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는 7월 17일 관고동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로 7월 코발트 블루 도자화병 디자인 클래스를 예스파크 내 토화도예 이창수 작가 공방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매월 평생학습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7월 ‘도자 화병 소품 디자인’은 유네스코 창의문화 도시 이천에 대한 도자 이미지를 새롭게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물레 체험이나 컵 디자인 등의 흔한 도자 체험이 아니라 이번에는 소품 도자 화병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더하여 도자기가 어디에서나 생활소품으로서의 자리를 빛낼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체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강생들은 각각 아버님께, 딸에게, 남편에게 선물할 계획을 세우며 7월 관고로망 학습에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7월 로망학습 프로그램은 특별하게 코발트 안료를 이용해 도자화병에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으로,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디자인으로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창의도시 이천만의 새로운 도자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028년 7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윤 대표이사는 40여년간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기획자, 행정가로서 국내 미술계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가천대 명예교수, 동국대 명예석좌교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맡아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윤 대표이사와 광주비엔날레의 인연도 깊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당시 집행위원 및 특별전 기획자를 맡았으며, 2014년에는 특별전 전시감독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활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 대표이사는 한국 미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구미 금오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기관장과 관계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신뢰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책임의료기관 우수기관 3개소에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13개 관계 기관과 개인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보건의료 협력 모델이 소개됐다. 2부 심포지엄은 ‘경북의 미래를 여는, 의료와 돌봄의 지속 가능한 변화’라는 주제로 지역 의료 개선과 돌봄통합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ALAM Korea)가 18일 화성시 장안면 외국인 투자지역 내에 차세대 반도체 핵심소재인 ‘몰리브덴’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Laurent LANGELLIER) ALAM CEO, 손우호 ALAM Korea 대표,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LAM Korea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분야 선도 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 그룹 계열사로, 201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용 특수가스화학물질의 제조공급기업이다. 2024년 세종 디보란과 2025년 화성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의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자립에 기여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종합적인 의료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대학)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LH는 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1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의료기관 3곳을 비롯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2 의료복합개발 재공모 추진 사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재시작을 알렸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모 유찰 이후 다시 추진 되는 것으로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및 경기도 병상수급 관리계획 상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병상 부족 문제로 인해 7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종합)병원을 신규 설립이 가능한 핵심 지역으로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금번 재공모 되는 패키지형 개발사업은 화성동탄2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총 4개 블록(19만㎡ 규모)이 하나의 공모 단위로 공급이 되며, 총 토지비는 약 8,8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천시는 7월 1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와 함께 ‘뷰티·의료관광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K-뷰티와 의료관광 산업을 융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정호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회장, 이유영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천시 뷰티·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 국내외 합동 홍보·마케팅 방안 모색, 뷰티 기업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양 기관은 실무회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지역 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게 관내 기업이 생산한 체험용 화장품을 제공하는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천군민 퍼블릭오케스트라 성과발표회'가 7월 16일에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성과발표회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의 첫 번째 퍼플릭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악기 지도와 지역 학교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순한 연주를 넘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경험으로 구성했으며,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며, 예술을 통한 감성과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연결과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며,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 교육과의 연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서천군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주단체 프로그램은 초연창작공연인 S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지역 독서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5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식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장귀희 위원장의 진행으로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운영 계획 및 도서 구입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복한 김천을 위해 도서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선진 시민 운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귀희 위원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지식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올 7월과 11월 두 달간 구립교향악단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개교를 순회하는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열고 있다. 평소 바쁜 학업으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취향의 폭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도, 학업에 지장 없이 학교라는 생활공간에서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를 접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구는 첫해 7개교, 작년 8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매년 학교들의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된 까닭이다. 올해는 상반기(7월) 6개교, 하반기(11월) 7개교로 나눠 약 4천9백 명에 달하는 학생을 찾아간다. 올해 더 많은 학교를 찾는 만큼 공연 내실도 높아졌다. 지난 2년이 현악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공연팀과 교육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관악기와 드럼을 더해 다채로운 선곡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실사로 학교별 맞춤형 공연을 준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하여 세종국악당에서 탈북민과 여주시의 화합을 주제로 한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일반 여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나누었다.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 2025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노래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복화, 팝페라 가수 박완 등 대중가요·국악·재즈·팝페라의 거장들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민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창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수승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팝업놀이터는 거창군제연극제 기간 중 개최되며,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며, 초등 저학년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놀이 공간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돌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챌린지존에서는 대형젠가, 발피아노, 대형 컵쌓기 등 몸으 쓰며 즐기는 놀이가 진행되고, ▲체험존에서는 물총 서바이벌, 어린이 풀장,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공연존에서는 버블쇼와 마술공연이 펼쳐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팝업 놀이터가 열리는 공간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이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경남서부아동보호전담기관,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캠페인도 병행되어 아이들이 안전과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안전하고 건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기장군은 8월 문체부 공모사업 프로그램인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오는 23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는 정관도서관에서 기획한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포화 속에 피어난 부산미술)’이란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정관도서관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삶의 터전 부산을 주제로 한국전쟁기 ‘예술의 르네상스’가 일어난 부산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알아보면서, 역사적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불굴의 용기와 집념을 보여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사천시는 7월부터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덜고,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살 유족은 예기치 못한 상실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충격과 함께 장례 절차, 법률 문제,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사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심리·행정·생활 전반에 걸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및 사례관리 체계를 가동해 유족이 겪는 복합적 어려움에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심리·정서 지원(초기 심리상담, 정신건강 평가, 애도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경제·환경 지원(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법률 및 행정처리 비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이다. 이러한 지원들은 한 번에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방식의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상담 및 지원요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합천군의 ‘농촌 왕진버스’가 지역 주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7월 10일 합천군과 합천농협은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봉산면과 묘산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시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합천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날 의료지원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아이오바이오, 봄안경원 등 4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진행했고 구강검사와 관리, 검안,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7월 23일 합천호농협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인문여행 강연콘서트‘세계를 품고 삶을 읽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세계 감성 인문여행’을 주제로, 고대 로마의 유산을 간직한 이탈리아부터 낭만과 혁명의 프랑스, 그리고 북유럽의 삶의 태도까지, 세계의 여러 나라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망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인천 강화도로의 국내 인문탐방도 함께 진행되어 세계와 지역을 잇는 여정을 완성한다. 강연은 세계여행스토리텔러 김재열 소장과 인문학 강사이자 여행작가인 나영주 강사가 진행하며, 이들은 각각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여백에 인문학의 감성과 세계문화의 향기를 더해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행을 좋아하거나 타문화를 인문학적으로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