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 차(茶) 문화에 젊은 감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전통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내빈들의 행렬로 장엄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용기(龍氣)’ 퍼포먼스는 하동의 기상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주제 영상 ‘차의 무기’는 지난해 ‘차의 스승 이야기’에 이어 차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누비는 젊은 2․3세대들의 활약상을 담아내며 하동야생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경연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가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 문화를 선보였다. 젊은 차인(茶人)들이 재해석한 찻자리와 다식 전시, 뉴욕 셰프가 만든 녹차 디저트와 브렌딩 음료, 프랑스인이 참여한 덖음차 체험 등은 하동 야생차의 글로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김포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지난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주제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포 공유학교의 여섯 개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특히 학생 주도성이 강조된 형태이다. 지난해 11월 30일 개최된 ‘학생 기획워크숍’을 통해 총 19명의 학생이 밴드, 합창, AI 등 11개의 주제를 제안했으며, 올해 공모를 거쳐 밴드, 도예, 합창, AI, 식물 키우기, 오케스트라, 연극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도예로 보는 김포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지난 5월 3일(토),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유리공예 기법을 활용해 직접 티코스터를 제작하며 김포의 문화유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제안한 주제로 수업을 듣게 되어 더욱 흥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아유타야주를 공식 방문해 자문위원 간담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호 교류 협약 체결, 6·25전쟁 참전용사 예방,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5일 방콕에서 진행된 ‘경북도 태국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서는 정치·경제 동향 공유와 문화·인적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6일 라차몽콘 수완나품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는 10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10여 명의 태국 대학생이 참가했다. ‘경북도 소개’와‘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K-pop 공연과 골든벨 퀴즈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APEC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종 1등을 차지한 루지나란 쿠린(대학생)은 “경북을 더 깊이 알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 한국 유학은 제 꿈이다”고 또렷한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룽스리 리버 호텔에서는 경북도와 아유타야주 간 우호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솜송 판차런워라쿤 행정주지사는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교류 확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역대급 초대형 산불에 따른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액을 심의·확정함에 따라, 산림 분야 공공시설 복구와 피해 임업인 지원을 신속히 추진한다. 최종 확정된 산림 분야 복구비는 국비 5,120억원과 지방비 3,538억원을 포함한 총 8,658억원으로, 사유 시설인 임업인 복구지원으로는 ▴임업시설 1억원 ▴산림작물 대파대 및 농약대 352억원 ▴송이피해임가 생계비 24억원 ▴송이대체작물 조성비 116억원을 지원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위험목 제거 617억원 ▴복구조림 6,711억원 ▴사방댐, 계류보전, 휴양시설 등 산림시설 복구에 953억원이 반영됐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 송이 주산지를 비롯해 임산물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임업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 단비 현실화, 생계비 지원 등을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적극 건의했다. 이런 결과 산림작물을 다시 심는 대파대의 경우 보조율이 50%에서 100%로, 산림시설의 경우 보조율이 35%에서 45%로 상향됐으며, 피해가 많은 임산물 8개 품목은 대파대 복구단가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춘천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7일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2대의 설치 위치를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전체 33대의 발급기 수를 유지하면서, 실제 민원 이용률과 수요를 반영해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실 외부 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돼 있던 무인발급기 1대와 대법원 전용 발급기 1대는 시청 남문 출입구로 옮겨 통합 운영된다. 이로써 야간에 외부에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보다 편리해지며, 민원실 입구의 시민 휴게 공간도 확보된다. 또한 시청 동문 입구에 설치된 통합발급기 1대는 동내면 행정복지센터로 이전된다. 이는 동내면 민원창구의 혼잡 완화와 주민들의 설치 요구에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조정은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7일,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대경 의원은 “농작업 대행 사업 시행으로 농민들이 상당히 편리해졌다”며,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인력들에게 농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 철저히 관리·감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상태 의원은 경운기 배터리 교체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보조 충전기 보급을 통해 겨울철 방전영월 문제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은 예산이라도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학교 우유 급식과 관련하여 “유색우유나 다양한 유제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많지만 현장에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우유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이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재섭 의원은 쌍용복지타운 사업의 군비 예산 배정과 관련하여 “쌍용 지역은 시멘트 산업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이라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홍천군과 홍천문화원은 5월 7일 오전 11시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제74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 주한 프랑스 국방무관 프레데릭 에토리 대령,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 송경석 13기계화보병여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공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 기도,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쥴·장루이 소령은 1951년 5월 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홍천군은 1986년 한·불 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장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했고,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7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영월의 역사와 주민 참여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제58회 단종문화제 기록사진전’이 5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운영하는 ‘동네방네기자단’이 직접 촬영하고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제58회 단종문화제의 주요 장면들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해 어르신 기자단의 활약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생생한 시선이야말로 지역 문화를 기록하는 가장 값진 자산”이라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록사진전은 단종의 넋을 기리는 영산대제를 시작으로, 정순왕후 선발대회, 단종국장을 재현한 야간행렬, 단종제향, 칡줄다리기, 째비노리터에서 열린 명랑운동회와 OX퀴즈, 충절만세 골든벨,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놀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순간들을 충실히 담아냈다. 