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홍천군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집중 검진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만 75세에 진입하는 노인과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조기 검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및 지역 경로당,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로 진행되며, 인지 저하가 의심될 때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진단검사와 감별검사까지 지원한다. 치매 진단 후 보호자 동의 후 치매안심센터 등록으로 이어진다. 홍천군은 치매 고위험군 등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에게 문자, 전화, 우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을 때는 읍·면사무소 및 관련기관 협력하여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로 인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기검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오는 7월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5년 평창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MTB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진행되며,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부터 전문 선수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평창으로 모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체육회와 사단법인 비탈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알펜시아 리조트가 후원한다. 다운힐(DH)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며, 그 외 이벤트 종목으로 점프대회 및 업힐다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알펜시아 MTB 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사계절 활용을 목표로 조성된 복합 레저 공간이다. 특히 지난해에도 이곳에서는 ‘GPS CUP MTB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려 전국 MTB 라이더들에게 이미 친숙한 장소다. 자연 지형을 살린 다양한 코스는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대관령을 단순한 겨울 스포츠의 장소가 아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레저 허브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MTB 대회는 그 구체적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18일 “정치적 목적을 위한 법관들의 모임을 금지하는 법원조직법 일부법률개정안(사법부 하나회 금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법관에 대해 사적 조직 또는 정치적 목적의 단체 결성이나 가입, 활동 등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성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배경에 대해 “법관 인사 때마다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특정 모임에 가입한 전력이 논란이 된다”며 “공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야 하는 법관들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더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상환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진보 성향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이었고,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역시 우리법연구회 활동 경력이 논란이 됐다. 또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천해 임명된 마은혁 헌법재판관도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과거 사회주의 단체를 자처한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에서 활동한 이력까지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모범운전자가 교통 봉사 중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경우 국가가 보험을 통해 보상하도록 하고,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모범운전자연합회는 교통안전지도, 거리질서홍보, 수험생 수송 등 교통 정리가 필요한 현장에서 경찰 공무원과 함께 불철주야 헌신하는 봉사단체이나,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 2023년 10월 경기 안양시에서 모범운전자가 교통안전 봉사 중 화물차에 의해 중상을 당하고, 2024년 11월 서울 노원구에서 모범운전자가 교통안전 봉사 중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자동차에 치여 사망했으나, 현행법은 모범운전자가 업무 수행 중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할 경우에 대비한 보험 가입을 임의규정으로 정하고 있고, 보상금 지급과 치료 지원 근거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법적 근거는 물론, 예산 지원 근거도 미비하여 특별한 희생에 대해 보상이 이루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소재 선도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에 반도체 첨단 소재 연구개발 센터인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했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몬트레이 리비(Montray Leavy) 인테그리스 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KTC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미국 출장에서 비롯됐다. 인테그리스는 김동연 지사와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의 면담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경기도 및 한양대학교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최종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KTC를 설립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KTC를 통해 한국 내 연구개발(R&D) 기능을 통합·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과 미래 반도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C는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7월 17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를 열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현재는 지원 정책이 취약차주, 폐업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면서 경영위기 상황 속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기존 청년에 대한 지원 상품과 같은 소상공인 전용 매칭 희망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은 현재 청년들에게 이자를 더 주는 목돈 마련 상품을 검토 중인데, 소상공인 청년 등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권혁환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회장은 그동안 한 번도 원리금 납부를 밀린 적이 없으나, 기존에 2% 수준이던 정책금융 자금에 대한 금리가 4%까지 올라갔다면서 본인이 금융당국이라면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리를 2%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식 마포 쌍마횟집 대표는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당시에 영업제한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코로나 당시 받은 대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감염병 현장대응 이론교육 및 위기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민·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보건소를 포함한 교육청, 학교, 소방서, 경찰서, 병원, 