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개항에 따른 지역 항만·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하여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으며, 지역의 항만 및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왔다. 항만‧물류산업이 디지털화, 플랫폼화, 로봇기술의 접목 등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2024년부터는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미래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2025년에는 국가 대규모 물류 인프라의 장기적 건설계획 및 단계적 운영계획에 맞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위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올해 2월 완료하여, 마스터플랜에 따라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한 인재양성 사업을 더욱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항만 운영 전문기능인력 양성 항만자동화 시뮬레이션 교육 및 필수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작년 2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여 △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장수군은 사과 재배지의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관내 주요 지점 9개소에 병해충 예찰포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를 15개소로 확대해 예찰 범위를 크게 넓혔다. 이는 지역 내 병해충 발생 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정밀 예찰에는 전문 예찰요원 2명과 읍·면 사과 품질관리사 7명이 참여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 회의를 통해 병해충 발생 현황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예찰 정보를 농가에 주기적으로 제공해 병해충 사전 예방과 효과적인 방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나무좀,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등의 해충이 예년보다 이르게 관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철저한 예찰 활동과 함께 해충의 발생 시기에 맞춘 적기 방제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기온 상승으로 병해충의 활동 시기가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에서 ‘흙 속에서 찾은 장수 역사’ 사진전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수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발굴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고대 유적지와 출토 유물을 사진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특히 ‘대적골제철유적지’에서 출토된 소형 범종을 비롯해 각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20여 점의 진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장수역사전시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해설도 제공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장수군은 끊임없는 연구와 조사를 통해 마한, 가야, 백제, 신라, 후백제 등 고대사의 핵심을 이루는 5개 국가의 역사 흔적을 확인해 왔다. 그 결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9개 역사문화권 중 무려 5개에 해당하는 ‘역사문화권 5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전시는 장수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적 저력을 확인할 수 있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열린 ‘장수트레일레이스 시즌투어Ⅰ STAGE 100K’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투어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 일부를 돌아볼 수 있는 트레일 여행 투어로, 국내 팀 스카르파 선수와 해외 태국 아디다스 선수, 동호인들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2일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트레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트레일투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격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실제 레이스 코스를 나누어 트레일 투어를 진행했다. 첫째날은 무룡고개~육십령~서봉~토옥동계곡구간(27Km), 둘째날은 토옥동계곡~침령산성~싸리재(37Km), 마지막 날은 신전·장안임도~장안산~활공장~장수종합경기장(36Km)을 끝으로 트레일 투어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한 락앤런 김영록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보았고,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마일 코스뿐 아니라 다른 코스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함양군은 화장실 변기에 무심코 버린 물티슈나 위생용품 등이 공공하수처리시설 고장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장실 변기에 녹지 않는 물티슈, 위생용품 등을 버리면 하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여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수질을 악화시켜 설비 과부하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 또한 유발한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함양군을 만들고자 365일 빈틈없는 하수처리를 위해 정기적인 준설 작업을 비롯하여 하수관로, 펌프장 등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가정 내 오수 월류·악취 발생 피해를 예방하려면 하수도 사용자인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화장실 변기에 녹지 않는 물티슈, 위생용품 등을 버리지 않는 노력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함양군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5월 4일부터 함양군 계절근로자지원센터에서 시작됐으며, 매주 일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실용 어휘, 생활에 필요한 기본 한국어, 한국 문화 이해 등 실질적인 내용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수업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법률 및 질서 교육, 소방안전 교육, 한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김제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실천 서약 및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과 갑질없는 투명한 공직문화 실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은 ▲신규 공직자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전 직원 서약서 서명, ▲ 참여형 이벤트 “추억의 뽑기! 청렴 김제를 찾아라!” 등으로 구성돼, 참여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실천형 청렴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청렴 서약서 낭독은 2024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인 교통행정과 함해웅 주무관과 농업정책과 박한울 주무관이 대표로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김제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마무리 순서로 진행된 ‘추억의 뽑기! 청렴 김제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뽑기판에서 ‘청렴김제’ 문구가 적힌 뽑기알을 뽑은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는데, 이를 통해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닌, 친숙하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김제시는 전주시, 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한 도 교육협력추진단, 진흥원장과 전주시, 익산시 평생교육 전담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김제시, 전주시, 익산시가 지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MOU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져 전북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우수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기초지자체-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컨소시엄형 사업이다. 개별 기초지자체의 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원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 원(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 원을 포함해 총 8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을 통한 소통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공공 및 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참여기관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및 도서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는 전국 60개 도서관이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광양중마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50만 원을 지원받아,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9월까지 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9회의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가 황년자 강사가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독후활동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16회) ▲도서관 직접 방문을 통한 시설 체험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 도서관 이용 교육(1회) ▲그림책 작가 초청 동화구연 강연 및 문화 체험(2회) 으로 구성됐다. 활용 도서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를 위한 문학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소년 정채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에서 성장한 아동문학가 고(故) 정채봉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창작 놀이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아동 각자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작품을 발간하고, 음성과 영상이 담긴 멀티오디오북을 제작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또한 정채봉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지역 탐방 활동도 마련돼 있어, 문학과 지역문화의 결합을 통해 생생한 창작 체험이 가능하다. 광양용강도서관은 지역 아동들의 글쓰기 역량을 고취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완성된 작품들을 학생 백일장에 출품하고, 프로그램 마지막 차시에는 참여 아동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출판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강좌는 총 10회로 구성됐다. 수업은 5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광양용강도서관 어울림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3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봉강면 10명 ▲옥룡면 12명 ▲진상면 14명 ▲다압면 5명 ▲태인동 2명이다. 선발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피서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과 배알도 수변공원 등 광양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이하이며,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름철 야외 근무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관련 근무 경력자 또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인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희망 근무지의 관할 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양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요원 채용 후 광양소방서와 협력해 응급처치법과 안전용품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광양시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 계산 내용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ARS 전화를 통해 납부할 세액 그대로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 안내문’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반면, 세액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홈택스를 통해 소득세를 수정한 후 신고납부하고,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직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시청 1층 세정과 또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신고 및 납부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납세자 편의 제고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의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광양시는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부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지가 안정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 지정기간을 3년 연장했다. 대상 지역은 광양읍 덕례리와 도월리 일원 1.19㎢, 1,273필지이며, 지정기간은 2028년 5월 6일까지다. 해당 지역에서 200㎡를 초과하는 녹지지역, 60㎡를 초과하는 주거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광양시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받은 목적과 다르게 토지를 이용할 경우 광양시장은 의무 이행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덕례·도월지구는 도시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재지정은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덕례·도월지구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지난해 3월 민원인으로부터 신상공개와 비방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민원 대응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보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정부가 TF팀을 만들어 법․제도 개선*에 나선 데 이어 경상남도의회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이 대표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안은 △악성민원으로 피해 입은 민원 처리 담당자에 대한 심리․법률 상담, 의료비 등의 지원사항을 의무 규정으로 바꾸고 △폭언·폭행 혹은 무기·흉기 소지한 민원인에 대한 퇴거 또는 일시 출입제한 조치 의무 규정을 담았으며 △민원인과 통화·면담 권장시간 20분을 설정하되 폭언과 모욕, 성희롱을 한 경우에는 사유를 설명한 후 즉시 종료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CCTV·비상벨·녹음전화·가림막·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 제공 및 안전요원 배치로 악성민원에 대처할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도민을 위한 행정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