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가 9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6일간 진행되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1,500여명의 선수와 200여명의 임원 등 총 1,700여명이 철원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공모사업 2년 차 대회로 한층 더 풍성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특히 철원군청 소속 유도 실업팀 선수인 원종훈(–100kg), 이승수(–90kg), 윤현지(–78kg), 이재형(–66kg), 이상민(–60kg) 이하 5명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유도팀 선수들도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유도 선수들에게 철원컵 대회가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양군은 9월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바둑단 ‘GOGO 양양’의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이미애 관광경제국장, 김재미 체육교육과장, 조대현 감독과 선수단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GOGO 양양은 지난 8월 26일 열린 선수 선발식을 통해 김영삼 9단을 1지명으로, 최규병 9단을 2지명으로 선발했으며, 김수장 9단과 김동면 9단을 각각 3·4지명으로 택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초대 감독으로는 조대현 9단이 선임됐다. GOGO 양양은 오는 17일 디펜딩 챔피언 ‘수소도시 완주’와의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첫 시즌에 나선다. 정규리그는 9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총 14라운드, 56경기)으로 순위를 다투며,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의 장엄한 풍경을 배경으로 달리는'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13일,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6,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한다. 청정 자연과 지역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낸 힐링 공간, 양양 남대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양양 웰컴센터에서 09시 50분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스 하프 코스, 10km, 5km 등 5개 종목이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은 기존 공인 코스(5km, 10km)에서 진행되며, 일반 부문은 남대천 순환 코스를 달리게 된다. 특히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업그레이드된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능성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일반부와 엘리트부에게는 총 4천만 원 규모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태백스포츠파크 A·B구장에서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유소년 야구클럽 51개 팀,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태백시유소년팀 vs 인천중구드림)의 시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11일간 열띤 경기가 펼쳐지며, 결승전은 9월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야구 꿈나무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유소년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9월 6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 행사의 일환으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국내외 관중들에게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단이 준비한 시범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화려한 고난도 기술로 약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자 관중석 여기저기서 탄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높이까지 도약해 송판을 격파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태권도 연합 동작을 시연하는 시범단의 모습은 관람객 500여 명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시범단은 시범공연 도중 관람객에게 격파, 태권체조를 가르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KBO와 10개 구단이 한 시즌 동안 어린이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대회’가 충청북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6일에 성료됐다. 이번 티볼 대회에는 구단 별로 20명씩 총 200명의 어린이회원이 참가했으며, ▲KIA-김종모 ▲삼성-권혁 ▲LG-김용수 ▲두산-허준혁 ▲KT-신명철 ▲SSG-윤길현 ▲롯데-김대륙 ▲한화-장종훈 ▲NC-최금강 ▲키움-이병규 10명의 은퇴선수들이 각 팀의 감독이 되어 어린이회원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NC 다이노스가 우승팀으로 등극했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준우승, 삼성 라이온즈 및 키움 히어로즈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홈런왕 선발대회에서는 NC 다이노스의 최은성 어린이와 한화 이글스의 고은우 어린이가 각각 남녀 우승자가 됐다. 수상팀에게는 KBO 야구카드와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OGK 어린이용 선글라스와 KBO 바쿠백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 문도엽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T31 2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17 3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 단독 선두 - 지금까지 경기 총평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반적인 티샷이나 아이언 게임이 잘 됐고 퍼트도 잘 따라줘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 2라운드에서는 놓친 버디 찬스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대부분 잘 살렸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3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직전 대회에 이어 성적이 좋은데 요인이 있다면? 휴식기에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 특히 3m 이내 버디 찬스를 살리기 위한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쉬는 동안 꾸준히 코치와 샷 연습을 하면서 아직까지도 감을 잡아가고 있다. - 날씨 영향은 어땠는지? 1, 2라운드보다 오늘 바람이 더 많이 불었다. 바람 세기를 고려해서 평소보다 클럽을 1~2 클럽 길게 잡기도 했다. -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단독 선두에 올랐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첫 번째 기록위원 3,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1994년 9월 24일 잠실 삼성-OB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2004년 4월 10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 2017년 4월 11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2,500경기, 2021년 5월 11일 광주 LG-KIA전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오늘(6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대 첫 번째 3,500경기 출장 달성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화천군의 대규모 파크골프 대회 분산 개최가 부대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예선전을 사내면 사창리 파크골프장과 하남면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중 남녀 일반부 예선전 총 8회가 열리는 사내면 지역에는 회당 수백 명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모이고 있다. 