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아산시가 23일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실천행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주도하는 첫 현장 실천 활동으로, 오세현 시장이 강조해온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정책에서 행동으로 옮긴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현 시장과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민생회복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보는 이 작은 행동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위원들은 장바구니에 지급된 선불카드(소비쿠폰 또는 아산페이)를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에 참여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장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단양의 오지마을 만종리에 터를 잡은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귀촌 10주년을 맞아 연극 '고흐–해바라기'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 만종리대학로극장(예술을배달하는우체국)에서 진행된다. 연출은 극단 창립자 허성수 감독이 맡았으며, 단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 허성수 감독이 고향인 단양 만종리로 귀촌하며 창단한 극단이다. 귀촌 이후 10년 동안 단원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지역에 뿌리내렸고 폐우체국을 개조한 ‘빨간집 극장’에서 연극 활동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숙소도 부족해 야외극장에 텐트를 치고 생활할 정도로 열악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도움과 관심, 지역 언론의 조명 속에서 차츰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극단은 충북 전역을 무대로 50여 편, 800여 회의 공연을 올리며 ‘예술로 농촌을 물들이는’ 독특한 행보를 이어왔다. 허성수 감독은 “귀촌과 예술, 두 길을 동시에 걷는 지난 10년은 쉽지 않은 여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주최한 제19회 단양마늘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3억 3천1백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농가 직접 판매 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충북하나로마트 조공법인,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우수농특산물 판매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 성과가 고르게 나타나며 실질적인 성과 확대로 이어졌다. 농가 판매 부문에서는 45개 농가가 참여해 총 11,785kg, 1억 653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1억 400만 원 ▲충북하나로마트 조공법인 1억 원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1천만 원 ▲동결건조 다진 마늘 및 가공품 등 기타 판매 1천만 원의 성과가 더해졌다. 축제의 중심에는 단양을 대표하는 ‘한지형 단양마늘’의 뛰어난 품질이 있었다. 속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알싸한 맛과 향을 지닌 단양마늘은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마늘혁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수변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수변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수립된 ‘단양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최우선 사업지로 선정된 수변로 구간에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1구간은 하상주차장 모노레일부터 풍차까지 약 112m 구간으로, 주차면 58면 규모의 주차장과 주민·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광장 공간을 포함한 복합형 구조로 조성되며 약 90억 원이 투입된다. 2구간은 풍차부터 수변무대까지 약 130m 구간으로, 84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63억 원이다. 이번 수변로 공영주차장은 도심 내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들어서게 되며, 상업시설 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국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33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그러한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신희재(38세, 여, 부산시)씨가 선정됐다. 신희재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대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앞으로 개최될 다른 행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는 와인·포도축제가 전국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역축제’ 추천도 3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4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를 통해 발표된 것으로, 지역축제가 여행 콘텐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영동군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에서 전남 함평군(1위), 전북 남원시(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9위였던 순위에서 무려 6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영동군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문화·체험형 축제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영동군의 와인·포도축제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지역 특산물과의 결합, 지역민 참여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여행자 추천율이 현지인 추천율보다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외지인들에게도 매력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에 물놀이터 7곳을 8월 1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더불어 방학 기간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강북구에 위치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에는 거대한 바구니에 물이 차면 쏟아지는 워터드롭, 점핑분수, 미러폰드 등이 ‘상상톡톡미술관’ 앞에 마련되어 있다. 얕은 수심의 미러폰드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물속을 걸으며 가족이 함께 물길을 건널 수 있으며, 점핑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선사한다.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캠핑숲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공놀이, 비눗방울 등 신나는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여가 공간이다. 특히 올해 물놀이터가 새로 조성된 서울창포원은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으로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특색있는 공간이다. 지하철 도봉산역과 가까워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꿈과 상상이 가득한 인형들의 이야기 ‘제12회 명주인형극제’를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함에 따라 7월 23일부터 개막공연 및 본공연 사전예매를 받는다. 개막공연과 본공연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 7시 저녁 타임 공연을 새롭게 편성하여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기회를 넓혔다. 개막공연은 8월 20일(수)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작품은 이솝우화의 스토리 중 여우, 까마귀, 사자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코믹 감동 인형 뮤지컬이다. 개막공연은 지정좌석제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본공연은 8월 21일(목)부터 8월 24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되며, 극단 소리의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서울인형극회의 '사랑에 빠진 사자', 극단 조이아이의 '토끼의 지혜' 등 국내 유수 18개 인형극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공연은 자유좌석제로, 명주인형극제 예매 누리집에서 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협회장 김갑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리턴, 브롤스타즈 등 총 4종목이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역 대표 선수 약 110명이 참가하여 13인의 도 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들은 오는 8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해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과 결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도 대표 선발전에는 총 9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전국 결승 참가 결과 14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전국 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에 고부가가치 게임 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도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어린이 특별기획전 '집모양 토기 속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집모양 토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를 구성해 유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삼국시대 기장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탐험의 시작_집모양 토기 속 세상 ▲집모양 토기의 마음, 총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부, 탐험의 시작_집모양 토기 속 세상' 대형 집모양 토기 모형, 탐험지도 등을 통해 유물의 관찰을 돕고, 전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이후, ‘토기 안으로 들어가기’, ‘굴뚝 통과하기’, ‘회랑 놀이터에서 놀기’, ‘삼국시대 아궁이 체험하기’ 등 박물관 소장 집 모양 토기의 여러 요소를 활용한 대형의 체험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유물의 특징 및 삼국시대 건축의 특징을 학습한다. '2부, 집모양 토기의 마음' 삼국시대 가야·신라 지역을 중심으로 출토된 ‘다양한 형태의 집모양 토기 살펴보기’, 집모양 토기에 새겨진 여러 가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설전시 연계 학습 프로그램 '복천 탐험 챌린지!'를 7월 26일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방문 어린이들이 상설전시 학습활동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부산의 삼국시대 모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천 탐험 챌린지!'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필기구와 함께 학습활동지를 받아 상설전시실을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문제를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박물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상설전시와 연계된 맞춤형 학습활동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능동적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탐구함으로써,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부산지역의 삼국시대 생활상과 문화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모든 문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박물관의 대표 캐릭터인 복군이를 활용한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해, 박물관 방문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층 안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CBS),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내일(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 개최돼 지역기업에 더욱 폭넓은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가치경영(ESG)을 적극 실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 개의 지역 대표기업과 지역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 등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26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시설] 수영장 3개, 유수풀 1개, 에어슬라이드 3개, 대형 튜브 슬라이드 1개, 영유아풀 4개(클라이밍 풀, 회전썰매, 버블 풀, 워터축구장) [편의시설] 냉방쉼터(40m), 대형텐트(40m), 몽골텐트(50개), 화장실, 샤워실 등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천50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마스터즈 시리즈 7’을 개최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낭만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적 경험이 감미로운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김도현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가 심한 슬럼프를 극복한 후 완성한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김도현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연주로 이 명곡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도현은 국내외 유수 무대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테크닉과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다.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협연은 그의 음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 ‘페트루슈카’가 연주된다. ‘불새’, ‘봄의 제전’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거리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남도는 청년을 위한 대표적인 야외 청년축제인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사전 예매를 오는 28일부터 티켓링크, 다음달 4일부터 충남청년포털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며,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대화, 실천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 주요 출연진은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와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이며, 탄소중립 실천 토크콘서트에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으로 ‘대학생 동아리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