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흥군은 지역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군민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건강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여 대상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 설문조사 등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1:1 대상자 맞춤형 건강교육 및 상담·지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건강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통합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장흥군민은 장흥군보건소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상담실로 문의(사전 예약)하면 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4개 분야 전 항목 ‘양호’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4개 분야 총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평가 항목으로는 식품 분야의 잔류・오염물질, 영양성분, 재조합유전자, 식품 방사능, 식중독균 등과 의약품・화장품 성분분석 및 위생용품의 메탄올 분석 등이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의 시험검사 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지속적인 시험・검사 기관 품질관리체계 개선 및 인력 역량 강화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평가 결과는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기술력 입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혜정 식약품연구부장은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 인력 역량 강화로 공공 신뢰를 계속 쌓아 가겠다”면서, “도민에게 공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의 2026년 대상 지역으로 112개 시·군, 35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21개 시·군, 89개소가 늘어난 수치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양·한방, 구강검진 및 검안,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농식품부, 지방정부,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에서도 왕진버스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46.7억원(2025년 대비 +7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사업 대상 지역도 넓혔다. 내년 왕진버스 대상 지역은 지역 의료기관 접근성, 사업 참여 이력, 보건소 연계 여부, 지역 간 형평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선정했다. 특히 읍·면 내에 병·의원이 없는 지역, 왕진버스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정선군, 울진군 등 21개 시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관세청은 최근 우리 국민의 해외 마약범죄 연루 위험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겨울방학 등 휴가시즌인 12월 1일부터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 마약 노출 위험성·주의사항 등을 홍보한다. 대마초 흡입이 합법화된 국가·지역이나 우리나라보다 마약 유통이 활발한 국가로 여행을 떠날 경우 호기심 또는 문화·환경 차이 등으로 마약의 유혹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마약범죄는 단 한 번만 연루되어도 법적 처벌로 이어지며, 마약을 직접 사용할 경우에는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부작용도 함께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올바른 정보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행 출발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공항의 항공사 데스크, 출국장 등에 해외 마약예방 리플렛, 배너형 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공항 모니터를 통해 마약 예방 쇼츠 영상을 송출하는 등 여행객들이 출국 전 알아야 하는 마약 주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나도 모르게 마약을 구매·섭취하거나 ▲현지에서 합법이라는 착각에 마약을 사용하거나 ▲물건 운반 부탁을 받는 등 해외여행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비임상연구용 영장류의 사육관리 기준을 표준화하고 과학적·윤리적인 연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비임상연구용 영장류 사육관리 가이드라인'을 12월 2일 발간·배포했다. 원숭이 등 영장류 동물은 사람과 유전적·생리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 등 비임상연구 단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주재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제기됐듯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장류 관리 절차 및 세부 기준 마련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영장류의 생태적 습성을 존중하는 사육관리 ▲연구자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 기준 ▲ 과학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윤리적 연구 수행 기준 등 영장류 연구 전반에 필요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영장류 실험의 윤리성과 과학적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이고,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물복지 중심의 연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치매쉼터’를 오는 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에 군립노인요양병원과 협업한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공립요양병원과 공공사업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이다. 군립요양병원은 집중적 재활과 치료를 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중증화 억제와 치매인식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환자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문제점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가족지지 강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PC를 이용한 베로코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베로코그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마스터 PC를 이용해 대상자의 PC를 직접 제어하여 인지훈련 영역 12가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디지털 훈련을 넘어 실제 경험을 결합한 몰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강화군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 실적 전반을 종합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강화군은 각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키트 배정 ▲자체 매개모기 감시사업 추진 ▲근거 중심 방역체계 ▲환자 다발생지역 집중 방제(유문등 설치 등) ▲민․관․군 협력 기반 구축 ▲매개체 모니터링 및 통제 ▲예방교육 및 홍보 전략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기 서식·번식이 빈번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읍·면 지역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통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방역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모기 기피제를 배포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펼쳤다. &nb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동 주최로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14개소를 ‘체험형 아토피안심학교’로 지정하고 건강교실, 