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8시, 제26회 강원도민 달리기대회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평창군청 광장에서 출발해 강변도로를 따라 상리교, 교육지원청, 농협군지부 앞을 거쳐 군청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약 4~5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평창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1,000여 명의 도민과 군민이 함께 달릴 예정이다. 해마다 열리는 강원도민 달리기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당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함께 식전 공연,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코스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 다양한 지역 체험 부스 운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도민 달리기대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군민의 결속을 다지고, 평창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6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각되는 저작권 분야의 쟁점과 법․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인공지능업계, 권리자단체, 학계, 법조계, 관계부처로 구성된 협의체(워킹그룹)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활성화 분과’,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로 나누어 2개월 동안 6차례 회의를 여는 등 활발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2차 전체 회의에서는 그간 분과별로 논의한 내용과 최신 해외 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에서 마련한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안내서 2종을 함께 검토한다.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면책 규정 도입 여전히 이견 상존, 하반기에 논의 계속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는 어문저작물 분야부터 소분과 운영 예정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에서는 그동안 국내법과 국제조약 등으로 인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와 원활히 소통하고 화합하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놀이와 공예, 한복 체험, 떡메치기, 음식 체험, 한마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번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삼척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제3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파병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파병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제정한 공식 기념일로, 베트남전(월남전)에 참전한 국군 장병의 희생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민선 8기 원주시의 실질적 보훈 예우 확대 정책으로 처음 추진됐다. 이 외에도 시는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10만 원 확대, ‘보훈영예수당’ 18만 원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월 8만 원 신설,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과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 프로그램’은 젊은 날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죽음을 무릅쓰고 낯선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숙원이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이 6월 13일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 행사 내 공연을 시작으로, 6월과 9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6월과 9월 매주 토요일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 분수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혁신도시 대표 지역 축제인 상생마켓(6월 13·14일)과 혁신페스티벌(9월 중 개최) 중에는 행사장에서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버스킹은 악기연주, 노래, 마술공연 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혁신도시 상권 내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혁신도시 내 지역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혁신도시상인회가 주최하는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이 6월 13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혁신도시 미리내거리(반곡동 1902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틀간 공공기관 부스 6개, 체험 및 홍보부스 18개, 먹거리 부스 30개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혁신도시 내 공실 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플리마켓, 공실체험 부스도 선보인다. 첫날(13일)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며, 이외에도 지역예술팀 및 학교 동아리 공연 등이 13일 오후 4시와 14일 오후 2시부터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상생마켓이 혁신도시 내 주민과 상인, 공공기관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시는 12일 오전 11시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명희)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임당 얼 선양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식전에 열린 사임당 주간 얼 선양 기념행사로, 초헌관 원현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부인, 아헌관 김은희 강릉시장 부인, 종헌관 김진희 국회의원 부인이 참석하여 신사임당 동상에 헌다하며 얼을 기린다. 특히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들 모임인 모현회(회장 조옥순) 회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내빈들은 헌다례 봉행을 마치며 기념촬영과 동포다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상이 차려진 찻자리를 함께 하면서 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희 강릉동포다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헌다례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강릉만의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 계승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2회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선원주간을 정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에 부산광역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선원주간에는 선원과 그 가족,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6월 13일 선원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 축제’, 6월 17일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 6월 18일 선원 세미나, 6월 19일 제2회 선원 페스티벌, 6월 20일 해기전승 경진대회, 6월 21일 선원의 날 원양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원의 날이 국민에게 국가경제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인 우리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일하고 싶은 선내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선원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8월 29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를 등록 예고했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일제강점기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서영해가 프랑스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1929년)하고, 고려통신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 특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각국에 일제의 침략상을 국제 사회에 고발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일원으로 한국 독립을 위해 수행했던 외교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주요 자료로는 고려통신사의 독립 선전활동을 보여주는 고려통신사 관련 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받은 서신과 통신문, 서영해가 쓴 소설, 수필(에세이), 기사 등 각종 저술 자료와 유품 타자기 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는 근대 희곡과 연극 평론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김우진의 '두덕이 시인의 환멸', '이영녀', '난파', '산돼지'까지 총 4편으로, 한국 희곡사 및 공연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덕이 시인의 환멸(두덕이 詩人의 幻滅)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2025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6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접수받는다.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4년도부터 마련·시행된 정부포상이다. 그간 국가유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해 왔으며, 선발된 유공자에게는 최고 영예인 훈장을 포함하여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서는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 국가유산의 세계화에 기여한 유공자, 국가유산 일선현장에서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국민 중심의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등의 양식을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기간 내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8월부터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에이케이(AK)&세종(한누리대로 411)에서 한복 반짝 매장인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개최한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판매와 함께 한복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글 자음 모양으로 조성한 행사장 내 판매 공간에서는 한복 상품 100여 종을 평균 40%,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광장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한글 디자인 원단으로 지은 전통한복을 전시하고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 바르게 입기’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세종시 소재 업체 2곳을 포함해 총 8개 업체가 참여한 한복매장을 연다. 전통한복, 생활한복, 아동한복, 한복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한복 부채와 한글 열쇠고리(키링)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2층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 전시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늘날의 한복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도 영월의 시대적 정서를 담은 창작극 '진달래장의사'가 일본 오사카에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극단 ‘시와 별’의 대표작 '진달래장의사'가 ‘2025 오사카 국제 공연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지난 11일 현지에서 두 차례 공연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의 정서와 지역성을 해외 관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달래장의사'는 강원도 영월을 배경으로 삼 대(三代)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탄광산업의 흥망과 지역의 변화를 시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강원다운 작품 개발’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주무대인 ‘진달래장’은 영월읍 덕포리에 있는 공간으로, 1960년대 ‘삼성여관’으로 시작해 탄광 산업의 쇠퇴와 함께 ‘장의사’로 변화한 후, 현재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되고 있다. 오사카 공연을 통해 '진달래장의사'는 지역의 기억과 장소성을 보편적 언어로 풀어내며 가족의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일본 현지 관객들 또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EBS 어린이 뮤지컬 ‘이벤져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6개 작품 중 첫 번재 공연으로, 양구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벤져스’는 EBS의 인기 캐릭터 번개맨, 뚝딱이, 방귀대장 뿡뿡이, 야호, 뚜앙 등이 총출동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흥미진진한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이벤져스 카드를 완성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씽씽박스’라는 가상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라이브 쇼로, 출연진들이 객석과 무대를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 좌석 관람료는 1만 2천 원이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군은 19세기 말 조선에 입국한 로제타 셔우드 홀을 시작으로, 1940년 셔우드 홀이 일제에 의해 추방되기까지 약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의료와 교육, 인도적 나눔을 실천한 셔우드 홀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르기 위해 조성한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의 개관식을 오는 6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은 강원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78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화진포 생태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596㎡, 지상 3층 규모의 특색 있는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총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역사적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층은 여성 교육 선교사였던 로제타 셔우드 홀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셔우드 홀의 의료 선교 활동과 조선에서의 삶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마련됐다. 3층에는 셔우드 홀이 우리나라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여, 관련 유물과 콘텐츠를 전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전시관이 조성됐다. 또한, 3층에는 아름다운 화진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