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왕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왕림이팝아트홀(왕곡로 74) 야외무대에서 거리공연 예술인 서커스 디랩의‘My Dream’공연을 선보인다. 서커스디랩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를 통해 시대 흐름을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라스베가스, 싱가폴, 일본, 대만, 영국, 호주 등을 돌아다니며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단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My Dream’공연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의 서커스를 넘어, 서사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접근이 돋보인다. ‘My Dream’은 서커스, 저글링 퍼포먼스, 스토리가 융합된 서커스 드라마로, 한 광대가 미지의 존재로부터 꽃 한 송이를 선물 받으며 시작된다. 광대는 이 꽃을 화분에 심고 가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교감을 하며, 그 과정에서 관객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함서율 서커스디랩 대표는 “서커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형식의 창작 공연을 통해 현장에서 관객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스탠딩 방식으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백의초등학교에서 ‘미리 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Pre-Concert Lecture)’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 문화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25일 개막하는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앞두고 학생들이 축제의 의미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피아니스트 김윤경이 강연자로 나서, 피아노 연주와 퀴즈를 활용한 재밌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영상 자료와 함께 작곡가 이야기, 곡의 해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지며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덕현 군수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감성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DMZ국제음악제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과 백학자유로리조트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클래식 음악과 평화의 메시지를 결합한 다채로운 공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에 따른 국내·외의 주요 인사 및 방문객의 경주 소재 국가유산 관람을 대비하여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주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경주시와 함께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월성과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 일원,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14개소와 관련 운영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물·유구 및 유적의 보존관리 실태 및 적정성 ▲ 공사·발굴 현장의 위해요소 및 안전성 ▲ 전시관·홍보관 등 관람객을 위한 각종 관람시설의 편의성 ▲ 사업현장의 주변 경관 개선사항 발굴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점검대상 14개소와 각 운영시설에 대하여 경주시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사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공사·발굴·보존·운영시설 등으로 세부 분야를 나누어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했다.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면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단기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추후 예산 확보와 연차별 계획 수립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4개월간(16주) 수도권·충청권·영남권에 위치한 세 곳의 지역 학습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공예체험·인문학)'을 운영한다. 누비와 단청, 매듭, 모사, 실경산수, 자수, 전각, 침선 등 다양한 전통공예강좌가 개설됐으며, 이번 하반기 과정에는 특별히 인문학 강좌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공예체험·인문학)은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36개 과정이 개설되며 ▲ 서울학습관 14개(침선, 매듭 등), ▲ 세종학습관 14개(단청, 배첩 등), ▲ 대구학습관 8개(소목, 각자 등) 과정이 운영된다. 이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로,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더 다양한 전통문화 종목이 마련됐으며, 각 과정에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nb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전라남도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 2024년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이달 최종 준공하여 취항을 앞둔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 공기압축기실, 잭업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이다. 총톤수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체류하면서 발굴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바다누리호는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하여, 해저에 고정할 수 있고,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하여 일반 바지선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바지선이다. 최대 4명의 잠수조사원이 동시에 잠수하여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영상장치를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특히, 잠수사 승강기는 이동 간에 조류와 유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잠수사의 안전한 하잠과 상승을 도와준다. 바다누리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중유산 신고 해역을 비롯하여 태안 마도 해역, 진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관내 만6세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세종 어린이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문화도시 사업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의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24곳과 지역 인증 서점이 함께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카드’를 발급받아, 캠페인 기간 동안 책을 읽고 한 줄 독후감을 작성해 도장을 채우면 된다. 초등 저학년은 10권, 고학년은 5권 완독 시 독서카드가 완성된다. 독서카드를 완성한 어린이는 오는 9월 20일 재단에서 개최하는 ‘한글모아 예술제’ 현장에 방문하여 인증을 받으면 기념품과 함께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도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도서 할인권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임진아 한글문화도시사업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난 뒤의 소감을 스스로 표현해 보며, 책 읽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빨래’를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토)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정겨운 감성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잔잔한 울림과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 맑은 음색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쾌적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 이웃 모두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감동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4만 원, 속초시민 및 설악권 주민은 2만 원이다.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 ‘속초문화예술회관’을 추가하면 기획공연 및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무소음 DJ 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로 연출된 해변 공간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며 색다른 야간 해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 50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6개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더뷰티클래스(메이크업) ▲땡뚱쁘띠끄(바리스타)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제과제빵) ▲위안심리상담센터(심리상담) ▲작업실 한 켠(미술) ▲크레용(사육사)로 특색 있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한희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및 자립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서구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7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 동안에도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재단은 참여형 교육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주민과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가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재단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우수사례 현장 방문, 전문가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강화된다. ▲‘키즈 아트톡톡(TalkTalk)’은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횡성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재단의 기획전시에 참여해 직접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봉화문화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봉화읍 도암정(황전길 9)에서 봉화 군민과 함께하는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때의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정자 앞의 연못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인 당주가 있고, 정자 우측에는 큰 바위들 사이 노송이 우거져 있다. 도암정은 정자와 바위, 느티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뛰어난 심미관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도암정 외에도 봉화에는 많은 정자가 있는데, 그 수가 약 103동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듯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정자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통기타, 국악, 가요,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파주시 가람도서관과 물푸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을 거점으로 인문학 대중화와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인문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음악특화 공공도서관인 가람도서관은 ‘음악을 글로, 글을 책으로 – 음악을 활용한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음악으로 환기하고, 이를 글쓰기로 표현하는 인문학 활동을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악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창작자로서의 자아를 발견하는 인문적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물푸레도서관은 낭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공감 낭독: 읽는 책? 경험하는 책!’을 오는 8월 2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낭독의 역사와 방식에 대한 강연, 낭독 독서 실습, 듣는책(오디오북) 체험, 성우‧연출가가 함께하는 낭독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낭독의 감동과 깊이를 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예총 의령지부 창립 추진위원회는 21일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국악협회 의령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총 의령지부 창립을 위한 제4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령에서는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별적으로 활동해 왔으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펼쳐 나가는 데 한계를 보여 왔다. 의령은 경남의 기초 자치단체 중 예총지부가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로 문화예술인들이 대외적 활동과 한국예총에서 지원하는 각종 수혜에서 배제되는 등 소외감을 맛보아야 했다. 이들은 의령의 문화예술발전은 물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장과 문화예술단체간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예총 의령지부를 창립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곤 추진위원장은 “지금은 예총 의령지부 창립 준비단계라 더 많은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나 창립이 구체화 되면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많은 군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에게 환영 받는 예총 의령지부를 만들자”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에서는 무더위를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제5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는 주민 간 ‘소통, 화통, 대통’의 의미를 담은 마포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는 ▲물놀이존(물통) ▲게임존(놀통) ▲먹거리존(먹통) ▲아나바다·판매장터존 등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물놀이존’에서는 시원한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용 페달보트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의 여름 놀이터를 선사하며, ‘게임존’에서는 물총놀이, 볼풀 농구, 색카드 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먹거리존’에는 지역 음식점과 직능단체 등이 참여해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아나바다존’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 물품 장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