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월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흐르는 여정'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흐르는 여정'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영화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작 '나는 보리'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받는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촬영 기간 도움 주신 강원도민 분들과 강원 영화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지역영화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강원도만은 부족한 예산 내에서도 도비지원을 통해 꾸준히 지역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향교(전교 정만식)는 9월 25일 철원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종 부군수, 한종문 군의장, 김상혁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철원향교는 매년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전통윤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유광종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제35회 ‘2025년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에 문인화 부문 ‘송수천년’ 등 5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은 ▲ ‘송수천년’ 등 문인화 3점 ▲ ‘사랑이 꽃피는 순간’ 등 디지털 그림(드로잉) 4점 ▲ ‘이육사의 청포도(한글), 출문우성(한문)’ 등 서예 11점 ▲ ‘솔 향따라’ 등 한국화 6점 ▲ ‘쉬었다 가는 길’ 등 서양화 12점 ▲ ‘마중’ 등 사진 11점 ▲ ‘맹호도 치광대진정미’ 등 공예 3점 등이다. 올해 공무원 미술전에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서예, 디지털 그림(드로잉) 등 7개 부문에 지난해보다 51점이 늘어난 총 862점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총 50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조병철 심사위원장(한국창조미술협회 이사장)은 “전통 있는 공무원 미술전 심사를 통해 공무원들의 미적 영감과 창의성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화천 어린이 도서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를 이번 주말 운영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다목적실에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굴렁쇠,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같은 시각, 야외 데크에서는 전통혼례 이벤트가 치러진다. 또 1층 열람실에서는 자개 만들기, 미니 갓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독서퀴즈 참여 아동 100명이 참여하는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내 도서관에서도 같은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30일 창경궁 집복헌(서울 종로구)에서 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동궐, 창경궁의 시간'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영춘헌을 특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창경궁의 건립과 변천, 왕실 생활과 국정 운영, 일제강점기의 훼손, 광복 이후 복원까지 창경궁이 걸어온 600년의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조선의 이궁(離宮)으로서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로 불렸던 창경궁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창경궁은 1418년 세종이 태종을 위해 지은 수강궁에서 출발한다. 이후 성종 14년(1483년) 창경궁으로 확장 건립되면서,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리며 조선 왕실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동물원과 식물원이 들어선 '창경원'으로 격하되는 아픔을 겪었고, 광복 이후 복원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되찾았다. 전시에서는 창경궁 건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국왕의 집무 공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9월 26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대전 유성구)에서 문화유산 보호·활용 및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조사·연구·보존·복원하는 국가 기관인 연구원과 우리 역사를 해외에 홍보하고 역사 왜곡에 대한 국제적 대응 활동경험이 풍부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외 반크 회원 대상의 연구원 및 문화유산 홍보 활동 추진, 문화유산 홍보물 제작 등 올바른 정보 제공, 반크 회원의 문화유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먼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한국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 속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인공지능(AI) 문화유산 홍보대사 양성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나아가 반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연구원의 주요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참고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그간 한국의 청소년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철원문화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지컬 '비커밍맘 시즌3 - 둘이 아닌 셋' 갈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철원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과 지역 사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 전인 오전 10시부터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뮤지컬 '비커밍맘 시즌3 - 둘이 아닌 셋'은 엄마가 되어 가는 여성의 성장과 가족의 소중함,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현실적인 감동과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철원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가족과 아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철원 작은영화관은 철원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상영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뚜루 상영관(철원읍)과 달빛 상영관(서면)은 매주 화요일 휴관이며 삼부연 상영관(갈말읍)은 매주 월, 화요일 휴관일이다. 운영시간은 13시부터 22시까지로 동일하다. 이번 추석에는 [어쩔수가없다], [보스] 등 최신 개봉작부터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등 어린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 예정이며 자세한 상영일정과 예매상황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작은영화관 예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철원문화재단 운영본부장은 “명절에도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철원 작은영화관에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 메타버스지원센터가 지난 25~26일 양일간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2025 제2회 메타버스 인프라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동북권·충청권 메타버스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메타버스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AI, 메타버스, 가상융합산업 등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과 중앙이 함께 협력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AI·메타버스 특강(세종대학교 강윤극 교수, XON 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 사업소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우수사례 ▲메타버스 인프라 협의회 실무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메타버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AI·가상융합 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가상융합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전국 센터들이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협력한다면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메타버스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추억이 만나는 시간,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이 다음달 열린다. 춘천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춘천 대표 가족 참여형 축제 행사인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개막식은 어린이를 위한 축사 없는 개막식으로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칭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행사장에는 이은결 스페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베리와 함께하는 헬로카봇 싱어롱쇼, 애니메이션 상영회, 버스킹 공연, 다함께 그리는 컬러링북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강원콘텐츠코리아랩·강원메타버스지원센터·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시립도서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전시도 볼 수 있다. 일정 및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무대 공연 입장권은 29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5 스페인 케이-박람회: 케이-스타일의 모든 것(K-EXPO SPAIN 2025 : All About K-Style)’을 개최한다. ‘케이-박람회’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케이-콘텐츠와 농식품, 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대상 공연‧전시와 기업 간 수출 상담‧설명회 등을 망라한 종합행사다. 2022년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미주 지역 최초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행사에서는 6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32,000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1월에는 두바이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케이-콘텐츠‧푸드‧뷰티‧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최신의 ‘케이-스타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전시‧행사로 꾸며진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우수한 ‘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김영아전통예술단은 9월 30일과 10월 2일, 원주시 장애인작업장 행복공감과 상애노인요양원에서 전통춤과 창작 무용을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영아전통예술단이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오프닝은 ‘아리랑 춤놀이’로 친숙한 음악을 통해 관객과 문화적 유대감을 쌓고, ‘태평무’, ‘창작 살풀이춤’, ‘쟁강춤’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동화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김영아 단장은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살풀이춤의 이수자로, 전통의 향기로 피어나는 희망과 소통의 춤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문화 소외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5일 오후, ‘2025 오늘전통축제(9. 25.~28. 성수동 에스팩토리)’ 현장을 찾아 전통문화산업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를 케이팝과 드라마를 잇는 차세대 ‘케이-콘텐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전통문화산업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5% 증액(’25년 302억 원 → ’26년 정부안 348억 원, +46억 원)하고,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기업들이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번 간담회는 전통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통공예, 한복,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통문화 상품의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지원,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 지원 확대, ▴전통문화 콘텐츠 기획·투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청년 창업가는 “전통문화산업은 짧은 시기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이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26일 오후 2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제48회 노산 문화제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거리 축제는 노산 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을 통해 평창군의 문화적 다양성과 주민 화합의 힘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대에는 ▲진부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의 전통 농악 퍼포먼스 ▲나래우레 무용단의 한국무용 ▲대상리 경로당 품바 마당놀이 ▲꽃보다 인생 대화분회의 라인댄스 ▲으라차차 대화면팀의 댄스 공연 ▲평창연합어린이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 ▲한국태권도·마루태권도장의 태권체조 ▲봉평골댄스단의 건강 체조 ▲최고최고 실버팀의 실버 체조 등 총 11개 경연팀이 출연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축하공연 4팀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군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축제 마지막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노산 문화제 거리 축제는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