난 대응 관련 장비를 직접 살펴볼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최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디지털 기술과 재난대응체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중앙과 지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45개소 58억 원) ▲닥터헬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12월 4일 경기도의 예술진흥과 지역문화 진흥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 제안·공유·생산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티팟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과 경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재단은 창립 30년(2026)과 30주년(2027)을 앞두고, 광역문화재단으로서의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예술진흥정책과 지역문화진흥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제를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티팟(주)은 2004년 설립됐으며,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는 공공문화기업이라는 미션과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디자인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전문적인 코디네이팅 사업을 펼쳐왔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경기도 내 지역문화 현장에서의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제를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양주시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양주 국비 163억 원(5건)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0억 원(계속)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51억 원(신규) ▲양주 인공지능 전환(AX)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 건축 10억 원(신규)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신규) 1억 원 ▲경기북부 양주경찰서 증축 1.3억 원(신규) 등 총 163억 원(5건) 규모다. 시는 국비 증액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비 51억 원을 확보하면서 20~40분에 달하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의 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비 100억 원(26년 국비 466억 원)을 증액 확보하면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성과발표 전시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5〉를 수원과 파주 지역 내 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가 18명의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10월 28일부터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화두 話頭⟫, 오는 12월 6일부터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사라지는 감각들 TRANSITS OF SENSES⟫ 두 개의 전시로 이어진다. ‘생생화화’는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추진하는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의 이름으로, 지원사업에서 발굴한 작가들의 신작 발표를 넘어 비평과 기관 간 협력을 연계해 온 브랜드 전시이다. 올해는 경기도 남부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북부의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을 거점으로, 지역과 공간이 다른 두 미술관에서 동시대 시각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각 전시는 선정 작가 9명씩이 참여해 서로 다른 주제와 형식으로 동시대의 감각과 질문을 제시한다. 첫 번째 전시인 ⟪화두 話頭⟫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 2층 지식의 숲에서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지식문화 플랫폼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3일 문을 연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한 달여간의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갖춰왔으며, 이날 개관식은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교육기관 및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개관식은 동탄 청계동 소재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도서관 시설 안내 영상, 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어린이 시 낭송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조대왕과 화성시 대표 캐릭터‘코리요’ 활용한 북큐레이션 및 전시 ▲인공지능(AI) 안내로봇 체험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캘리그라피 ▲미니어처 전시 등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시는 개관식과 연계해 12월 한 달간 ‘개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산송씨 호봉공종회로부터 〈선조어서송언신밀찰첩〉, 〈정조어제선조어서밀찰발〉 등 중요 유물 5건을 기증받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증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과 경기도유형문화유산 1건이 포함되어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기증 유물에는 선조가 송언신에게 내린 밀찰을 엮은 〈선조어서사송언신밀찰첩〉, 정조가 선조대의 왕명 문서를 검토하여 남긴 어제인 〈정조어제선조어서밀찰발〉, 자식이 없던 송언신에게 자식을 입양하는 것을 허락한다는 문서인 〈예조입안〉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이 포함된다. 또한 경기도유형문화유산인 〈여산송씨 족보〉와 〈송준 초상〉 등도 함께 기증되어 총 5건 8점이 박물관에 소장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기증이 조선 왕실과 문신 가문의 교류 관계, 가족제도, 송언신의 가계 연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귀중한 역사적 자료를 확보한 것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송언신(宋言愼, 1542-1612)은 본관이 여산(礪山)이며, 자는 과우(寡尤)이고 호는 호봉(壺峰)이다. 1577년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검열과 정언 등을 거쳐 대사간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4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배곧동 270)에서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전한 후 관계자들과 시삽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쳤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이천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천중학교 학생 6명이 인솔자와 함께 일본 고카시를 방문해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초 고카시 중학생교류단(학생 5명, 인솔자 3명)의 이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천중학교 학생들은 매칭된 고카시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일본의 가정문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현지 학교 수업과 급식에 참여해 학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첫날에는 고카시 측이 마련한 환영교류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통 떡방아 체험을 함께하며 유카타(일본 전통 의상)를 착용했고, 현지 포장마차 음식과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주말에는 파트너 학생과 가족이 함께 문화탐방에 나섰고,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에는 사가라끼(信楽) 도예촌과 쓰치야마(土山) 녹차 공장을 방문해 도자기 문화와 녹차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또한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문화를 가까이에서 배웠다. 이천시와 고카시는 1992년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2005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87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7호의 주인공인 7살 한유진 어린이는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이 즐거웠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한 책 읽기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자 큰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정이 세천책에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철책을 걷고 한강과 바다를 여는 등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벗어난 데 이어, 역사 속에 묻혀져 있던 한강 포구와 나루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선보이는데도 성공해 화제다. 해양관문도시로 나아가는 김포의 거대 자원인 한강하구와 포구를 새로운 디지털 미감으로 조명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물 위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경계인 김포의 포구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경기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물길을 따라 한강포구와 나루가 간직한 생태와 역사,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몰입도 높은 미디어아트와 가상공간 콘텐츠로 새롭게 해석해, 공간적 한계를 넘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이다. 전시는 네 개의 물길 거점—조강(祖江)포구, 강령(康寧)포구, 전류리(顚流里) 포구, 갑곶(甲串)나루—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의 시작은 작은 물방울 하나가 한강을 따라 흘러 각 포구, 나루를 마주하는 ‘물의 여정’이며, 관람의 끝에는 관람객이 직접 공을 던져 화면 속 물방울을 맞추는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일, 해병대2사단에서 전직 대상자들을 위한 『취업준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김포시와 해병대사령부가 체결한 일자리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연중 운영해 온 ‘취업지원 특강’과 ‘채용박람회’에 이어 전직 예정자들이 사회진출 준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역을 앞둔 30년 이상 복무 경력을 지닌 간부 부터 일반 병사까지 다양한 연령·경력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취업 진로탐색 및 직종선택을 위한 도구 소개 △최근 고용시장 동향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해병대 근무 경력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방안 △전역 후 사회적응을 위한 일자리센터의 지원서비스 사항 등에 대하여 안내받았다. 또한 김포시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과, 고용24 시스템 활용법을 소개해 맞춤형 취업준비 정보 제공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실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해병대 구성원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해병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실제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이끈 대명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이 본격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시는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절차인 설계비 9억 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대명항 개발의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총 800억 원 규모의 국비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명항은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되며,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어업 복합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명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은 해양하천과로 조직을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는 한편 김병수 시장이 현장평가에 직접 나서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2000년 지방어항 승격 이후 24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시는 2024년 국가어항 예비지정 이후 어항 기능 실태조사 및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한편 사업 타당성 자료 보완과 정책 설명에 적극 나서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9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명항에 오는 27년부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