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3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개척단은 ‘정부 간 협력’과 ‘민간 사업 활동’을 결합하여 수출 활로 개척 활동을 한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 국제기구로 우리나라 제2의 교역대상인 주요 경제 동반자이면서, 이번 수출개척단의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해외 생산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아세안 진출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6월 10일 수출개척단의 첫 일정으로 정부 대표인 과기정통부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은 아세안 사무국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경제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한-아세안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를 확대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했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7월 2일부터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4개 과정에 1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1개의 과학관 입문과정과 3개의 과학관 전문과정으로 편성하여, 근무자들의 경험을 활용한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 및 연계된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과학관 입문과정은 과학관 고유의 역할 및 기능과 업무 절차 등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하며, 과학관 전문과정은 과학교육・행사, 과학소통(과학커뮤니케이션), 전시기획・연구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석민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과학관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더불어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보다 질높은 전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국 과학관 근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기후변화로 여름철 배추 생산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연구·농업 현장 간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6월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배추 환경 스트레스 대응 연구 토론회(세미나)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 민간 종자회사 연구진과 대학,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배추 육종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고온과 가뭄에 강한 품종 개발’에 대한 실질적 답을 찾고자 기획했다. 먼저, 토론회(세미나)에서는 △경북대 이제민 교수와 충남대 조영득 교수가 배추, 고추 등 주요 채소류의 환경 스트레스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는 더위와 가뭄 견딤성이 우수한(내서·내건성) 배추 계통의 육종 전략과 선발 과정, 최근 개발한 자원의 주요 특성을 소개한다. 특히 농가가 실제 재배할 수 있는 수준의 품종을 만들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선발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오후에는 시험 재배지에서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110여 점의 배추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여름 버팀성(내서성), 속잎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나리(백합)는 세계적으로 꽃꽂이용(절화), 화분용, 경관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화훼 품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최근 들어 경관용, 조경용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나리의 이용 가치와 국산 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6월 11일~17일(주말 제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나리 육종 온실에서 20품종과 우수 계통을 선보이는 ‘국산 나리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는 소비자를 비롯해 알뿌리(구근) 생산 농가와 꽃 재배 농가, 유통업 관계자, 관련 연구자 등이 전문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특히 꽃꽂이용 품종뿐 아니라, 조경‧관상용으로써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팬지, 백묘국 등과 함께 꾸민 나리 화단도 선보인다. 나리 품종 중 ‘스파클링라이트’는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 종간 교잡 품종으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 절화용, 정원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종간 교잡 품종인 ‘핑크힐’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분홍색에, 꽃 형태가 안정적이고 길이가 길어 절화용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계통 가운데는 ‘원교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청소년(주니어) 전자공학교실'을 오는 7월과 9월 매주 토요일(각 4차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전자공학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전자공학 기초 원리를 실험과 체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중심의 수업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험과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로 배우는 전기·전자”, 9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논리회로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자공학의 기초 개념을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충남대학교와 협업하여 교수·학생 동아리를 활용한 교육·지도(멘토) 진행을 통해 주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운영으로 교육의 질과 이해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자공학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며, 학생들이 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흥미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6월 12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가 간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농업 국가 표준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농업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주요국 관련 기관 및 국제 표준화 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농업의 국제표준화 방향성과 협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부 주제 발표 시간에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ISO TC347) 안드레스 페레이라(Andres Ferreyra) 의장이 직접 방한해 미국 스마트농업 분야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드레스 페레이라 의장은 미국의 디지털 농업 표준화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부 스마트농업 표준화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표준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다양한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의 아이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과학기술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첨단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첨단기술 원정대」 첫 기념행사를 6월 9일 인천 강화군 갑룡초에서 열었다. 