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인스타그램이 2025년 7월 24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 정부기관 분야 인스타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여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 혁신 사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들(4천여 명)의 온라인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사례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MZ세대를 겨낭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부 정책 홍보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현재 11.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부 인스타그램은 2019년 개설, 최신 유행 밈과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영상은 K-POP 아이돌 ‘블랙핑크’의 노래 ‘뚜두뚜두(DDU-DU DDU-DU)’에 맞춰 악어가 춤을 추며 제철 농산물인 두릅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예상치 못한 재치 있는 악어의 춤사위로 18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제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브리핑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행정 집행도 과도한 정책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했다"며 "그로 인해 공직사회가 복지부동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곤 했는데 이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과제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는 100일 이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밝힌 다섯 가지 추진 과제는 ▲과도한 정책감사 폐단 차단 및 적극행정 활성화 ▲직권남용 신중 수사 및 남용 방지 법 개정 검토 ▲민원, 재난, 안전 업무 및 군 초급간부 등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인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이다. 강 실장은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관세청은 지난 7월 2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제2차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일런트 스위퍼(Silent Sweeper 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전 기간(6.23.~7.18.) 동안 미(美) 마약 단속 기관들과의 공조를 통해 적발한 미국발 마약류는 액상대마 18.5kg, 필로폰 4.7kg, 케타민 1kg,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2,782정 등 총 30건, 31.4kg에 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사일런트 스위퍼(Silent Sweeper)’는 양 관세당국이 미국발(發)・한국행(行) 마약은닉 우범대상에 대해 현지 출발 단계와 국내 도착 단계에서 각각 우범대상 선별과 검사를 강화하는 것으로, 작전명은 ‘비밀스럽게 조용히 마약범죄를 소탕한다’는 의미다. 양국은 사전에 준비한 마약 우범정보 교환 및 상호 직원파견을 통해 합동 정보분석・공동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국경단계에서 마약류가 적발되면 적발 정보와 송·수하인 정보를 상대국에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세관 당국이 확장분석을 통해 관련 대상을 집중 검사 및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국방부는 7월 2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제6기 국방부 혁신어벤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방부 소속 저연차 공무원과 군인으로 구성되는 국방부 혁신어벤져스는,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직 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이래, 매년 한 기수씩 출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저연차 젊은 공무원과 군인을 포함한 18명이 6기 단원으로 선발됐으며, ‘소통하는 국방문화 조성’을 목표로 세대·직급 간 소통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어 ‘한 팀’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모두가 야구 단체복을 입고,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다졌다. 1부에서는 ‘차관과의 포스트잇 소통 간담회’를 통해 공직생활의 노하우, 엠제트(MZ)세대와의 소통, 국방의 미래 등을 주제로 차관과 단원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혁신어벤져스 단원들이 각자의 활동 계획과 다짐을 담은 임무 선언서를 작성해 공유하고, 구성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6기 혁신어벤져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 폭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신속 재난대응팀’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신속 재난대응팀’은 지난 14일(월)부터 정부와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피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방재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를 비롯한 민간단체(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기관·단체별 폭염 대응 상황과 자원봉사자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에 응급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전문 장비·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각 기관·협회에서는 폭염과 수해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은 누리집을 통해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수급 대책기간(7.10~9.19)을 운영하며, 여름철 전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3일에 이어 7월 24일도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가축 폐사 등의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축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16.~7.20.)로 약 36만㎡의 축사가 침수되거나 파손되고, 가축 96만여 마리가 폐사(잠정)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축산농가 일손돕기는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합동으로 추진하여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및 소속 직원 등 총 25여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아산시 소재 5개 축산 피해농가의 토사 제거 작업 및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협조하여 톱밥 1,242톤 지원, 피해 사료 교환 등을 추진하고, 오리·닭 농가의 경우 자조금을 활용하여 농가당 50~100만원의 깔집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정부는 7월 24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간당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시설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 대책 추진 계획 ▴부처별 피해 지원 및 복구 대책 ▴지자체 피해 현황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및 구호·심리 지원, 침수 주택·농업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수도·전기·통신 복구, 도로 통행 재개, 하천 제방 복구를 비롯해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한 인력·장비 응원체계도 점검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재민의 고통을 덜고, 피해 