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9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김수영은 맑고 서정적인 선율로 골목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선우정아는 독창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저녁 공기를 가득 채우며 대진항의 풍경을 새로운 무대로 바꿔 놓는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은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향유를, 관광객들에게는 대진항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이어진다. 첫 번째 무대는 지역민의 오랜 기억이 담긴 대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다. 두 번째 무대는 현장에서만 공개된다. 이는 관객들이 공연을 찾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골목과 바다, 길과 풍경을 함께 체험하도록 의도한 것이다. 약 30분간 이어지는 이동 시간 동안 관객들은 음악과 함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지난 9월 5일 ~ 9월 7일 성공적으로 개최된2025년 바다를 품은 “고성한우축제” 평가회를 9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고성축산농협, 생산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성과와개선사항을 공유했고, 앞으로 발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했다. 올해 바다를 품은 고성한우축제는 고성에서 생산한 한우(거세우)와 청정바다의 조화를 주제로 죽왕면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동안 1만여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방문하여 지역 한우 농가, 축협 등판매업체 매출 증가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으며, 고성한우 가치제고와 고성칡소 홍보를 통해 이미지 향상에 성공 했다. 특히, 한우 할인판매, 시식, 고성칡소 홍보관 운영, 해양 VAR·스포츠 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연령층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평가회에서는 이번 축제에서 발견된 여러 개선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홍보 전략 다변화, 프로그램 다양화 및 참여형 콘테츠 확대,주차문제 등이 지적 됐으며 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주최한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을 품고,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와 함께 민속 시연 및 민속 경기(투호, 줄넘기), 체육 경기(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장행렬과 시가행진, 군민상 시상식, 다채로운 축하 공연,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수성문화제 기간 동안 전통 예술 공연과 현대 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는 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토성면 봉포리 해풍공원에서 ‘제3회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낮과 밤의 분위기를 달리하며 체류형 야간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3시 ‘토성면 콘서트’로 문을 연다. 고성합창단, 토성하모니, 원니스밴드 등 지역 예술 단체가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정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토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문어 국수 맛 대결’이 펼쳐진다. 각 팀의 문어 국수를 시식하고 투표에 참여하며 특별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하트섬 콘서트’가 진행된다. 남성 팝페라 그룹 제이보이스, 비보이·비트박스 퓨전 퍼포먼스 팀 라스트릿크루 & 에이엠잡스, 재즈 씬의 독보적인 아이콘 문미향 퀄텟, 그리고 로컬의 감성을 담은 DJ San이 무대를 화려하게 채운다. 이번 무대에는 고성 토성면 천진리에서 활동하는 로컬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문미향 퀄텟의 기타리스트 하범석은 인디씬에서 주목받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홍천군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9월 25일(목)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뮤지컬 피노키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홍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무료로 진행된 뮤지컬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음악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예방 ▲자기 보호 방법 ▲신고 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객석을 가득 채웠다. 또한, 공연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과 리플릿이 배부되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과 자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높은 호응 속에 공연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은 9월 25일 정선 공설운동장과 정선읍 일원에서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며,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정선의 대표 문화축제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전에는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칠현제례가 봉행됐다. 성공적인 아리랑제 개최와 정선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칠현제례는 정선아리랑 근원설화에 등장하는 칠현의 충절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선아리랑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정선아리랑 세계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공식 초청 공연,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과 함께한 ‘정선아리랑 뗏꾼’ 공연도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번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리랑 퍼레이드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9월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남북통합 자원봉사 단체 중에서 콘텐츠 공모전에서 당선된 8개 우수 단체를 포함하여, 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유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은음악회, 버블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5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의료봉사, 발마사지 봉사 등이 진행되고, 6개 체험부스에서는 북한음식 나눔, 통일향수·방향제 만들기, 하루공방(전통매듭), 풍선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단체에 상장을 수여하고 참여 단체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통일부는 9월 27일, 영국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뉴몰든에서 ‘Letters Home’(집으로 보내는 편지)을 주제로 한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년을 맞아 남북 분단의 상징인 ‘이산가족’을 주제로,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한반도 현실을 함께 나누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히 같은 날 인근에서 열리는 ‘런던 한류 페스티벌(London Hallyu Festival)’과 함께 K-POP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현지 시민과 재외동포 모두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Letters Home’이라는 행사명은 이산가족이 고향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착안한 것으로, 그들의 아픔과 기다림, 재회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다. 