첨단기술 원정대는 인공지능 바둑대결 및 사족보행 로봇 조정 등 도시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을 아이들 손끝에 전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다뤄보고 과학기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서·벽지지역 학교에 먼저 제공하여,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첨단기술 원정대의 체험 내용은 크게 ▲첨단 모빌리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4가지 핵심 기술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각 분야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작동시켜 보고,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시연에 참여하며 생생한 과학 경험을 할 수 있다. - 첨단 모빌리티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머리카락 굵기의 백만분의 일,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의 거리를 수치화해 측정할 수 있는 ‘양자거리’ 측정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양범정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 측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자거리란 미시세계 입자들 간의 양자역학적 유사성, 즉 ‘얼마나 닮았는가?’를 수치로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두 입자가 완전히 똑같은 양자 상태일 때 최솟값 0, 완전히 다르면 최댓값 1이 되는데, 양자 컴퓨팅과 양자 감지(센싱) 분야에서 양자 연산의 정확도 평가와 상태변화 추적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로 여겨진다. 또한, 최근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는 물질의 기본 성질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초전도와 같은 난해한 물리 현상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고체 속 전자의 양자거리를 간접적으로 측정한 사례만 보고됐을 뿐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영상 콘텐츠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매체(미디어)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현안이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관기관)방송사, (참여기관)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공모를 통해 4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연합체(컨소시엄) 당 48.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는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인공지능 모형 개발계획 및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 동국대학교 이과대학은 이과대 학생들이 과학관에서 전시해설가로 활약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6월 5일 11시에 동국대학교 명진관에서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 이과대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과천과학관에서 전시해설사, 전시체험 도우미(퍼실리테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과학관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기초과학 전시해설 기법(노하우)을 습득한다. 이를 위해 과학관에서는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대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전시해설 도우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여름방학 계절학기부터 동국대 이과대 학생들은 수강신청을 통해 과학탐구관 전시해설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학점도 이수하게 된다. 관람객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현장예약을 통해 원하는 수준(초등, 중등 이상)의 전시해설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초과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국내 최초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생산자, 연구자, 가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금미소’ 육성 배경과 쓴메밀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품종 평가와 종자생산, 가공, 산업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황금미소’는 2020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쓴메밀 품종이다. 혈관질환과 항산화·항염·항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루틴 함량*이 일반메밀 품종 ‘양절메밀’보다 51배 많다.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며 수정이 잘 되고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다. 씨알(종실) 생산량은 10아르(a)당 110kg으로 ‘양절메밀’ 품종보다 21% 많다. 이른 장마에 잘 발생하는 수발아와 흰가루병, 쓰러짐에 강해 재배에 유리하다. 가공 특성도 좋아 차, 국수, 묵, 빵,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현장 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메밀 주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 '2025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올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과학소통가, 연구자, 과학을 소재로 작업하는 저자와 작가 등 다양한 과학 기반 전문가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학, 예술과학, 현장과학 등 기존 강좌형 프로그램에 실험과학을 더하여 더 많은 성인 수강생이 과학탐구의 기본을 새롭게 경험하고 익혀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강좌 종류를 ‘내 주변의 지구 환경(전반기)’, ‘과학은 치유(힐링)(전반기)’, ‘로봇과 인공지능(후반기)’, ‘내 몸과 호르몬(후반기)’ 등 성인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구성하여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자 했다. 전반기에 운영하는 ‘내 주변의 지구 환경’ 주제 안에는 우리 동네 수질이나 대기질 측정법을 익히며 환경 민감성까지 깨우는 시민과학 강좌, 과학수사 기법을 다루며 인간이 주변 환경과 자기 몸에 남기는 흔적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과학 강좌, 미생물을 소재로 배지와 천에 각각 미시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예술과학 강좌, 인생 2막을 꽃피우는 꽃중년을 대
뉴스투게더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 책임연구원(센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7년 제정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보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6월의 과학기술인으로 환경분야 우수연구자인 오형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오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에틸렌, 에탄올, 합성가스과 같은 고부가가치 화합물(e-Chemical)로 전환하는 요소기술 및 체계를 개발하여 기존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해법을 마련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CO2) 전환 기술(e-CCU)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