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9일 ‘2025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문화 기획자로 한 달 살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3년 차를 맞아 지역의 일상과 맞닿은 기획을 해보고 싶은 주민들이 모여, 문화 기획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회에 걸쳐 문화 기획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획서 작성과 발표, 실습으로 구성됐다. 문제 인식 목표설정부터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문화 기획서까지 작성해 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윤정 전 영도 문화도시 센터장이 참여해 참여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기획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과정을 참여한 최종 13명의 수료생은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 기획에 대해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기획부터 차근차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7월 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공연'딴소리판'이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연'딴소리판'은 2025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여 기획됐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하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희집단 The광대’가 주관했다. 사전 예매는 200여 명의 관객이 신청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더욱 많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본 공연은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연희극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가 판소리 다섯 마당을 재해석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거지들의 유쾌한 깽판을 통해 동시대적 풍자와 해학을 관객들에게 전해주었다. 관객들은 공연의 현대적 재해석에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참여형 연출을 통해 관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기회로 여겼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역동적이고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따라 영월 지역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군 공립박물관인 난고김삿갓문학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 공연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공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원인 이 공연은 공립박물관의 전시 특성을 살리고,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창작 마임, 퍼포먼스, 인형극을 선보인다. 전시된 유물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 참여형 공연을 통해 전시 주제에 대한 재미와 감성, 교육의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취지이다. 올해 첫 공연은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생태 인형극 '바다로 간 도롱이',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임 '방랑댄서 김삿갓'이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또한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특별공연으로, 전시 연계 퍼포먼스인 '사라지지 않는 흔적'을 8월 2일 오후 2시, 3시와 15일 3시에 선보인다. 사진이라는 고유한 예술적 가치를, 배우들을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nb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군은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 학술 조사 및 종합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11일 영월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월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분덕재동굴의 학술 가치와 보존·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영월 분덕재동굴'은 국내에서도 희귀한 석회동굴로, 독특한 지형·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천연기념물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덕재동굴 일대의 종합적인 학술 조사를 통해 동굴의 지질, 생태, 환경적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보전·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분덕재동굴은 영월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이번 종합학술 조사와 관리계획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고,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며, ▲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유산 특화 공연 ‘굿GOOD보러가자’가 11년 만에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굿GOOD보러가자 춘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춘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춘천시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이자 판소리 이수자인 오정해가 맡는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원’을 시작으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이 깊은 울림을 전하고 단막극 ‘놀부막’의 강민수·채규룡이 흥과 해학을 더하며 전통의 결을 완성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춘천 무대에 처음 함께 올라 국악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공연, 전시사업’에 참여할 평창군 관내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전시 사업은 지역 전문 예술인 활동의 장 마련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경험 확대가 목적으로 전문 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전문 예술인)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평창군 관내 전문 예술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활동 비용으로 200~500만 원을 지원하며, 8월 중순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관내 전문 예술인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자격요건은 고유 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평창군 관내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단체, 그리고 전문 예술인에 해당하는 개인이다. 지원 사업 접수는 평창관광문화재단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2025년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레디셋 잉글리시 ▴파이보츠 코딩 ▴유아 및 초등발레 ▴창의 미술 ▴어린이 바둑교실 이외에 ▴그림책 만들기 ▴연극 ▴독서 논술 ▴난타 등 부모님과 아동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평창군 평생학습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즈문화교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됐으며, 농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키즈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 평창군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우리 기관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1일 부안군 소재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교장 안영태)에서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빵카데미 오엑스(OX) 퀴즈, 식품허브 파리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새만금청 차장의 새만금 이야기,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는 34년차 경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제과제빵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과 베이커리 분야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상무이사는 “기술과 정성을 담은 작은 빵집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 중심의 경영방침 속에 현장 직원들의 끊임없는 성장과 책임감 덕분”이라면서,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OX퀴즈로 새만금도 더 알고, 우리나라 대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n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아울러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수자 작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정부가 1957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시는 11일 마카오의 윈 마카오 아카데미(Wynn Macau Academy)에서 열린 쿠킹 세션을 통해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을 선보이며 마카오 청소년들과 뜻깊은 미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가 중인 강릉시 대표단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미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청소년들에게 강릉의 전통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티마 성모 여자 학교(化地瑪聖母女子學校) 학생과 교사, Wynn호텔 관계자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Gamja-jeon) 요리 시연과 함께 강릉 식문화와 재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자전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팬 위에서 감자전을 뒤집는 학생들의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국 음식과 요리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한국 미식 문화에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 무용극 공연을 오는 7월 17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은 역대급의 수준 높고, 큰 규모의 공연으로 한국 창작무용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한국 전통 무용이다.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 고고한 정신이 깃들어진 무용극으로 한국적인 선과 빛깔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8개 분야의 스토리를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은 그 어떤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멋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단아하게 차려입은 고풍한 여인의 우아한 자태는 예스러운 멋을 더해준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철원군민 대상 5천 원이며 공연 예매자 전원 사은품 증정도 진행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화강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3-450-9920)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역대급의‘한국 창작무용극’의 한과 신명을 현대적으로 표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함께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영남대학교박물관(경북 경산시)에서 영남권 10개 대학의 수장고 대표 유물 233점(117건)을 선보이는 연합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경주 황오동 34호분에서 발굴한 금동관과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발굴한 원통형기대 등 영남권 대학들의 수장고에 보관되어 오던 중요유물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각 박물관의 발굴 이야기들까지 담아 관람객들이 유물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연합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국가유산청이 2020년부터 6년간 대학박물관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주요 성과물들이다. 국가유산청은 과거 관련 규정이 미비하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발굴현장에서 발굴해놓고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수장고에 방치해오던 유물들을 학술·교육·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박물관이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것을 지원해, 유물들의 정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는 총 32개 대학박물관이 참여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근대기 문화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하루 전인 8월 11일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 참가할 국민 150명을 모집한다. 개막행사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14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개막행사에 참가하면 어린이공연단의 개막공연을 비롯한 풍성한 기념공연을 관람한 후 특별전을 사전 관람할 수 있다. 근대기 항일유산을 통해 독립운동의 서사를 조명하는'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에는 최근 태극기 배지로도 유명해진 국가지정유산 보물 '서울 진관사 태극기'를 비롯해, 올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등 1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7월 23일 오후 2시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개막행사와 특별전을 통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쓰담쓰담 땡큐 응원단’은 7월 10일 삼척소방서를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윈드앙상블 블루스카이’ 봉사단(단장 이성국)의 색소폰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직접 준비한 간식 꾸러미와 응원 팻말로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공동체 신뢰 회복과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애국을 실천하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김성진 센터장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를 아끼지 않는 분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