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24개소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신체건강 측정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또는 의료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자동혈압기 설치했다. 지난해 45개소 설치에 이어 올해는 24개소에 설치했으며 매년 점차적으로 관내 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의 고위험자 조기발견과 고혈압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에서 스스로 혈압을 측정·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 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천여 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보성청년연합회 발대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고흥군 포두면 번영회, 체육회, 청년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2일 갯머리힐링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출향인사 등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민속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류기진 등 다수의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도 마련돼,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경로위안잔치’라는 의미를 담아, 포두면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세 분에게 장수 축하금이 전달됐다. 영예의 주인공은 박연심, 박학아, 신계옥 어르신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또한, 고흥군과 포두면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도 이어졌다. 재경포두면향우회와 재광포두면향우회가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유성종합창호건축 대표(이성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35만 9,55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거쳐, 고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고흥군 지가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에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포두면 오이작목회 농업인 22명에게 농작업 보호구 및 농약 안전 사용 장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보급은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기술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의 농약 중독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밭작물, 시설, 과수 재배 농가의 평균 50% 이상이 중독경험을 호소했으며, 특히 위쪽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작업 특성상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에서는 68% 이상이 중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오이작목회 회원들에게 농약 방제복, 농약 중독 예방 마스크 등 안전 보호장비와 쿨링조끼, 농약 보관함 등 총 8종 363개의 장비를 보급하며, 농약 노출을 막기 위해 반드시 농약 안전 보호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양식 포두 오이작목회 대표는 “농약을 살포할 때마다 얼굴 쪽으로 날아오는 농약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안전 사용 교육과 장비 보급 덕분에 한시름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개 고흥군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고흥군의 출산장려 시책을 홍보하고, 2030년 인구 10만 명 달성 목표에 동참을 유도하며, 출생률 저하로 인한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최근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출산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주요 출산 시책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첫째아~셋째아 1,080만 원, 넷째아 이상 1,440만 원) ▲돌맞이 축하금(50만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금천구의 학생 20명을 초청해 고흥우주항공축제장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에서 고흥군 학생 20명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 지역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자체 간 문화 이해 증진과 또래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도자기 빚기 체험과 전시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과 고흥우주항공축제 현장 체험을 통해 첨단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넓혔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활동을 함께하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자매결연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미래세대가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충남도서관은 7일과 21일 ‘2025년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5∼6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5월 7일에는 의사이자 작가인 이낙준 강사가 ‘웹소설에 대하여’를 주제로, 21일에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동행’ 주제로 이환희 수의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에게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회장 김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팔레드오페라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시의원 등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구 서구지회장은“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사랑과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버이날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이다. 기념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사회의 효 실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대전 서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구청 청사 내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매직 버블쇼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드론 농구와 액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MG한밭새마을금고 ▲충청하나은행 ▲㈜두드림 등은 자전거, 장난감, 축구공, 영양제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체험 부스 선정에는 행사 주인공인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으며, 아동 권리 보장에 관한 내용을 게임 형식으로 전달하는 등, 그저 놀이가 아닌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친화 도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대전 중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중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은 “우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또한, 다양한 촬영 소품도 비치되어 있어 신혼부부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기념 촬영은 포토존 설치 후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가 모델이 되어 김제선 중구청장과 함께 촬영하였으며, 현장에 있던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혼인신고는 인생에서 매우 뜻깊은 순간인 만큼, 기념 포토존이 신혼부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부부들이 이곳에서 인연의 시작을 기념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대전 중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 주관으로 중구지회 2층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孝)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이인상 중구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를 생활의 근본으로 삼아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이웃의 모범이 된 효행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양육한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6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길러내신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대전 중구는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강력한 체납 징수 방안의 일환으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추적·압류했다고 7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과징금 등 각종 행정 목적에 따라 법률에 근거해 부과·징수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 중 하나다. 중구는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 수와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늘면서 가상자산을 통해 체납 과태료 납부를 회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체납자 111명(체납액 약 4,960만 원)의 가상자산을 압류·추심해 1,847만 원을 징수해 왔다. 특히, 이번 상반기 일제정리 기간에는 압류 기준을 체납액 100만 원 이상에서 50만 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자 975명의 거래 및 보유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가상자산 보유가 확인된 체납자 7명(체납액 약 1,188만 원)에 대해 총 4,522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단, 경제적 사유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CMS(자동이체)를 통한 분할납부를 유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의 8개 마을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마을만들기가 지난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군1리부터 고곡3리까지 총 8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25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기뻐하며 마무리 됐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스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사업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LED 조명이 포함된 무드등 카네이션 키트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반짝이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자녀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준남 고지바위권역 사무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보람을느꼈다”며 “앞으로도 뒷방 어르신들이 아닌 직접 마을만들기 활성화의 중심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점점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뀌고 있다”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5월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팥 재배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팥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팥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박경종 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과장과 국립식량과학원의 주영광 농업연구사가 초빙돼 작년 군위군 기상 및 작황을 토대로 실질적이고 현장 위주 강의,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팥 재배 시 주의사항과 병해충 관리 요령을 설명하며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재배기술과 품종 선택 요령,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팥 재배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팥 육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