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수군은 4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5년 장수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장수군 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운영된 읍·면 대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는 기타, 난타, 체조 등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차례로 선보였으며, 지역별 특색이 담긴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면서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연대감이 보다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해, 주민자치 기반 확립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및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동금 장수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여러분의 참여와 공동체 정신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회원 및 가족 20여 명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 사업을 돌아보는 작품 전시회, 특별한 시상식, 고마운 이에게 전달할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작품 전시회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캘리그라피, 도예 등 다양한 소재로 1년간 개개인의 삶과 회복의 여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립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연말을 맞아 음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소리로 잇는 따뜻한 동행(Sing as One)’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공감과 연대,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단원들이 무대에 함께 오르는 합동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조명한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협연자로 나선다. 김재원은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현재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종신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 풍부한 해석과 소리로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제임스 스웨어링겐의 ‘용맹한 비행’으로 시작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바흐의 ‘샤콘느’,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주 덕진공원에서 누구나 라면 1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 등 전주시 대표복지사업인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들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라면 1개 기부 후 입장’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축제로, 시민이 기부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전주만의 대표 복지 축제를 목표로 열린다. 축제 기념식은 이날 낮 12시부터 진행되며, △함께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트리 점등식 △문화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먹거리부스에서는 전주시 함께복지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을 맛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쥐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1874년 초연 이후 150여 년 동안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이다. 졸부 근성의 바람둥이 아이젠슈타인 남작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주변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당시 19세기 빈 상류사회의 결혼 문화와 졸부 근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페레타는 소규모 오페라를 뜻하며, 전통 오페라보다 대중적이고 가벼운 표현 방식으로 구성되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이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왈츠 선율과 경쾌한 폴카 리듬,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사교 파티의 활기찬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특히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Op. 362)’과 ‘웃음의 아리아(친애하는 후작님)’ 등 익숙한 선율의 아리아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독일어·한국어로 진행되고,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또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는 도립 제주예술단이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 동안 제주예술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도민을 위해 20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1부 무대에서는 정호승 시, 김준범 작곡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이영훈 작사·작곡 ‘깊은 밤을 날아서’, 리카르도 코치안테(Ricardo Cocciante)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작품 71a’를 비롯해 알렌(H. Arlen)의 ‘Over the Rainbow’, 레온토비치(M. Leontovych)의 ‘Carol of the Bells’ 등을 선보이게 된다. 도립제주예술단은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관객과 함께 올 한 해를 되짚어보고,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 또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공연예매 시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창작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진흥원, 제주시청 문화예술과,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제작한 제주창작뮤지컬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갈라 형식의 공연이다. 도민에게는 완성도 높은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감상할 기회를, 도내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참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진흥원의 창작뮤지컬'고래의 아이'를 비롯해, 제주시청 문화예술과 제작 '날개',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작 '동백꽃 피는 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작 '옹기종기' 등 총 네 작품의 대표 넘버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제주형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네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라며 “도민 여러분의 관심이 제주의 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bs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다목적실에서 8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운영위원들의 소통과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기법으로, 비영리컨설팅 ‘웰펌’ 김미경 대표가 마을 회의 운영 방법과 치매안심마을 적용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은 통장, 지역리더,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치매 고위험군 발굴, 인식개선 캠페인, 이웃 돌봄 활동 등 마을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구는 운영위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완주군 제7회 농한기영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농한기영화제는 주민공동체 고산권벼농사두레와 완주미디어센터가 매년 협업해 진행해 온 지역 영화축제로, 올해는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상영작은 모두 주민들이 직접 추천한 작품으로, 10일 저녁 7시 〈종이 울리는 순간〉을 시작으로 11일 저녁 〈3670〉, 12일 낮 2시 〈일과 날〉과 저녁 7시 〈비밀의 언덕〉, 13일 낮 2시 〈여름이 지나가면〉, 저녁 7시 〈나의 올드 오크〉 등 총 6편이 상영된다. 개막과 폐막 무대도 마련된다. 10일 상영에 앞서 고산고 청소년 밴드 ‘회오리감자’가 개막 공연을 펼치며, 13일 저녁 상영 전에는 뮤지션 김언덕이 폐막 공연을 진행한다. 또 12일 저녁 상영에서는 영화음악감독 연리목과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연리목 감독은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우리들〉 등 다수의 영화에 참여한 음악감독이자 뮤지션이다. 13일 오전에는 완주미디어센터 제작지원작 〈돌〉과 〈아름다운 영혼들은 왜 화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역사학자 심용환을 초청하여 강연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앞산살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앞산살롱콘서트는 심용환 교수의 강연과 에티카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렉처콘서트로 개화기 시대를 주제로 중요한 역사적 흐름과 변화를 쉽고 깊이 있게 다루며, 해당 시대의 분위기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심용환 교수는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BS'아주史적인 여행', MBC'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JTBC'역사이야기 꾼들,'톡파원 25시'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앞산살롱콘서트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음악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되는 시간으로 감동을 주고자 마련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12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2회 전국 대학생 우주항공 메이커톤(Makerthon)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주항공 메이커톤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우주항공 시스템 설계·모델링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국내 대표 우주항공 분야 창의 경진대회로 2024년에 시작하여 올해 2회째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행사와 연계, 운영되어 경진대회 규모와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달 탐사’와 ‘친환경항공기’ 두 부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일정으로 대회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카티아(CATIA) 및 솔리드웍스(SOLIDWORK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항공기 또는 탐사 시스템을 직접 설계·해석하고 모델링했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 집중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와 ㈜큐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 시즌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Messiah)'를 선보인다. 전국 합창단들의 연말 대표 레퍼토리, 여수에서도 울려 퍼져 12월이 되면 국내 주요 공연장에는 헨델의 '메시아'가 경쟁하듯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4년 만에 이 작품을 선보이는 등 예년보다 공연이 많아 수도권에서만 7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전국적인 메시아 열풍 속에서 여수시립합창단도 남도 지역 시민들에게 이 불멸의 명작을 선사한다.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효종, 바리톤 박정민이 각각의 소리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간다. 또한 품격 있는 사운드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Nuove Mu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4일, 가평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제22회 가평군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행사, 기념식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서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송홍섭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가평군 자원봉사 1년의 발자취를 담은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서태원 군수의 기념사, 가평군의회 의장의 축사,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그 공로를 함께 기렸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인증패는 해병대전우회 상·조종지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최상묵(동자봉이) 씨가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개인 신현옥, 진찬기, 김용희, 김동숙, 오소진, 오창호 씨 등 총 6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성교육, 인권교육, 젠더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권리보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배연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권교육은 정보전달을 넘어 안전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사천시 재향군인회은 지난 4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제9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 강연, 군가 제창,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단이 수개월간 준비한 군가 제창 공연을 선보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문정택 회장은 “오늘 행사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재향군인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보 인식 제고와 애향심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