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제362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답변 결과 보충질의와 현장확인을 시행하여 현안에 대한 정책 대한을 제시했다. 이번 군정질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행정, 경제, 복지, 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실생활과 맞닿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더 나은 부안으로의 발전을 위한 질문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원별 군정질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형대 의원 : 부안청자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 부안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주요도로 주정차 문제 해결방안,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인프라 확충 방안 이강세 의원 : 청년임대주택 공급방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확대방안, 해뜰마루 관광콘텐츠 개발 게획, 고압송전선로 건설 관련 군민 갈등 해결방안 김원진 의원 :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현안, 새만금 미래 전략사업 실현 방안, 부안군 공무원 인력운영과 복무 개선 이한수 의원 :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변산면 등 지역발전 제약 해소 방안, 부안댐 일원 탐방로 조성 및 관광자원화 방안, 계화 농로포장률 저조 대책 방안, 자연경관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단양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7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의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9건, 2024회계연도 결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로는 조성룡 의원이 대표발의한 '단양군 시민경찰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16건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 '단양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공무국외여행 심사절차 미흡 외 28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와 산불대책본부의 성공적 운영 등 5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채택했다. 또한, ‘곡계굴 폭격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이송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오시백 의원은 “곡계굴 사건은 1951년 미군 폭격으로 민간인 200여 명이 희생된 제2의 노근리 사건으로 이제는 국가가 답할 차례라며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유족 보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상훈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된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23일'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2건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패키지법안은 ▲유기행위 처벌 강화 및 책임 소재 명확화 ▲동물 등록 방법 다양화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동물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 유기를 금지하고 있으나 법적 제재 과정에서 여러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소유자등'의 개념이 모호하여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동물을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 등에 맡긴 후 약정 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 등록 방식은 내장형의 경우 칩 삽입에 대한 보호자의 거부감으로 등록을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외장형은 분실이나 고의적 제거가 용이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첫 번째 개정안은 동물 유기행위의 처벌 범위를 확대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소유자등'의 범위를 등록된 동물의 소유자나 실질적으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은 23일, 2025년 제2차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광주·전남지역 핵심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총 2,813억원 규모로, ▲광주 786억원 ▲전남 2,027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본격 추진… AI 2단계 사업기반 마련 광주 도시철도 2호선(1단계‧2단계) 건설사업에 715억원이 추가 편성되면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2호선 1단계 사업이 2026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사업으로 ▲모빌리티 AX 실증랩 조성(20억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0억원) 등 총 50억 원이 반영됐으며,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11억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사업(10억원) 등도 추경예산에 포함돼 광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힘이 실렸다. ◇ 전남, 교통‧물류 인프라 대전환…여수산단도 위기대응지역 지정 이어, 예산 배정 성과 전남지역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조기준공(2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경강선 출퇴근 시간대 광주 구간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곤지암역 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증진될 전기가 마련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경기광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은 경강선 곤지암역의 구조물 부식 및 대합실 결로 문제 등 이용객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시설개선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곤지암역은 2016년 개통 이후, 승강장 방음벽과 홈지붕의 부식으로 인한 미관 훼손, 하절기 대합실 및 화장실 내부 결로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안태준 의원실은 관련 기관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승강장 외부 구조물 도장공사를 마무리하고, 대합실에는 제습기 및 열풍기를 설치해 결로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앞서 안태준 의원실은 초월역사 앞 보행자 이동 불편에 대한 주민 민원이 제기됐을 당시에도, 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신속히 조경수(경계식재) 정비를 하는 등 후속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광주의 청년 유출 문제와 관련해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23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인구 140만 붕괴’와 ‘청년 유출’ 문제를 “광주의 가장 조용한 재난”이라며, 실질적인 청년 참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5월말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139만 9,980명으로 140만 명 선마저 무너졌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광주의 순 유출 인구 중 청년층이 65% 이상을 차지 했다며”, “청년 유출로 광주의 성장동력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각종 위원회 청년 위촉 비율을 ‘10분의 3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청년이 직접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청년과 함께 만드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청년을 위한 한 걸음이 광주의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발자국이 될 것”이라며 선언이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동해시의회는 6월 23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안건 7건, △동해시 아동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10분 자유발언에서 박주현 의원은 “민간 배달앱의 독점적 구조로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커지며 소상공인, 소비자, 라이더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위해 공공배달앱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공공배달앱은 수수료 인하, 지역화폐 연계, 라이더 수익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추진할 적기”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해시는 공공성과 투명성,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 배달 생태계를 조성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라이더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마산합포구에서 추진 중인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 돝섬 활성화 방안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조속한 보상과 건물 철거, 착공 등을 주문했다. 