시설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7월 24일 서울청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공실개선을 위한 ‘미니정책TF’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TF회의는 김민석 총리가 지난 7월 9일 대전 쪽방촌 방문 때 공공임대주택의 공실개선을 위한 TF를 만들겠다고 한데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미니정책TF’는 김 총리가 민관정(民官政)이 함께 폭 넓은 의사 소통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속도감 있게 내놓기 위해 후보자 때부터 강조하던 플랫폼으로 이번 공실개선 TF가 제1호가 된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참석자들에게 쪽방촌 등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주요 국정과제이며, 김 총리의 쪽방촌 방문을 계기로 공공임대 공실을 해소하고, 쪽방촌 주거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TF를 개최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TF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방향, 쪽방촌 재정비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에서는 주거복지센터, 쪽방상담소 등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공실 등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하는 방안을 보고했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23일에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해성디에스와 (재)전남테크노파크에 총 4억 4,460만 원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고 홈페이지 등에 이를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개인정보위는 유출신고에 따라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각 사업자에 대한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원 미상의 해커는 ㈜해성디에스가 운영 중인 SSL-VPN장비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VPN에 로그인 후 사내망에 접근(2023년 10월 11일~10월 29일)했다. 이후 내부 파일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73,975명의 개인정보(주주 정보, 임직원 정보, 협력사직원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내부 파일서버 등에 랜섬웨어 파일을 배포 및 감염시켰다. 조사 결과, ㈜해성디에스가 사용하던 SSL-VPN 장비의 취약점이 발견되어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해당 장비 제조사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의해 공지됐음(2023년 6월 12일)에도, ㈜해성디에스는 해킹 사고 당시까지 취약점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아울러, 해커가 유출을 진행하던 2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법무부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7월 22일 개소한'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서울 동작구 대방역 ‘서울여성플라자’ 3층)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원스톱 솔루션 센터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률 경제 심리 고용 복지 금융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범죄피해자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자’는 취지 하에 14개의 피해자 지원 기관이 참여했다. 원스톱 솔루션 센터는 방문,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피해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먼저 확인한다. 센터에서는 참여기관의 법률 경제 심리 고용 복지 금융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피해자와 가까운 곳에 있는 참여기관이나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는 방문·전화·온라인 등 범죄피해자들의 직접 신청, 검찰·경찰 등 유관기관의 의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이 접수됐으며, 매일 평균 34건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접수된 피해 유형은 성폭력범죄(30%), 살인 등 강력범죄(19%), 스토킹범죄(16%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 총 연장 42.6km(서평택JCT~월곶JCT) 중 36.4km 구간(서평택JCT~남안산IC)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산업 물류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용량 확충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송산그린시티 등 장래 교통수요와 인천항, 평택·당진항의 산업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기존 시설까지 통합운영하는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의 첫 번째 사례이다. 과거에는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된 시설만 개량운영형 사업으로 추진가능했으나, 운영 중인 시설도 개량운영형 사업이 가능토록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해당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이 활성화되고, 노후·혼잡 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지역의 조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2차에 걸쳐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대규모 피해 자치단체 등의 응급복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특교세 3차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 등에 사용된다. 윤호중 장관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작업에 힘써 주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조달청은 24일 대전 서구에서 정부조달 기술진흥협회 관계자를 만나 조달청이 검토 중인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달개혁방안은 새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수요기관의 조달 자율성 확대, 경쟁성 및 가격·품질 관리 강화 및 혁신조달을 통한 신산업 성장 선도를 목표로 하는 내용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협회 및 조달기업으로부터 청취한 의견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공공조달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등 새정부 국정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산업체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제도개선에 착수한다.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철환 위원장 등 국민권익위 관계자와 이민정책 전문가, 지역 산업체 대표, 외국인 유학생 및 직업계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현황 및 지역 산업체들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직업계고에서 3년간 한국어‧한국문화 및 전문분야별 기술을 익힌 유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국내 취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지역 산업체는 젊은 층의 수도권 집중,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국내 산업은 대학뿐만 아니라 직업계고 졸업 인력이 모두 필요함에도 국내 취업비자 제도는 고등교육(대학교) 유학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전례 없는 인력 부족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하면 전향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 개진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형 비자 제도인 ‘광역형