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군은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2025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 재현 행사를 우천 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10월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사료에 따르면 강무는 국왕이 직접 참여하는 군사훈련으로 무예를 닦고 사냥을 하며 국왕과 지방 수령이 연대감을 강화하는 행사로 세종대왕은 강무에 가장 열의가 넘쳐 총 21회의 강무 중 19회에 걸쳐 93일간 철원에서 강무를 진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강무행차 행렬은 고석정 관광정보센터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석정 꽃밭 일원을 거쳐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한 무대에서 무예시범,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주민과 관광객이 행렬에 참여하여 강무행차 간접 체험, 고석정 꽃밭의 전경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등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행사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며, “연기된 일정에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충주 탄금공원 인근에서 ‘우리의 중원(중요하고 원했던) 이야기’ 하반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지역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우리의 중원이야기’ 시민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강좌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이야기로, 상반기인 3월에는 ‘한국 문화유산 디지털 프로젝트(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문화유산 복원 사례와 중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시민강좌는 ‘문화유산의 활용과 내일(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을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목적과 의미를 소개하고, 충주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본다. 시민강좌는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희망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인 상주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되어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소 사액서원 중 하나로 가치가 있다.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맥을 이은 산림학자로, 송시열과 함께 서인 노론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상주 출신인 우복 정경세의 사위가 된 후 약 10년간 상주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송준길이 사후에 상주 흥암서원에 제향될 수 있었던 것은 집권세력인 서인 노론의 후원뿐 아니라 상주와의 연고도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조선후기 정치사에서 매우 독특한 사례다. 서원의 건물 배치와 평면은 기호학파와 영남학파 서원을 절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면에 강학공간, 그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원주아트페어는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적인 미술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큰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으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을 직접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시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제3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행동이 바꿔준 인생의 변곡점’을 주제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본 적이 있나요?’ 특강을 통해 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경제포럼을 열고 있으며, 오는 10월 마지막 4회차 포럼이 개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제포럼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협력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1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한민국 걷기운동의 발원지인 원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원주국제걷기대회는 세계 걷기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주의 역사·문화·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걷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서 찾아온 1천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국내·외 걷기 가족 1만 명이 함께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은 무실동·흥업면·판부면 방향 남서쪽을 걷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중앙공원둘레길, 마장공원, 무실과수원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지나며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26일에는 반곡관설동·행구동·봉산동 방향 북동쪽으로 원주천 둔치길, 혁신도시둘레길, 치악산둘레길(1·11코스), 운곡솔바람숲길, 치악산바람길숲 등을 따라 걷게 된다. 날짜별로 코스는 달라도 출발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9시(3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과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림면 천제당(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1863-12)에서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베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삼베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삼베 제작 과정의 중요한 절차인 ‘짐물 주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삼가마에서 익힌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만복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민속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공동체가 어울려 삶의 지혜를 나누던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베민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림 삼베삼굿놀이는 평창의 삶과 전통이 깃든 무형유산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지역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군이 후삼국시대 궁예와 태봉국을 테마로 조성한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준공 기념 문화행사를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준공식은 총 191억 원(국도비 및 인구소멸기금 포함)을 투입해 철원읍 홍원리 703-8번지 일대 3만 6,919㎡에 조성된 역사문화체험공간의 완공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은 서기 905년 궁예가 철원으로 천도한 후 918년까지 태봉국의 수도였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현재 비무장지대(DMZ) 내에 위치한 궁예 도성터를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역사교육과 평화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태봉국 역사체험관, 궁예 선양관,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철원성 미니어처(40m×78m 규모) 등이 조성됐다. 특히 철원성 미니어처는 당시 태봉국 도성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체험형 역사교육 공간으로 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가을철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들을 마런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사내 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혼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일까지 도서 20권을 대출한 어린이들은 전통놀이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굴렁쇠,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개, 미니갓, 팽이 등 전통놀이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손수 만들어볼 수도 있다. 또한 사내 도서관은 20일 오후 1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후 1시부터 각각 100명(5세~초등 6학년)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공 도서관 외에도 화천지역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 행사가 치러진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 ‘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은 전통 목공예의 계승과 현대적 창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제7회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의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목기의 기능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신진 목공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자격은 전국의 목공예가, 대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전통 기법을 활용한 작품이나 기능·심미성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현대 목기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상품화된 작품이나 모방품, 타 공모전 수상작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출품 양식을 내려받아 인제군 목공예갤러리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2점 이내로 가능하며, 출품비는 일반 2만원, 학생은 무료다. 심사는 10월 23일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이뤄지며, 결과는 당일 인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 규모는 총 56점, 상금 3,750만 원으로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상금 500만 원) △일반부·학생부 금상(각 인제군수상, 상금 300만 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9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효자체육관〉을 무대에 올린다. 〈효자체육관〉은 2016년 강원도립극단 워크숍을 통해 시작되어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거쳐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이다. 태권도복 입은 소녀들이 이끄는 연극 '효자체육관'은 지역의 낡은 태권도장이 폐업 위기에 놓이자 도장을 사수하기 위해 나선 10대들의 좌충우돌 청춘물로 현실과 이상, 청춘의 성장을 태권도와 춤이라는 매개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무대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2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효자체육관〉은 청춘의 꿈과 도전을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군민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삼척문화원 강당에서 ‘삼척 사둔리 청자 요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척 사둔리 청자 요지에 대한 그동안의 학술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 사둔리 청자 요지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운영됐던 청자 가마터로, 지난 지표조사에서 다량의 청자 대접, 접시, 잔 등이 출토됐으며, 가마 벽체와 도지미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주제발표는 ▲사둔리 청자 요지 학술조사 성과 보고(이경기,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학술기획팀장), ▲삼척 도자문화의 성격과 가치(김병욱, 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사둔리 청지 요지 보존 및 활용 방안(심준용, 前 A·A 문화연구소장)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김태홍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신민철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삼척 사둔리 청자 요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6년 문체부 연구개발(R&D) 예산 정부안이 1,515억 원으로 확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454억 원(42.7%)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 정부에서 감액된 수준(2023년 1,336억 원 → 2024년 1,001억 원 → 2025년 1,062억 원/ 총 274억 원 감액)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이다. 지난 8월 말, 이재명 대통령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아리랑 국제방송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 8. 20. 방송) “정부가 문화산업의 튼튼한 뿌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이번 문체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는 그 ‘튼튼한 뿌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쏟아지고 있는 인공지능 영상과 이미지에서 체감할 수 있듯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기술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문화기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문막읍 체육회·번영회·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문막읍 30주년 화합한마당’을 개최해 읍민 모두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문막읍 읍 승격(1995년 3월 2일) 30주년을 기념해 6개 단체가 합심해 개최한 행사다. 주민과 기관·단체 회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해 문막읍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문막읍의 과거와 미래’ 사진 전시를 시작으로 기념식, 걷기대회, 경로잔치 및 화합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막읍민이 읍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패는 고향을 향한 애정을 갖고 문막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출향인사 두 분(김승호 전 인사혁신처장·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KCC문막공장, 읍 승격 당시 읍장으로 재직했던 이상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강원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10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에서는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 단체와 명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원주의 대표 국가유산인 강원감영에서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농악단체와 명인들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각 지역의 농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