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ㆍ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 등을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에 대한 최종 증ㆍ감액 권한을 가지고 있어 핵심 위원회로 꼽힌다. 한병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새 정부 첫 예산안을 차질 없이 심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 의원은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때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심사해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국가 경제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제22대 국회 출범과 함께 2회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안 의원은 22대 국회 초반부터 예결위 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2025년 들어서는 경제 침체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며, 그 결과 5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13.8조 원 규모의 제1차 추경이 통과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6월 23일 국회에 제출된 제2차 추경안에는 광주·전남 지역 주요 사업 예산 2,813억 원이 반영되도록 앞장섰으며,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확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 의원은 “정책통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2차 추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환위원회와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공무국외출장 대표단은 2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교육·정보화·특수교육 분야의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황경아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장, 이한영·이재경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숙 의원(교육위원회),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일진 단장과 인용준 부단장,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이 함께했다. 양측은 대전의 산학연 기반 교육모델과 장애인 정보화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라오스 현지 교육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프로그램 도입과 청년 인재 교류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향후 정례 교류와 정책 기반 MOU 체결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이재경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정책 교류가 제도적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한영 의원은 “정보 격차 해소와 실무형 인재 양성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로, 이번 교류가 지속적 교육 연대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은 직업·특수·평생교육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6월 26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거점형 학교 모델’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진행한 대집행부질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이승호 학교설립과장, 정미현 사무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초등학교 수는 많지만 인구 소멸위험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100명 안팎에 불과한 실정하다. 이대로 가면 10년 내 다수의 학교가 존폐 위기에 놓일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중심의 예산 편성과 정치적 논리에 기반한 사업 집행으로 교육 인프라는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내 원도심과 인구 소멸 위험지역 일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거점형 학교 지정, ▲지역 맞춤형 교육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돌봄시스템 통합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서천군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12일간 열린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서천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의했다. 또한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홍보대사 위촉 동의안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특별교통수단등의 운영에 관한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27일 11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실시하여 지난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350회 제1차 정례회 동안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 ▲의원발의 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등 정례회 기간 동안 제기됐던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랜드마크 타워 개발사업 부지의 처분은 ‘중요한 재산의 처분’사항임에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정관 위반 행위이며 당초 의회의 출자 의결의 전제였던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감안하여 새로운 방식에 대한 의회의 사전 동의 여부를 검토하거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의 법적·행정적 정당성 측면의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2023년 산정된 토지 매각금액의 적정성 문제 역시 8호선 개통 이후인 현재 시점으로 재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자 선정에 있어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되는 것이 아닌 주관적 평가가 포함될 수 있는 항목들이 배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장성군의회는 6월 27일 열린 제3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철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려시멘트 부지 미래산업 플랫폼 조성 국가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나철원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고려시멘트 부지와 건동광산은 장성의 산업을 이끌어온 중심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공간을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도농복합 컨벤션센터가 결합된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조성해 국가균형발전과 산업전환의 모범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 냉각이 가능한 건동광산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입지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고려시멘트 부지는 지역민 정주환경 개선과 문화 기능 확장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장성군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비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민섭 의장은 “고려시멘트 부지는 장성의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상징적 공간이자, 산업·정주·교통 여건을 두루 갖춘 전략적 입지”라며, “장성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도 모든 역량을 다해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금) 경기도의회 제384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교육감 소관 각급 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계약 시 지역업체의 참여를 보다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을 담고 있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지역산업 활성화 시책 추진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지역산업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계약담당자 교육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물품과 용역이 지역산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교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향상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예산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는 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차원 도내 지역업체가 교육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군마현 일대를 방문해 지방정부와 기업, 지방의회 등을 시찰하고 지역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미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홍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최병순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명자 경제복지위원이 참여해 산업, 복지, 재난관리,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첫 일정으로 군마현 오오타시에 위치한 스바루 자동차 야지마 공장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구조와 산업 클러스터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대전 서구의 산업 정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마현청과 타카사키시청, 시의회를 방문해 일본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과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받고,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타카사키시가 시 자체적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허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능 보존 및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한국마사회가 추진 중인 ‘권역형 순회 경마’도입 계획에 반대하며, 영천경마공원 개장 계획에 따라 지역경제와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우려가 큰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허윤옥 의원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역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담보하는 필수 시설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 기반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마사회는 내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목표로 ‘권역형 순회 경마’ 체제를 도입해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와 인력을 영천으로 이전시키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며 “이로 인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연간 경주 수 감소는 물론, 그에 따른 세수 손실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영천시는 경마장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한국마사회에 30년간 레저세를 50% 감면하겠다는 파견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며 “이러한 세제 혜택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195건, 건의요구사항 542건 등 총 737건을 지적하며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87건을 발굴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송재석 의원 외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어르신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더 이상 정비를 미뤄선 안 됩니다'▲박은희 의원은 '김해시민을 위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설 이용 시스템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의 ‘의령군 지역설화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의령군이 보유한 전설과 설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고유 문화 브랜드 활용도 향상,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개발,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령군의회는 이와 같은 용역이 단순한 민담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7월 중순까지 설화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토론, 의견을 나누는 방식의 FGI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7월 말까지는 군민들과 타 지역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오늘 11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의령군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배우 안재모, 개그맨 김종석, 가수 이창환, 가수 유경, 가수 김선준, 팝페라가수 고현주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6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6명이 더해져 총 22명(팀)으로 확대됐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남경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배우 안재모는 KBS ‘왕과 비’, SBS ‘야인시대’, MBC ‘남자의 향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 촬영을 마쳤다. 개그맨 겸 배우 김종석은 SBS ‘김종석 대학간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BS ‘101번째 프로포즈’, KBS ‘추노’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의 집행 가능성과 유사사업 중복 문제, 예산 구조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장윤정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추경에 편성된 3억3,000만 원의 예산이 실제로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추경 통과 직후 곧바로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농구·배구 시즌과 연계한다고 했지만, 민간위탁사 선정부터 현장 운영, 결과보고까지 모든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은 촉박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구단과의 협의는 이미 지난 5월에 마친 상태로, 예산만 확보되면 10월부터 경기장에서 집행이 가능하고, 정산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예산 구성 측면에서도 “홍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공공동물병원,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공공동물병원의 실효성 및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동물병원이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돼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찬반을 넘어 다양한 입장을 수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미래정책부회장은 발제를 통해 “공공동물병원 도입에 앞서 법적·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혜적 설립보다는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장동물 진료 등 공공성이 뚜렷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공공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경기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