요양시설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법정감염병의 분류 및 정의 ▲신종감염병 대응 및 위기소통 기본 5대 원칙 ▲의성군 자체 매뉴얼 기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전략으로 구성됐으며, 이와 더불어 가상 시나리오에 기반한 조별 토론형 협력 훈련으로 구성되어 실제 대응 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상 시나리오는 '상황1' 해외 신종감염병 바이러스X 출현, '상황2' 국내 유입, '상황3' 관내 유입, '상황4' 관내 전파, '상황5' 관내 불특정 다수 전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단계별 위기경보 격상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대응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비상 위기상황에서 안전한 대응을 위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춘천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따라 선정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평가, 방문진료, 복약지도, 연명의료계획 수립 등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정환내과의원’과 협력하여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제3차 공모 결과 ‘삼성연합의원’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2곳의 재택의료센터가 운영된다. 춘천시는 선정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택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퇴원 후 일상 복귀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재택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 돌봄, 복지 간 연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 대중음악 브랜드 ‘디깅라이브세종’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디깅라이브세종’은 2023년 런칭 이후 3년 연속 전석 매진과 누적 관객 1,500여 명을 기록하며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국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8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8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WSG 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쏠(SOLE)’과 장르를 넘나드는 밴드 ‘소울딜리버리’가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인디록의 전설 ‘3호선 버터플라이’가 세종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11월에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봉제인간’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지윤해’가 무대를 꾸민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이며, 세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영산수련원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20개 읍면동의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초청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설렁탕, 계절 반찬, 과일, 떡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고, 이어지는 여흥 시간에는 공연단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사회적 소외를 줄이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경로잔치는 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마포구는 7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아동을 위한 통합놀이문화축제 ‘제4회 마포 신비놀이터’를 개최한다. ‘마포신비놀이터’는 장애·비장애, 다문화 등 모든 배경의 아동이 차별 없이 어울려 놀이로 하나 되는 통합 놀이문화 아동 축제로, ‘달라서 빛나는 우리,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와 마포신비놀이터 기획단이 공동 주관하고, 마포구 아동·복지·체육기관 25곳과 마포구 우리동네놀이기획단 아이들이 협력해 준비했다. 축제는 오전 11시, 어린이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샌드아트와 어린이 마술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어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치어리딩 등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소중해’를 주제로 한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불편해도 괜찮아, 우리 모두 소중해’를 주제로 한 장애인 스포츠 및 뉴스포츠 체험, ‘느려도 괜찮아 경주’를 주제로 한 장애물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는 7월 19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 경기를 ‘삼척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의 날’로 운영되는 이날, 삼척시민은 경기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대상 좌석은 본부석(W석), 가변석(E석), 응원석(N석), 일반석(S석)이다. 그 외 좌석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군의 날 할인권’으로 예매한 후, 경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현장 예매는 경기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축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K리그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17일, 유치원 현장의 민원 대응을 체계화하고 유치원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 사례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치원은 민원 대응 체계가 법적으로 명확하지 않아, 유치원 교원들이 민원에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승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이 민원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민원 처리 정보시스템 구축, ▲민원 처리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교원 및 직원 보호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유아생활지도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을 국가와 시도교육청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백승아 의원은 “교사가 민원 대응에 시달리지 않고 아이들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라며, “유치원 현장의 실정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시로 비디오아트의 혁신가였던 백남준 작가의 판화를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판화전: 그가 사유한 미래'로 비디오아트 창시자였던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판화를 통해 만나보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판화라는 기록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철학과 시대정신을 새기고 본인의 작품세계를 견고히 했던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초중고 교과서에서 자주 만났던 백남준의 대표작들을 친필 서명이 담긴 원작 판화와 드로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디오아트를 개척해나가던 시기의 판화부터 생애 말년에 남긴 마지막 판화까지 70여 점을 한데 모아 그의 예술적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백남준처럼' 이라는 주제로 도장 판화체험, 나만의 공식 만들기(백남준식 소통법), 나만의 TV 로봇 블록 만들기, TV 자석 체험 등 전시 관람이 끝난 뒤에도 아티스트 백남준을 또 한 번 기억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심종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 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