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주말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일원에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참여형 여름 프로그램 ‘가족과 시원하게! 물놀이 Let’s 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의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60가정,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틀 등 다채로운 물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및 외부 공간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지역 문화자원과 가족지원기관이 협력한 공공 협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맞벌이를 하다 보면 주말에도 쉬기 바빠서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주거지 인근에서 아이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농연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를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한농연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홍승창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 농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 및 농업관련 공무원 등에게 표창패·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쾌한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장상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현재 위기이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완주군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함께할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구미역 앞 도로 475m 구간을 ‘라면레스토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라면 요리로 축제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라면 △지역의 유명음식을 콘셉으로 한 라면 △자신이 개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면이다. 참가자격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구미소재 음식점(일반·휴게 포함)이거나, 축제 이전까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구미시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구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낭만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7월 22일 오후 3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 참석이 필수다. 구미시는 접수된 참가자를 심사해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음식점과 셰프에게는 전문가의 레시피 컨설팅, 메뉴 및 셰프 프로필 촬영 등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7월 17일 19시 시청각실에서 속초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인문학 세 번째 프로그램 ‘그림, 어떻게 읽어야 할까?’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인문공통체 책고집의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강태운 미술 칼럼니스트와 명화를 읽고, 작가와 시대를 읽고, 나를 읽는 화삼독(畵三讀)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강태운 미술 칼럼니스트는 “관계를 중심으로 그림을 이해하여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고 자신과 세상을 정직하게 대면할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이 남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의가 있을 시 시립도서관(033-639-3717)으로 연락하면 된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명화를 매개로 삶의 깊이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2025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모집은 오는 7월 23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 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나도 고고학자’ 유물 발굴 체험 △박물관의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는 숨은 유물찾기와 OX 퀴즈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모기 퇴치제 만들기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뱀 디폼블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립박물관 학예팀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박물관 여름방학 문화학교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몸소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26~27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실내)에서 인천 대표 로컬 브랜드와 국내 대표 빈티지 셀러 총 90팀이 참여하는‘2025년 제2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 21~22일 개최된 제1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 시 총 23,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제2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에는 총 70팀의 인천 대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빈티지 마켓도 함께 개최된다. 빈티지 마켓에는 국내 대표 빈티지 셀러 20팀이 참여하여 ‘인천에서 느끼는 유럽’이라는 주제로 유럽에서 직접 공수한 빈티지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로컬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빈티지 물품 경매 프로그램, 로컬 브랜드 제품 경매 프로그램,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매시간 개최될 예정이다. 경매 프로그램은 참여팀이 직접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 서구는 월평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특별프로그램 ‘즐거운 낭독, 소리내어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호흡·발성·감정표현 등 기본 낭독 기법을 배우고,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낭독극에도 직접 참여해 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내 ‘행사 및 강좌 신청’ 란을 통해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지난 12일 강진아트홀은 여름특집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650여 명의 가족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을 위해 강진군은 문화콘텐츠 핵심 키워드를 ‘아동’으로 집중했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의 흥행에 이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상연 계획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주말 나들이에 고민이던 육아 가정 관광객 수요와 맞물렸고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전석 매진에 가까운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공연 이외에도 아트홀 1층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고, 새롭게 마련된 실내정원과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등 색다른 추억들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호남 지역은 자연 중심 즐길 거리가 많은 반면, 한여름과 한겨울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실내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도서관이나 문예회관에서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이 육아가정에는 큰 도움이 되기에 다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4일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를 홍보하는 유인물 배부와 함께 하계 휴가철 상인들의 불공정거래행위 방지와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종합대책반은 휴가지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설치해 부당 상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후에는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안산미래연구원이 개원을 기념한 세미나를 열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철도 지하화와 도시 공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미래연구원 개원 기념 세미나’가 시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문가 그룹, 산업계 대표, 시민연구단, 청년․학생,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수 안산미래연구원장의 운영 방향 발표에 이어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 촬영, 발제 및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진행한 주제 발표 시간에는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의 혁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도시 공간 구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현옥순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 ▲김종찬 경인일보 차장 ▲유재원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안산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용산 YES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유종숙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YES 아카데미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대학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계 대학을 선정하고, 각 대학의 전문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숙명여자 대학교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6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문화예술 ▲AI 활용 ▲공예 및 창의 활동 ▲인문 소양 등 종합 교양 강좌로 구성됐다. 체험과 참여 중심의 수업 방식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의 강의는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강사의 전문성 ▲대학의 학습환경 ▲커리큘럼 구성 등이 특히 높은 평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7월 12일 웅부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지중배, 한경아르떼필하모닉, 2025년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 우승자들과 함께 ‘2025년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위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 클래식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하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2025년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또한 수도권 중심이 아닌 지방에서 세계적인 음악기관과 신진 예술가가 소통하고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콘서트의 지휘는,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10인’ 중 한 명으로,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지휘자 지중배가 맡아 무대의 품격을 더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인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함께 2025 안동글로벌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노 이재익, 2위 소프라노 권은혜, 3위 호른 최선율을 비롯해 파이널리스트인 피아노 김동영․지현규․송준하, 소프라노 차예은, 바리톤 김요셉, 베이스 김선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지난 14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선취업-후진학’ 진로 토크콘서트가 약 130명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가 주관하고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가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선취업-후진학 제도란 무엇인가? △특성화고의 장점 △꼭 대학을 가야 할까? 진로의 다양성 탐색 등을 주제로 한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고졸 인재들의 공공기관 선취업-후진학 성공사례 발표와 현직자 대담, 학생·학부모 진로 상담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원주금융회계고를 졸업하고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은행에서 근무 중인 고졸인재 2명과 국립공원공단 현직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선취업-후진학의 현실적인 가능성과 장점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진로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25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취업-후진학의 구체적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택견원이 주관하는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23일(오후 7시)과 24일(오전 1시) 이틀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택견 비보잉 그룹 ‘트레블러 크루’, 성악가 박경환, 재담꾼 충주예총 국악협회 이미정 부지부장, 충주어린이 택견단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 내용은 ‘혹부리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택견 마을에 노래 영감(박경환 역)과 택견 영감(천석영 역)이 택견을 주제로 설화를 재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언어 없이 동작, 표정, 소리 등을 활용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 아동극이며, 총 9막으로 구성되어 익살꾼(이미정 역)의 해학과 재담을 가미해 이해를 돕고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22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택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택견을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을 접목해 만든 아동극 초연이다”라며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가족분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공자의 고향 중국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열린‘제11회 니산세계문명포럼’에 참석해, 한국 공직문화에 내재한 유교적 가치관을 세계에 알렸다. ‘서로 다른 문명의 아름다움을 존중하여, 함께 조화를 누리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70여 개국에서 56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문명의 공존과 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포럼, 금융문화포럼 등 다양한 분과포럼이 신설되며 문명 간 대화의 폭이 크게 확장됐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이하 정 원장)은‘사람됨의 길과 타인을 이루어주는 덕’을 주제로 열린‘니산유학좌담회’에 참여, “사람된 자를 기를 것인가, 성공한 자를 기를 것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유교문화적 특성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발표를 통해 한국의 공직자들을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는 유교적 이상을 실천하는 현대적 집단으로 규정하며, 개인의 인격적 성장과 직업적 성취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공직자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관심과 열정, 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공적 과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