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특별모금을 통해 모금된 성금 약 1억 3,700여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한 달 동안 총 376건, 약 1억 3,7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개인 기부자 262명이 약 3천만 원을, 구청 직원들이 약 2천5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업, 직능단체, 종교단체 등도 동참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0년 노원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성품 기부도 이어졌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KF94 마스크 13만 장(약 1억 1,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영덕군 이재민들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곳곳에서 모인 36개 품목 약 2,900개의 물품을 경상북도 안동시에 전달할 예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합천군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25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전국 대학 축구동아리 48개팀, 1,200여명이 참가했으며, 12개 조로 나뉘어 2일간의 풀리그 예선전을 걸쳐 2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6일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스피드(국립경국대)와 하냥FC(한양대)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피드팀(국립경국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 골든글러브상에 하냥FC(한양대) 김동영 선수, 도움왕에 UPES(울산대) 한승헌 선수, 득점왕에 파이오니아(부산외국어대) 윤도현 선수, MVP에 스피드(국립경국대) 김정혁 선수가 각각 수상했고, 우수 심판상에 조호근 심판과 최우수 심판상에 이우덕 심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 기간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선수 여러분과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진행해 준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거창군 웅양면 체육회는 지난 3일 웅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 등 8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년 웅양면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인모 거창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현삼 ㈜해피홀딩스 대표가 체육대회를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따뜻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민속경기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경기에서는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식전 풍물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또한 라인댄스,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지영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웃고 뛰며, 웅양면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함양군은 지난 5월 7일, 마천면 창원마을 이상옥 전통한지 공방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한지 문화체험 및 선비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후원하고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기능보유자가 주관하여 지난 3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132명이 참여했으며, 이날은 마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마지막 체험 일정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전통한지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선비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한지장 전수자인 이도희 강사의 해설로 한지를 만드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닥나무 식혜와 마천 고종시 곶감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물에 불린 닥나무 껍질을 긁어내는 백닥 가공 체험과 함께, 이권희 한지장 전수자의 전통 외발뜨기 시범을 관람한 뒤, ‘A4’ 크기의 틀을 이용해 직접 한지를 떠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전통한지 공방 뒤편에 조성된 160여 그루의 적송이 어우러진 구송정 소나무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함양군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양주 ‘함양 송순주’(솔송주)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공개행사가 지난 5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 송순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는 함양송순주보존회 주최, 함양문화원 주관, 국가유산청·경상남도·함양군이 후원했으며, 송순주의 역사와 전통 제조 방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문화원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송순주 기능보유자인 박흥선 명인의 제조 시연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송순주 담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의 향기에 젖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참가자들이 함양 고택의 정취를 느끼는 동시에 송순주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함양 송순주’는 조선시대 이름난 양반 가문인 하동 정씨 일두 정여창 선생 가문에서 제사나 경조사 시에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은 5월부터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2007~2018년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2024년에는 200여명에게 총 1억 6,3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일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 자녀로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녀를 포함해 지원한다. 초등학생(7~12세) 연 40만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해 다문화가족의 부모, 자녀, 3촌 이내의 혈족이 해남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5월) 신청자는 6월에, 2차(7월) 신청자는 8월에 카드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은 5월부터 매 주말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내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매주 금·토·일요일에 분수가 가동된다. 또한 오는 6월 6일(현충일), 8월 15일(광복절)에도 특별 운영해 휴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하루 3회,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가동되며, 운영은 방문 인원과 방학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남의 대표적인 습지인 고천암의 천혜의 생태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가족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바닥분수가 개장하는 주말이면 매일 500여명이 찾는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세종남부경찰서 및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과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금남대평시장에서 장날에 맞춰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한 보행 및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무거운 물품 운반을 지원하는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으며, 지역 사회 내 어르신 공경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세종도시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 차(茶) 문화에 젊은 감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전통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내빈들의 행렬로 장엄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용기(龍氣)’ 퍼포먼스는 하동의 기상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주제 영상 ‘차의 무기’는 지난해 ‘차의 스승 이야기’에 이어 차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누비는 젊은 2․3세대들의 활약상을 담아내며 하동야생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경연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가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 문화를 선보였다. 