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7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 동안에도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재단은 참여형 교육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주민과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가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재단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우수사례 현장 방문, 전문가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강화된다. ▲‘키즈 아트톡톡(TalkTalk)’은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횡성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재단의 기획전시에 참여해 직접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강릉시를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에는 태백의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강릉의 ‘강릉국가유산야행’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7월 26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한강과 낙동강의 시작점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축제이다.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는 워터워킹퍼레이드, 선선워터나잇 등 물과 수계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해발 1,000m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매봉산 천상의 숲, 국내 유일의 건식 동굴인 용연동굴,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신비로운 자연 동굴인 구문소를 방문해 보기를 바라며, 물닭갈비와 한우실비식당 등 태백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겨 보기를 추천한다. 강릉에서 열리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8월 14일(목)부터 8월 16일(토)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지난 22일 정선군 사북 파랑새공원에서 남녀노소 1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영화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사북읍의 낮 최고온도는 36°c까지 올라가는 정말 무더운 날씨였으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 때 평균온도는 18°c로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 날씨였다. 연신 많은 비가 내린 후 찾아온 무더위에 외출도 꺼려지는 지금 저녁 시간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마을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문화행사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마을 활동가‘꿈틀’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 주민 공모사업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영화 상영, 봄이 오면 봄봄 행사, 해봄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도 방학이고 해서 여행을 가려 했는데 더운 날씨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었다. 이런 문화행사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계속 이런 행사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마을 활동가 ‘꿈틀’ 대표 남지훈 활동가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군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민들레의 영토’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 여류서예가 협회 회원들이 이해인 수녀의 시집 '민들레의 영토'에 수록된 시들을 서예로 표현해 부채에 담은 작품으로, 총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어느 수채화', '비 내리는 날', '별을 보면', '벗에게' 등 대표 작품은 서예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감성적 표현과 어우러져, 시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관람객들은 시와 서예가 만나는 예술적 감동을 부채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본 전시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박경자 강원서학회 회장, 이상돈 강원여류서예가협회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소개, 전시 설명, 자유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민들레의 영토’ 전시는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시를 서예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을 일상속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꿈과 상상이 가득한 인형들의 이야기 ‘제12회 명주인형극제’를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함에 따라 7월 23일부터 개막공연 및 본공연 사전예매를 받는다. 개막공연과 본공연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 7시 저녁 타임 공연을 새롭게 편성하여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기회를 넓혔다. 개막공연은 8월 20일(수)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작품은 이솝우화의 스토리 중 여우, 까마귀, 사자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코믹 감동 인형 뮤지컬이다. 개막공연은 지정좌석제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본공연은 8월 21일(목)부터 8월 24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되며, 극단 소리의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서울인형극회의 '사랑에 빠진 사자', 극단 조이아이의 '토끼의 지혜' 등 국내 유수 18개 인형극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공연은 자유좌석제로, 명주인형극제 예매 누리집에서 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협회장 김갑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리턴, 브롤스타즈 등 총 4종목이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역 대표 선수 약 110명이 참가하여 13인의 도 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들은 오는 8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해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과 결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도 대표 선발전에는 총 9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전국 결승 참가 결과 14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전국 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에 고부가가치 게임 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도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고성군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들과 군수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군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 현장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버스 시간 확대 ▲가로등 설치 ▲흡연 부스 설치 ▲고성군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총 4개의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제안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청.문.청.답.