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춘천시가 춘천젊은의사모임 NRT와 30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작업 질환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 △치과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운영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여기에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일반의약품 지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버스가 더해져 현장 처방과 간단한 시술도 가능하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의료 지원과 교육 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의료인의 뜻깊은 참여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개정'실종아동등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25.1.1 시행)에 따라'2024년 실종아동등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여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실종아동법'에 따른 실종아동등에는 실종당시 18세미만 아동, 전 연령의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전 연령의 치매환자가 포함된다. 2024년 실종신고는 총 49,624건이고, 이중 아동은 25,692명, 장애인은 8,430명, 치매환자는 15,502명이다. 2024년에 접수된 49,624건 중 2024년에 발생한 건은 48,872건으로, 이중 48,751명을 찾았고, 121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미발견자 중 아동은 64명, 장애인은 41명, 치매환자는 16명이다. 미발견율(실종자 중 미발견자 비율)은 0.25%로 대상별로는 각각 아동 0.25%, 장애인 0.49%, 치매환자 0.1%로 확인됐다. 2024년 발견건을 기준으로 신고부터 발견까지의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 43%, ‘1일 이내’ 89%, ‘2일 이내’ 95%이며, 최근 3년간 ‘1시간 이내’및 ‘1일 이내’ 발견이 꾸준히 증가했다. 복지부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8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전문병원협회 대표들과 의료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화상, 수지접합, 알코올 분야 등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현재 18개 분야 114개 전문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병원협회 윤성환 회장(이춘택병원 병원장)을 비롯하여 화상, 수지접합, 외과, 소아청소년과, 관절, 척추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질환군을 진료하는 전문병원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병원 역할 강화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전문병원이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중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14시에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6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사용범위 확대)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6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 우선 위원회는 이날 ’26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하여,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그간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그러나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하여 1.48%를 인상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하여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임산부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안전하게 분만하고, 신생아까지 통합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저체중아, 다태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진료 유지를 위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경남에는 현재 총 3개소가 지정돼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34개소 지역모자의료센터 대상으로 △산과·신생아과 진료 역량, △사업계획 및 인력수급계획의 적절성, △지역적 배분 고려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2개소가 경남에서 선정됐다. 그동안 경남의 권역모자의료센터*는 동부권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만 위치해 있어 분만 관련 의료 인프라가 동부권에 치우쳐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권(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중부권(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도 24시간 산모·신생아 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충북도,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도내 14개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북도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예방·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 수여 및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은 ▲국가 감염병 정책 특강(충청권 질병대응센터 김윤아 과장) ▲현장 역학조사(청주 상당경찰서 오완균 팀장)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방안에 관한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자 간 교류와 협업의 기반을 다지고, 기관별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실무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실)에서 거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 중 치매 여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세부 내용은 뇌 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김영실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5일로 방문(거제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남부통합보건지소 3층 강당에서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을 통한 성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의 연계활동과 치매인식개선 예방관리사업 협력 추진 및 행정교류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성인장애인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체계적/지속적 관계 구축을 통하여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성인장애인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하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써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종합체육센터는 8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센터 1층 로비에서 고령 회원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고객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무료 기억력 검사 및 치매 조기 검진 안내,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조기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고객의 날을 단순한 서비스 체험이 아닌, 실질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울주군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억력 자가 진단 코너, ▲치매 인식 개선 홍보존, ▲지문 등록 및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안내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울주종합체육센터 강좌 중의 아쿠아로빅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이번 고객의 날은 지역사회 고령 인구의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와 센터 재방문율 향상이라는 상생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시가 아프리카·아시아 11개국 감염병 전문가들에게 국내 현장 중심의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고, 해외 신종 감염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 정보를 나누며 국제 공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과정(고려의대 천병철 교수 책임)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감염병전문가 33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의료재단(KOFIH)이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초청연수사업으로, 협력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국제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내 감염병 감시 및 관리 업무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과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소개하고, 감염병 감시·분석 방법과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식중독 사례를 예로 들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국 보건간호사 300여 명이 제주를 찾아 보건간호 서비스 질 향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회장 함옥경)가 28~2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24회 보건간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해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보건현장의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개회식과 직무교육, 우수사례 발표, 홍보부스 전시, ‘업무 효율성을 위한 의사소통법’ 특강,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첫날 개회식에는 함옥경 보건간호사회 회장과 회원들, 오영훈 제주도지사, 보건간호동우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옥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간호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행사를 지원한 보건복지부와 제주도에 감사를 표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티벌이 최신 지식과 현장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라남도가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인 헌혈의 가치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29일까지 이틀간 도청 오지호문(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여름철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 실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헌혈 버스 운영과 함께 기념품 제공,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참여 유도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헌혈증서를 받게 되며, 이는 추후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 시 사용하거나 필요한 이웃에게 기증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며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전남 전역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이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연 4회 헌혈 버스를 운영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흥군은 오는 9월 5일 군청과 보건소에서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헌혈 후에는 기념품과 함께 건강검진 서비스(혈액형, 혈색소, 간 기능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헌혈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주시는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2026년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과 보건과장 등 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미래병원, 충주별산부인과, 충주시의사회 대표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에이치엠엔컴퍼니 신승훈 대표로부터 과업 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충주시 의료체계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료계와 시민 양쪽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의 중장기 로드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세청은 어려운 서민 가구의 생활 안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9월 30일)보다 한 달 앞당겨 8월 28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올해 5월에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에게 3조 103억 원이 지급되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8만 원이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근로소득자에게 지급한 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 2조 4,094억 원을 합한 2024년 귀속 총지급 규모는 490만 가구, 5조 4,197억 원이다. 정기분 근로장려금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63만 가구, 30.3%),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0대 이상(52만 가구, 25.0%) 순으로 많고, 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인 단독 가구(144만 가구, 69.2%)가 가장 많았다.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맞벌이 가구는 소득요건이 38백만 원에서 44백만 원 미만(단독 가구 22백만원의 2배)으로 완화됨에 따라 전년 대비 4만 가구가 증가한 1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