예선전은 매주 화, 수요일이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내파크골프장을 찾아 코스 적응에 나서고 있다. 화천군은 총 8차례 예선전이 열리는 동안, 연인원 5,000여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사내면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인근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들은 식사를 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활발한 소비활동을 하고 있다. 1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한 예선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1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도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화천군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 대표선수단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구군청, 양구고등학교, 한림대학교, 봉의고등학교 등 소속 선수 29명과 지도자 6명이 참가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9월 6일 오후 1시에는 정선군과 인근 지역 테니스 동호인 50여 명이 함께한 재능기부 행사가 열려, 대표 선수단과 군민들이 직접 소통하며 테니스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과 행사는 ▲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통한 정선군 전지훈련지 기반 확대 ▲군민 참여형 테니스 활성화 ▲선수단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정선군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재능기부 행사로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에도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와 남녀 고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은 지난 9월 6일 개최된 ‘2025 정선 동강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선아리랑 시간여행(타임트래블),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선 동강의 빼어난 자연 속에서 국민고향정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주목받았다. 대회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의회, 정선군체육회, 강원랜드가 후원했으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를 설계해 의미를 더했다. 5km, 10km, 하프코스 3개 구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와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정선의 빼어난 동강 풍경과 함께 달리기를 즐겼다. 개막식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전영록 정선군이장협의회장, 이봉주 선수, 김요한 정선군 홍보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가 이어졌다. 내빈들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함께 알렸으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이 가을의 문턱인 9월, 다채로운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지난 9월 5일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5회 하늘내린인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성별, 연령, 장애 유형 제한 없이 2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인제다목적체육관‧천연잔디구장‧풋살구장에서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기 풋살대회’ 및 ‘제9회 한마음 명량 체육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도내 지적장애인들의 친목과 소통을 다질 예정이다. 21일~22일 원통체육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생활체육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8회 추계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 대회’에는 500여 명의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배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nbs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이태규(52)가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5(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태규는 4일과 5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6,954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만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버디만 4개를 낚은 이태규는 이날만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규윤(5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태규는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나 경기력이 좋기는 했다. 하지만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고 웃은 뒤 “이번 대회장에 큰 아들과 같이 왔다. 아들이 운전도 해주고 같이 지내다 보니까 아들의 좋은 기운을 얻은 것이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태규의 2025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다. 이태규는 2023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했고 2024년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거뒀다.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 정태양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라운드 총평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샷이 안정적이었다. 오늘 보기를 1개 기록한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특히 샷이 잘 받쳐줬다. - 좋은 흐름의 요인이 있다면? 워낙에 링크스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 운영을 하다 보니 늘 결과까지 잘 따라준 것 같다. 외국 스타일 코스인데 필리핀에서 골프를 시작해서 그런지 다른 대회장보다 플레이가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워낙 나와 잘 맞는 코스이다 보니 이번 대회에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그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 본인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말해본다면? 퍼트에 자신 있고 샷 중에서는 특히 드라이버를 잘 다룬다. 탄도가 낮게 치는 편이라 바람 부는 날씨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도 강점이라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케빈 전(40.뉴질랜드)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7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4일과 5일 양 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케빈 전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로 양희준(25)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케빈 전은 3번홀(파4), 5번홀(파4) 그리고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어지는 후반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를 2개 추가한 케빈 전은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케빈 전은 “공식 대회 첫 우승이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웃은 뒤 “가장 먼저 응원을 아끼지 않고 계속 골프를 할 수 있게 옆에서 믿고 따라와준 아내와 딸, 부모님, 그리고 장인어른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반부터 버디를 잡으며 좋은 흐름으로 후반 홀을 맞이했다. 퍼트도 좋았고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