유아숲체험교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형극 활동가를 양성하여 인형극 예방교실을 추진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에 힘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튼튼맘 뽀송뽀송육아교실, 입욕제 만들기 등 체험 중심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중심의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월 21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5년 FETP-F 최종평가대회'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 발표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4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감염병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교육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에 나선 구미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민예슬 주무관은 '감염병 사전대응, SNS가 답하다: 효율적 역학조사 소통 모델 구축'을 주제로 구미시의 대응체계를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한 감염병 역학조사 사전고지문 발송 ▲역학조사 대상자가 이해하기 쉬운 고지 문구 마련 ▲자동응답 시스템을 통한 대응 등 민원 응대 효율화 등을 설명했다. 이 같은 체계적 접근으로 역학조사 협조율을 높이고 초기 불안·혼란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청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 이상원 국장은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해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전국 지자체 확산을 위해 협력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상 수상은 행정 혁신과 실무자의 노력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김해시는 1일과 4일 진영한빛도서관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총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는 교육자료를 각 세대로 발송해 정보 전달 공백을 최소화한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담당자가 맡아 △의료급여 제도의 기본 개념 △건강보험과의 차이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연장승인 제도 △노인틀니·장애인보장구 등 지원사업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안내 △질의응답 및 만족도 조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수급자가 의료기관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중복진료·과다이용 등 불필요한 지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과 건강한 의료 이용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숙자 시 생활보장과장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분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과‘글로벌 바이오헬스 벤처 허브도시 대전’영상을 통해 대전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향후 비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대전 바이오기업의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체외진단제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바이오니아, ㈜수젠텍 등에서 60여 개국 수출, 7,0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K-바이오를 세계에 알리게 됐다. 특히, 최근 지역 바이오기업의 IPO가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대전의 상장 기업수는 67개 사 중에 42%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창원 정우상가에서 창원시 창원·마산·진해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편견 없는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으로 고통받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이즈 감염경로와 예방법을 담은 홍보판 전시 및 각국 에이즈 감염인의 삶과 애환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 해소와 정확한 에이즈 정보제공에 중점을 두었으며, 에이즈 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99%가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불특정인과의 성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에이즈 관련 궁금한 사항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055-286-6191)와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익명으로 에이즈 신속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일(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27개 위험 시·군의 부단체장과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25/’26시즌)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현재까지 6건 및 야생조류에서 1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번 동절기 시즌의 겨울 철새 서식조사 결과 11월에 약 133만수가 국내에 도래하여 전월(10월, 약 63만수) 대비 111.4% 증가하는 한편,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 H5N6, H5N9)이 확인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과거 발생 상황을 보면 12월~1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발하므로 이를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은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첫째, 중수본은 가금 사육 밀도가 높고, 과거 발생 이력 등으로 고병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맞아 용산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에이즈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국제연합(UN) 산하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를 ‘위기를 넘어, 에이즈 대응의 새로운 길로(Overcoming disruption, transforming the AIDS response)’로 정했다. 이는 소외된 집단에 대한 포용 등 2030년까지 성공적으로 에이즈를 종식시키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임승관 청장을 비롯해, 중앙·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의료계 및 학계,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HIV/AIDS 예방·관리 정책 개선과 감염인 등의 지원 확대에 기여한 유공 기관(4개) 및 개인(31명)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영상 콘텐츠 공모전 대상팀(1팀)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2025년 에이즈 관리사업의 성과 및 추진방향, HIV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1회 양산시민아카데미가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내 삶을 바꾸는 건강 습관’이라는 주제로 의학박사이자 비만·영양 전문의로 명망 높은 박용우 원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법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몸의 생체 리듬과 뇌의 보상 시스템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선택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작지만 꾸준한 변화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고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고 양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행사를 계속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풍부한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