젊은 차인(茶人)들이 재해석한 찻자리와 다식 전시, 뉴욕 셰프가 만든 녹차 디저트와 브렌딩 음료, 프랑스인이 참여한 덖음차 체험 등은 하동 야생차의 글로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김포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지난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주제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포 공유학교의 여섯 개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특히 학생 주도성이 강조된 형태이다. 지난해 11월 30일 개최된 ‘학생 기획워크숍’을 통해 총 19명의 학생이 밴드, 합창, AI 등 11개의 주제를 제안했으며, 올해 공모를 거쳐 밴드, 도예, 합창, AI, 식물 키우기, 오케스트라, 연극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도예로 보는 김포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지난 5월 3일(토),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유리공예 기법을 활용해 직접 티코스터를 제작하며 김포의 문화유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제안한 주제로 수업을 듣게 되어 더욱 흥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아유타야주를 공식 방문해 자문위원 간담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호 교류 협약 체결, 6·25전쟁 참전용사 예방,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5일 방콕에서 진행된 ‘경북도 태국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서는 정치·경제 동향 공유와 문화·인적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6일 라차몽콘 수완나품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는 10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10여 명의 태국 대학생이 참가했다. ‘경북도 소개’와‘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K-pop 공연과 골든벨 퀴즈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APEC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종 1등을 차지한 루지나란 쿠린(대학생)은 “경북을 더 깊이 알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 한국 유학은 제 꿈이다”고 또렷한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룽스리 리버 호텔에서는 경북도와 아유타야주 간 우호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솜송 판차런워라쿤 행정주지사는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교류 확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역대급 초대형 산불에 따른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액을 심의·확정함에 따라, 산림 분야 공공시설 복구와 피해 임업인 지원을 신속히 추진한다. 최종 확정된 산림 분야 복구비는 국비 5,120억원과 지방비 3,538억원을 포함한 총 8,658억원으로, 사유 시설인 임업인 복구지원으로는 ▴임업시설 1억원 ▴산림작물 대파대 및 농약대 352억원 ▴송이피해임가 생계비 24억원 ▴송이대체작물 조성비 116억원을 지원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위험목 제거 617억원 ▴복구조림 6,711억원 ▴사방댐, 계류보전, 휴양시설 등 산림시설 복구에 953억원이 반영됐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 송이 주산지를 비롯해 임산물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임업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 단비 현실화, 생계비 지원 등을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적극 건의했다. 이런 결과 산림작물을 다시 심는 대파대의 경우 보조율이 50%에서 100%로, 산림시설의 경우 보조율이 35%에서 45%로 상향됐으며, 피해가 많은 임산물 8개 품목은 대파대 복구단가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춘천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7일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2대의 설치 위치를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전체 33대의 발급기 수를 유지하면서, 실제 민원 이용률과 수요를 반영해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실 외부 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돼 있던 무인발급기 1대와 대법원 전용 발급기 1대는 시청 남문 출입구로 옮겨 통합 운영된다. 이로써 야간에 외부에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보다 편리해지며, 민원실 입구의 시민 휴게 공간도 확보된다. 또한 시청 동문 입구에 설치된 통합발급기 1대는 동내면 행정복지센터로 이전된다. 이는 동내면 민원창구의 혼잡 완화와 주민들의 설치 요구에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조정은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7일,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대경 의원은 “농작업 대행 사업 시행으로 농민들이 상당히 편리해졌다”며,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인력들에게 농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 철저히 관리·감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상태 의원은 경운기 배터리 교체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보조 충전기 보급을 통해 겨울철 방전영월 문제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은 예산이라도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학교 우유 급식과 관련하여 “유색우유나 다양한 유제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많지만 현장에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우유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이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재섭 의원은 쌍용복지타운 사업의 군비 예산 배정과 관련하여 “쌍용 지역은 시멘트 산업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이라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홍천군과 홍천문화원은 5월 7일 오전 11시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제74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 주한 프랑스 국방무관 프레데릭 에토리 대령,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 송경석 13기계화보병여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공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 기도,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쥴·장루이 소령은 1951년 5월 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홍천군은 1986년 한·불 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장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했고,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7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