현장에서는 이산가족의 삶을 주제로 한 △헤어짐 △기다림 △다시 만남 △기대함, 총 4가지의 테마 부스 및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헤어짐’ 부스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아픔을 이야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9월 30일 오후 1시 충북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야외마당과 10월 8일~9일 오후 8시 15분 서울 경복궁 집옥재, 향원정 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강강술래 특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인류무형유산인 강강술래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여, 강강술래의 공동체적 의미와 독창적인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강강술래는 여성들이 보름달 아래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노래하고 춤추는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로, 풍요와 사랑, 삶에 대한 염원 등이 담긴 예술이다. 특히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과 위안을 찾고자 했던 여성들의 진솔한 정서가 녹아 있으며, 춤과 노래, 놀이가 어우러진 복합예술로 높은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1966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공연은 전통 형식의 강강술래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창작곡, 창작무와 퓨전 국악팀의 무대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음집(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했다. 9월 30일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박물관 1층 쉼뜰마루(서울 종로구)에서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연구 아카이브 특별전 '모으다, 이어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년간 박물관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선보이며, 조선 왕실 문화유산의 가치와 이를 계승·발전시켜 온 박물관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조선 왕실은 복식과 음식, 주거 환경 등 생활 전반에서 최고의 문화를 갖추고 이를 체계적인 기록으로 남겼다. 박물관은 이러한 왕실 문화유산을 ‘모으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이어가는’ 연구와 전시를 통해 그 가치를 확장해왔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 1부 ‘갖추다, 의례’에서는 격식과 절차를 중시한 조선 왕실 의례 가운데 『국조오례의』에 담긴 의례들과 관련된 연구 서적들이 전시된다. ▲ 2부 ‘꾸미다, 생활’에서는 의복과 생활용품, 주거 공간을 장식한 다양한 왕실 문양을 소개한다. ▲ 3부 ‘남기다, 기록’에서는 조선 왕실이 남긴 기록물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관련 연구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 광진구) 포시즌 가든과 팔각당 전시실에서 ‘독서는 여행, 북클럽은 동행’을 주제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독서문화 축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민 1천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함께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모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강연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눈다. 먼저, ‘북멘토’ 10명이 ‘북클럽’ 회원들과 국민들을 직접 만나 책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북멘토’는 그동안 매월 참가자들에게 추천 도서를 포함한 소식지를 보내고, 온·오프라인 강연과 온라인 대화방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해 왔다. 9월 26일 정호승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북멘토’ 10명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도 참석 신청을 받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활동해 온 ‘북클럽’ 회원들의 독서 일지와 독서 사진을 중심으로 한 필사, 도서관과 서점 방문, 책 추천하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기록을 한자리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eat'장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토정중앙면 양구성당 남면공소에서 열린다. 잇(eat)장은 지역 농부와 요리사, 예술가, 작가,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소소하고 평화롭게 지속 가능함을 추구하는 문화장터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소농들이 직접 운영하는 못난이 농산물 장터 △오카리나 공연 △이야기 콘서트 △태양 관측 필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커피와 빵을 비롯해 농산물·가공품,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하는 ‘강원비건어게인 in 양구’가 열린다. 전국에서 초청된 셰프들의 비건 요리 시연과 김영아 작가의 신간 '채소생활자' 북토크가 마련되며, 소농의 농작물과 손작업, 기후 위기 시대의 비건 지향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생태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토크와 요리 시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매년 잇(eat)장을 준비하고 운영해오고 있는 사회적기업 ㈜까미노사이더리는 상품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가 9월 24일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안전기원제 및 출정식을 갖고 2025년 제18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섰다.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시대 때 실직주(삼척 옛 이름)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삼척항 인근 이사부광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출항선포식이 진행된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20여명은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동해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에 도착하는 우산국 복속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 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로서, 앞으로도 이사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장사 경내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5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되며, 고즈넉한 산사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박종명, 김이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정율스님, 강지민, 최호섭, 이영현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삼장사 대웅전 옆에 무대와 관객석이 마련되며, 청사초롱과 조명으로 산사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장사의 고즈넉한 풍광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관설동 원주천 둔치(영서고 앞)에서 ‘원주 금대산성(해미산성)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해 2월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원주 금대산성(해미산성)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에는 기념식과 사생대회가, 이어 12일에는 운동회가 열리는 등 금대산성(해미산성)과 원충갑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의 대표적인 관방유적인 금대산성(해미산성)이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사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금대산성(해미산성)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