(청소년에게 묻고, 청소년이 답하다)’ 시간에는 현장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공유되며, 청소년과 군수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지난 7월 19일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에서 열린 ‘고성섭죽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소규모 축제 협력사업 ‘고성온페스타’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 주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실험한 사례다. ‘두 마을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섭죽 맛의 대결’이라는 주제 아래, 천진·봉포 마을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천진해변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섭죽 재료를 획득했고,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이들이 가져온 재료를 활용해 유쾌한 맛 대결을 벌였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각 팀의 섭죽을 시식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고성의 여름 전통음식인 섭죽의 ‘최고의 맛’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열기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해변에서는 통기타 버스킹과 무소음 DJ 파티가 펼쳐지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관광객들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음악 공연을 즐기며 고성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한 마을 주민은 “우리 지역에서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2025 평창군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창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방문 횟수, 도서 대출 권수, 추천 도서 일지 작성 점수 등을 종합해 참여자 순위를 선정했다. 행사 기간 총 39,799명(2025년 6월 기준)의 이용자가 군립 및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도서 대출 권수는 37,005권에 달했다. 또한, 행사 기간 100% 출석자도 13명에 이르러,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점수 동점자 8명의 순위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결과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게시됐다. 시상식은 7월 23일 대화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각 후원사가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상품으로는 1등 아이패드, 2~3등 평창한우마을 30만 원 식사권, 4등 에어팟, 5등 도서 문화상품권 15만 원권, 6등 도서 문화상품권 10만 원권, 7등 도서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 안전박람회’로 통합 운영한다. 특히, 정부 주도의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 박람회 첫날(24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과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올해 신규 안전히어로즈 대원의 선서와 안전다짐을 적은 ‘안전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통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는다. 안전신고 등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 시간(히어로즈 Talk! Talk!)과 활동사진 공모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린이 안전퀴즈와 단체 안전빙고 등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둘째 날(25일), 일상생활에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기상청은 7월 23일,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 수상작을 기상청 누리집과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4,3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그림 10점, 멋 글씨(캘리그래피) 10점, 4행시 15점 등 총 3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달콤기후 공모전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듯, 매년 참가 작품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일상은 물론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져 가는 기후위기 시대, 기상청은 대국민 공개 검증과 두 번에 걸친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기후감수성을 자극하는 우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무채색과 유채색, 현재와 미래를 대비시키는 표현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추억이 될 현재, 현실이 될 미래(김재영, 그림)' 작품이, 이야기 부문 대상에는 폭염, 한파 등 기후 문제의 심각성과 이것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임을 리듬감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함과 동시에,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 제작을 맡았음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K-팝을 넘어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본인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APEC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배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홍보대사로서,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메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나전산수무늬삼층장(螺鈿山水文三層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 1858~1902)가 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았다고 전하며,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보관해오다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Diane Dodge Crom, 1957~ ) 여사가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자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삼층장은 조선 후기인 1800년대 이후 왕실과 상류층 사이에서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왕실의 자녀가 분가하거나 출가할 때 준비하는 생활필수품 중 하나였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유래가 명확하고 고급 재료와 정교한 기술이 결합된 대형 가구로서 19세기말 궁중과 상류층에서 사용했던 삼층장의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자, 경상남도 통영(統營) 가구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의 정면 전체와 양쪽 측면은 전통 회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7월 26일 토요일 15시 ‘1,2,3,4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클래식 음악회 ‘책 선율에 물들다!’ 가 열린다. 오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1,2,3,4 콘서트’는 솔로(1), 듀오(2), 트리오(3), 콰르텟(4)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현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독일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연주자 4인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인 7월 26일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도흐냐니 ‘세레나데 스티링 트리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윽곡 1번’ △헨델 ‘파사칼리아 바이올린‧첼로 듀오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등 다채로운 클래식 명곡이 연주되며,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주에는 △제1바이올린 안드레아스 크레쳐 △제2바이올린 조기연 △비올라 하슬기 △첼로 크리스티안 파거스트룜이 참여해 깊이 있는 해석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07년부터 개최되어 어린이 중심의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9회 정선인형극제가 오는 7월 24일(정선군립도서관, 1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정선군평생학습관, 정선군가족센터, 아라리인형의집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인형의집을 비롯한 국내 12개 인형극단과 국외(이탈리아, 일본) 초청 인형극단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줄인형과 전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전통 줄인형극 공연 및 각종 인형들을 전시하는 쇼윈도 전시와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 참여형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 갈라쇼에는 흑빛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감로수’설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참가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인형극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금번 정선인형극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동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