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공동체’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건강소모임을 구성해 마을의 보건사업 등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건강지도자, 소모임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설명 및 활동 평가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건강마을 공동체 소모임 공연 및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건강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건강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1월 28일, 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제도 안내 및 운영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를 제공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지원과 제도 홍보로 보다 많은 제공 기관을 확보하여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이용을 희망하는 수급자와 가족의 급여이용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선정된 멘토 기관에게 우수한 활동과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지역본부장 표창이 수여됐고, 2025년 한 해동안 실시한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함께하는 가족 돌봄' 사업 안내와 멘토 기관과 시범운영센터의 활동 내용, 제도 이용 실태조사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한 선임 기관의 운영 노하우, 고시 및 세부 사항, 서비스 제공기준, 청구 방법과 다빈도 Q&A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영희 본부장은“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여 장기요양기관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11월 28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축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숭의동·용현동 등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주민 약 300명이 참여했으며, ▲빈혈수치 측정 ▲스트레스·자율 신경 균형을 확인하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등 간단하고 실질적인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점검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지표를 확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건협 인천은 “지역주민이 편하게 건강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곳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면역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이나 식사, 대화, 악수, 포옹, 공동생활 등으로 감염되지는 않으며,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 행동 실천 및 올바른 콘돔 사용 △주사기 등의 공동 사용 금지 △고위험 상황 회피 △정기적인 감염 가능성 확인 △조기검사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수칙 확산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누구든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위험 노출이 있는 시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공식 종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종료 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주민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영산포 권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기다려 온 남부권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의료재단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사업 종료 배경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사업 추진 경과와 협력 종료 배경 나주시는 2019년 제일병원 폐쇄 이후가 장기간 이어온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재단과 2022년 12월에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 전남외국인진료센터 설치를 위한 도비 확보,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협의체 구성, 착공식 등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2025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횡성군은 12월 1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Hands Only 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AED 관리·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AED 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기술을 익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AED 사용법 숙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관리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는 1일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회의’를 열고 최근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상황과 전파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47주차(11.16~11.22) 기준,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3.6명으로 유행기준인 9.1명을 7배 가까이 넘어서고 있다. 특히 7~12세(164.9명)와 1~6세(103.0명)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감염병 대응부서와 함께 예방접종 필요성,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 11월 25일 기준, 경기도내 65세 이상 접종률은 76.2%(186만 명), 어린이는 64.0%(89만 명)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평창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 9시~11시 보건의료원 내 1층 로비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HIV는 감염인의 체액, 그중에서도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이 존재하며 면역세포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이며, AIDS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에이즈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검사 비용,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누구나 익명 검사를 통해 감염인의 건강 유지, 타인에 대한 전파 예방을 할 수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에이즈는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편견이 줄어들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남강의원(원장 연재현)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방문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군이 추진 중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의료·돌봄 고도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그동안 일상돌봄, 여가문화, 생활지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확립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방문의료가 본격 연계되면서 어르신의 건강까지 포함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이 한 단계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취약어르신 방문간호 대상자 발굴 및 자원 연계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연재현 원장은 “어르신의 건강을 일상에서 지키는 의료진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으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남강의원과의 협력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건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라 내년 2월 운영이 중단될 예정인 삼척공공산후조리원의 신축 삼척의료원 부지 내 이전을 추진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척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20. 3월 삼척의료원 이전 협의 당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제외하고 이전하는 것으로 협의했으나, 민선8기 시정 출범이후인 2022.11월 의료원 이전부지 활용관련 용역을 진행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삼척의료원 내 이전 필요성을 확인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의료원 내 공공산후 조리원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한편, 신축 삼척의료원은 2026. 3월 개원예정으로, 시는 신축 삼척의료원 준공과 동시에 조속히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늦어도 2027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의 재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전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신속히 제・개정하여 공공・민간을 불문하고 도내 어느 지역에서나 산후조리원 이용시 기존과 같이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지원받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가 올해도 ‘사랑의 헌혈퍼즐’을 완성하며 6년 연속 참여 기록을 이어갔다. 인천혈액원은 최근 상장대대를 방문해 퍼즐 완성증을 전달하고, 혈액 부족 시기 공동 대응과 장병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사랑의 헌혈퍼즐’은 단체 구성원의 개인 헌혈 참여를 퍼즐 조각으로 표현해,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상장대대 장병들은 매년 100명 이상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를 방문해 개인 헌혈에 참여하며 꾸준히 퍼즐을 완성해 왔다. 또한 대대 차원에서도 연 4회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해, 매년 300명 이상의 장병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등 개인·단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헌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혈액원은 이러한 꾸준한 참여가 김포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전 대대장은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어 대대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국민의 해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섭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요양지원 서비스 신청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1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에서 권오을 장관과 정기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요양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연계 및 활용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 등과 유·가족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의 일부(40~80%)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신청제도를 몰라 이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요양서비스 이용 및 감경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요양지원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의결 조치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당연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가보훈부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 운영과 현장점검 강화, 복지지원 등 집중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는 42,000여 명(7.4%)이며, 이 가운데 독거 가구는 25,000여 명(취약계층의 59.6%)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복지위기가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지원대책을 전국 지방보훈관서에 시달하고 12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집중지원 대책은 첫째,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한다.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현장방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방문에서는 난방과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가구별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둘째, 독립유공자 본인과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상이 국가유공자(1~3급) 등에게는 한파 대비 공공요금 감면(도시가스요금 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 1일부터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직접 과거 피폭이력을 확인하고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 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등(113,610명, 2024년 12월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별 피폭선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그 측정기록을 영구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방사선관계종사자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질병관리청에 기록확인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고 우편으로 발급받아 최대 일주일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온라인 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우편 발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발급시스템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발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수시로 과거 피폭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 본인의 누적 피폭선량을 명확히 인지하고, 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유공자 시상식 및 '보호대상아동 후견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체계 업무 담당자(아동보호전담요원 등)들이 모여 아동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보호대상아동 미성년 후견제도에 대한 이해 및 역량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아동보호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한 9개 우수 지자체에 장관상을, 2024년 7월에 도입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체계 마련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시·도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역 지자체로서 관내 아동보호 업무의 총괄·조정 역할을 충실히 했고, 함께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중구는 관계기관 간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사례에 적극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 이어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대응과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서비스 및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우수 실천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