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요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평창 백일홍축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5 평창 에코라이트', 전통시장과 예술·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투숙객들은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용 버스를 이용해 하루 동안 평창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백일홍 축제장에서 가을꽃 감상, ▲평창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 체험, ▲노람들 에코랜드에서 야간 경관 감상 순으로 구성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5천 원으로, 평창읍 내 식당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평창관광연구소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티투어는 평창군과 관내 리조트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제와 숙박시설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협력 모델로 평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 남면 민둥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0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 민둥산은 해발 1,118m에 위치한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가운데 한 곳으로, 정상 부근 66만㎡에 펼쳐진 은빛 억새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트레킹 명소로,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30회를 맞아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5시 민둥산운동장에서 열리며 풍물놀이, 라인댄스, 아리랑 경창 등의 식전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아리랑재단의 아리랑 공연(10월 11일), 관광객 노래자랑(10월 12일), 민둥산 가요제(10월 16~17일), 아리랑마을 잔치날(10월 18일), 민둥산 등반대회(11월 1일), 폐막식(11월 15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 볼 수 있는 ‘돌리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석회암 지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댄싱공연장에서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안전사고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변 위험 사각지대를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역축제 안전 수칙으로는 ①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날씨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②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입장 ③축제장 배치도를 알아두고 비상대피 통로 확인 ④위험표지판, 안전선 등 설치된 출입금지 구역에는 들어가지 않기 ⑤축제장에서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안전요원에게 알리기 등이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만종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향군인의 다짐 제창, 유공자 포상,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의 버팀목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올바른 안보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01년 이후 중단됐던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24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원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오는 11월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25개 읍면동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혼성계주, 5인 6각, 파크골프 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여자 PK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경기는 읍면동 간 인구수 및 고령화 비율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9시에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종목별 체육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대표 공연,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에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3일까지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정선아리랑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려, 반세기 축제으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막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정선 시가지를 수놓은 거리퍼레이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학술포럼에서는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과 학계, 문화예술계가 함께 아리랑의 미래를 모색했다. 각종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 장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의 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50주년 역사관은 지난 반세기의 축제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추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지난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7일 약 1만 6천 2백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해 첫날 1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약 16%증가로 개막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총 82,800㎡ 규모의 축제장에는 국화·마편초·댑싸리 등 야생화 50만 주가 식재돼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네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국화꽃밭으로 조성된 ‘행복하길’ 구역이다.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을 활용해 ‘향기 가득한 꽃마을’로 꾸며진 이 공간은 축제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사방으로 펼쳐진 국화밭 속에서 대형 그늘 쉼터에 머물며 사진을 찍고, 가을 향기를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다. 소나무숲이 이어진 ‘힐링하길’에서는 숲카페와 함께 트리클라이밍, 몽키 클라이밍, 짚라인,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박물관 초가무대 앞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소지쓰기 등 전통놀이와 공기놀이,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종이로 만드는 쥐불놀이, 선사시대 돌도끼 만들기, 윷놀이 만들기, 마패 만들기, 죽방울놀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체험비는 항목당 1500원이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꼬비 보름달 시계 만들기, 태양계 팔찌 만들기,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등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주간 태양 관측과 야간 보름달·토성 근접 관측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알렸다.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팀써밋 챌린지, 라이트 트레일 챌린지, 트레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오감트레킹’,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등 강원의 걷기 여행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트레킹 인증 방법, 완주 홍보물,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등도 함께 소개하여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 참가를 통해 걷기 좋은 강원의 명소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관련 행사에 참여해 강원 걷기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감트레킹’ 및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축제(페스티벌)(삼척 편)’이 지난 9월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직접 걸으며 도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당일, 삼척 도계역 공영주차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하여 운탄고도1330의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과거 석탄 운반의 주축이었던 스위치백 트레인에 탑승하여 도계의 유서 깊은 풍경과 함께 과거의 정취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걷기(트레킹) 코스는 도계의 역사적 유적지를 따라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폐광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깊어지는 가을 풍경을 즐기는 설렘과 함께 역사가 서린 길을 걷는 진지함이 교차했다. 이번 축제는 도계 지역의 ‘도전은 계속된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축제와 연계되어 상승 효과를 창출했다. 걷기(트레킹) 후 이어진 축제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9월 24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제25회 축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준비 상황과 새로운 전략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축제 출항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11리 해변에서 열린다. 2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브랜드와 정체성을 강화한 체험형 축제’로 변신을 선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군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전통의 재발견과 체험성 확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통의 재발견은 명태주제관, 명태추억 이야기 경연대회, 고성어로요체험관, 명태할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성 확대도 시도했다. 대한민국 음식장인과 협업한 명태라운지, 벽화무대와 연계한 ‘명태소원지’, 해변특설 공간으로 꾸민 명태비치바가 운영된다. 특히 이들 공간은 단순한몽골텐트를 넘어 축제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구조물로 조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월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흐르는 여정'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흐르는 여정'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영화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작 '나는 보리'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받는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촬영 기간 도움 주신 강원도민 분들과 강원 영화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지역영화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강원도만은 부족한 예산 내에서도 도비지원을 통해 꾸준히 지역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향교(전교 정만식)는 9월 25일 철원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종 부군수, 한종문 군의장, 김상혁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철원향교는 매년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전통윤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유광종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화천 어린이 도서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를 이번 주말 운영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다목적실에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굴렁쇠,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같은 시각, 야외 데크에서는 전통혼례 이벤트가 치러진다. 또 1층 열람실에서는 자개 만들기, 미니 갓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독서퀴즈 참여 아동 100명이 참여하는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내 도서관에서도 같은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