사업은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것으로, 2020년 계획 수립할 당시에는 2024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여전히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사업 기간도 2027년 말로 연기됐다. 이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1심 재판에서 창원시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쟁점과 향후 계획을 물었다. 또한, 4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무효 확인 소송에서 창원시가 패소한 이후 소송 당사자에 대한 재평가 계획과 소요 기간에 대해서도 물었다. 돝섬에 대해서는 활성화 방안에 집중했다. 관광객 감소의 원인으로 낮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은 23일 하이창원이 두산에너지빌리티에 제기한 ‘지체상금 소송’과 관련해 창원산업진흥원이 소송비를 대납하게 된 경위와 그 적법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하이창원 소송비 대납 과정에서 창원산업진흥원 이사회 사전 의결 여부와 당시 이사장인 홍남표 전 시장의 결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대납 사유와 법적 근거를 물으며 향후 구체적인 대납금 회수 계획을 밝혀달라고 했다. 하이창원은 지난 1월 두산 측에 공사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소송 자금이 없어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자 창원산업진흥원이 소송비를 대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박 의원은 하이창원 소송비 대납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에 6회에 걸쳐 지출계산서를 요청했음에도 제출하지 않은 사유를 묻고 진흥원의 재무회계 기준 준수 여부와 내부 직원의 개입 여부를 추궁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진흥원의 소송비 대납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목포시의회는 23일, 대양산단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재추진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19일, 대양산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이 한 차례 추진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와 보완자료 미비 등으로 인해 사업이 반려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6월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동일한 내용의 사업계획서가 다시 접수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의료폐기물은 주사기, 인체 적출물, 감염 위험 폐기물 등 1급 발암물질과 유해가스를 동반한 고위험 폐기물로, 법적으로 특별하고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라며, 이번 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비판했다. 특히 다시 제출된 사업은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 또한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예산군의회가 20일 미래성장과, 축산과, 산림녹지과에 대한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미래성장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도시재생과 공업지역기본계획 등 멀리 보는 사업 추진에 있어 절차와 과정을 준수하고, 현안 발생 시 후속 조치보다는 큰 틀에서 꼼꼼하고 면밀한 검토 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축산과 소관 감사에서 김영진 의원은 “올해는 장기적인 폭염으로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축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태금 의원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회의록 작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여러 해 동안 강조해왔다”면서 “의사결정 과정을 담은 회의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중수 의원은 미래성장과 소관 감사에서 “위원회 안건 심의 시 자료를 당일 배부하고 그 자리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심의 위원에게 자료를 제공할 경우, 심도 있는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라”고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지난 6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집행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 부족을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김 의원은 ‘아산 기업한마당’ 홈페이지 운영 예산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이 사업은 “2023년, 2024년 연속 예산이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실제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보는 공모사업이나 채용 공고 위주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업 정보 역시 협의회 소속 업체 중심으로 탑재되어 있고, 조회수나 이용 실적에 대한 객관적 수치도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김 의원은 “성과 분석 없이 반복 편성되는 예산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유수지 악취 개선 사업과 관련해서는 30억 원 이상 편성된 예산 중 10억 원이 불용 처리됐음에도, 악취 민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시에도 예산편성을 두고 고민이 많았던 사안인데, 결국 핵심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예산만 반납된 상황은 행정의 책임이 크다”며, “실제 현장을 보면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춘원 의원과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 남동구협의회 엄경숙 회장, 이은경 부회장, 김숙자 부회장, 박효숙 사무부장 등이 참석하며 뜻깊은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임춘원 의원은 “평소 적십자봉사원님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저의 나눔활동도 지역사회와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영광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특별법 제정 및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한국전쟁 전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영광의 역사적 아픔을 재조명하고, 가해 주체와 무관하게 모든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제도 보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52년 공보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민간인 희생자 59,946명 가운데 21,225명(35.4%)이 영광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7.6%는 인민군, 지방 좌익 등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자였으나, 현행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은 군경 피해자만 배상과 보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진실화해위원회의 제2기 활동이 2025년 5월 종료됨에 따라, 나머지 희생자들에 대한 추가 진실규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황이다. 장기소 의원은 “영광은 한국전쟁 전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지역이지만, 피해자 대부분은 여전히 배상과 보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