특히 대표작으로 소개된 단종국장 야간행렬 사진은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하얀 상복을 갖춰 입고 단종의 영구를 모시는 장면으로, 장엄하고 상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관람객의 큰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을 잇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을 위해 철원군민을 대표하여 철원군수, 철원군의회의장, 철원군이장연합회장,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 철원군체육회장의 건의문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5월 7일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마련된 이날 면담은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철원의회의장, 道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통과 및 조기건설을 위한 철원군 건의문 전달과 강원도의 적극 지원 건의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가 전략사업으로, 수도권과 접경지를 직접 연결하는 ‘남북 4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날 “수년간 철원군과 군민들이 함께 준비해온 숙원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타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대상사업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감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 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했다. 세경대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 9명과 함께 영월읍, 남면, 한반도면, 김삿갓면, 주천면 등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하여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바구니와 선물(양말세트, 비상약키트)을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다를 게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을 들고 찾아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 주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은 “사랑의 카네이션과 감사선물 전달로 어버이날의 의미와 감사함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리적 고독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최전방 화천지역에서도 올해 첫 모내기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영농시즌 막이 올랐다. 화천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3~4일, 이틀 간 상서면 노동리의 한 농가에서 진행됐다. 첫 모내기에서는 중생종인 청품 품종이 약 5.4㏊ 면적에 줄지어 나란히 이앙됐다. 화천지역 모내기는 상서면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고, 내달 초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벼 재배 농가는 모두 606농가로, 식부면적은 총 538㏊에 이른다.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화천군의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화천군은 매년 65세 이상 고령자, 여성 농업인, 장애인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 취약농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벼농사를 짓는 606곳 농가 중 취약농가는 절반에 가까운 263곳(41%)에 이른다. 이들의 식부 면적 역시 전체 면적의 41%에 이르는 223㏊다. 이에 화천군은 취약농을 위해 농기계 임대와 영농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강릉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최규자)는 7일 오전 11시 중앙동 통장협의회및 주민자치회 회원 등 주민 70여 명과 함께‘깨끗 레벨UP’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강릉시가 추진해온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강릉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남대천 제방 길 법면과 둔치 길 등 평상시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대시민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5월 7일 19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하는 수학 학습 및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중등 학력 제고 프로그램으로 학습 및 입시 전략 설명회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와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에 대한 학습 전략과 변화하는 대입에 대비하기 위한 △대입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홍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과목별 학습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5월 14일에는 국어와 영어 과목에 대한 학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통해 많은 학교가 학력 제고를 위해 애쓰고 있는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추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성실히 해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스로 공부하는 너브내 학생들을 위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춘천시와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는 7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제24회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문화환경국장, 14개 관련 부서장, 춘천경찰서 교통과, 춘천인형극제 관계자 등 3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추진현황과 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준비 진행 상황과 각 부서의 구체적인 역할 분담, 필요한 협업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고품격 문화도시’ 도약과 ‘천만 관광시대’ 개척, 시민이 함께 누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실현의 중요한 계기로 삼고 있다. 시는 시민 주체적 참여와 도시 전반의 문화 기반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아, 춘천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니마(UNIMA, 국제인형극연맹)는 1929년 체코 프라하에서 세계 인형극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결성된 유네스코 산하 공식 국제기구이며, 현재 90여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2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일정 지역 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최대 91%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에너지원별로 개인부담 비율은 설치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태양광은 약 22~37%, 태양열은 약 9~18%, 지열은 약 13% 수준이다. 구는 동구 소재 주택 및 건물 소유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설비 설치 후에는 최소 5년 이상 유지·보유해야 하며, 의무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지원받은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구민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